'리뷰'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0.05.14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메가박스 무대인사) 4
  2. 2008.11.12 대학로 : 크리스피데이 + 연극열전 2 <웃음의 대학> 16
  3. 2008.10.04 짭쪼름+달달+아삭아삭+촉촉함을 다 가지고 있는 로티보이번 14
  4. 2008.09.21 미술관이 살아있다!? 살아있는 미술관! 11
  5. 2008.09.08 트레블러스노트 28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메가박스 무대인사)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메가박스 코엑스; 2010년 04월29일; 6시 40분

0123


  오, 이런... 조명도 어둡기도 했다만, 열심히 팝콘 먹는 도중에 감독님 및 배우들이 들어온지라 제대로 찍지도 못했단 말이야T.T 안타까움---! 무대인사는 처음 보는 거였는데 (그전에는 항상 지각해서 다 놓쳤음;) 정말 짧더군요@ 5분도 안되서 샤샤샤샤샥=3

  차승원, 황정민씨 보다는 백성현씨가 더 중심인물인 듯 싶었어요. 차승원씨와 황정민씨의 연기는 물론 최고였지요. 그치만 뭔가 조화는 이루지 못한 것 같았던 개인적인 생각. 몸개그도 중간에 막 섞여 있고, 개그 요소들이 섞여있는데 어중간해. 이건 코믹물도 아니지만 또 진지한 그런 사극도 아니야; 뭔가 스토리가 부족해도 부족해; 한지혜씨의 비중도 딱히 많지 않았어. 조금 말도 안되는 감이 있어! 어찌 그리 빨리 무술을 배울 수 있단 말입니까요... 'ㅅ' 흠, 그냥 그랬슴. 이미 하녀가 개봉했으니 좀 잠잠해 지겠군뇽. 구르믈은---!

대학로 : 크리스피데이 + 연극열전 2 <웃음의 대학>



  몇 주전 일요일, 대학로를 찾았다. 연극을 보기 위해서 였는데, 그 전에 일찍 만나서 우리끼리 크리스피 데이를 가졌다; 워낙 잘 맞는 터라, 둘이서 언제 글레이즈 한 더즌 시켜서 매장에서 다 먹어버리자! 라고 말 한적이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그날이 이날로 되었네ㅎ 핑크스트로베리치즈케이크도넛츠도 2개씩도 먹기로 하고 나머지는 글레이즈 도넛츠. 그리고 아메리카노 한 잔씩 주문! 결과부터 말하지면 실패했다T_T 핑크도넛츠 2개 먹으니까 더 이상 못 먹겠더라고@ 커피도 부족했다ㅎ 총 무료글레이즈 하나, 핑크도넛츠 두개, 글레이즈 하나, 이렇게 해서 반더즌만 해치울 수 있었다; 다음 기회에 다시 도전하기로 마음먹고 동숭아트 센터로! 가는 길에 불량식품 파는 자동차가 있더라고~ 폴라포랑 쫄쫄이랑 쥐포등등 몇 개 구입했다. 근데 3개에 천원이었네~쳇, 불량식품 주제에!

 황정민이 나온다는 이유 하나로, 이 연극을 보기로 결정했었다'0' 인터넷으로 예매하려니까 10월말은 이미 좌석이 매진되어있는 상태. 11월 초껀 좀 여유가 있더라고, 그러다가 좌석을 봤는데!!! 옷! 오른쪽 맨 앞줄이 싸그리 비어있는 것이다. R석은 아예 자리도 없었기도 하지만. 그래서 거기로 덜컥 예매했지. 근데 운 좋게도!!! 조명 있는 쪽이라서 전체적인 동선이 우리 앞쪽에 많이 맞추어져 있었다. 덕택에 황정민씨를 계속 가까이서 볼 수 있었지 뭐>.< 숨구멍까지 보인다고 좋아라했다ㅎ 막 두근두근두근두근. R석 보다 차라리 났었다니까. (지금 예매하시려는 분들도 S석 다열 1,2번 자리를 강추합니다!) 내 돈 주고 연극보기는 오랫만 이었는데, 정말 후회 없었다:) 최고최고! 리뷰는 스포라고 해야하나? 줄거리가 조금 (많이) 나올 것 같아서 접어놓기로 했다~ 원치 않으시는 분은 열지 마시길!

  
 

짭쪼름+달달+아삭아삭+촉촉함을 다 가지고 있는 로티보이번



01234

  학원 끝나고 배가 출출해서 로티보이에 들렸어요'0' 원래는 로티보이번 (여기서 잠깐! 번이란?유와 버터의 향미를 기본으로 한 재료에 건포도나 호두를 넣고 구운 둥글고 작은 영국 빵이라고 하네요!)만 테이크아웃 하려고 했는데, 제가 막 주문할 때 쯔음에 막 굽기 시작했다며 15분~2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먹고 가야겠다!' 하고 아메리카노와 로티번을 주문했습니다. 다들 두 세명이서 찾아오는데, 혼자서 기다리기 민망하더라구요T_T 이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동영상 보면서 기다렸어요. 계속 있다 보니 무감각해져서 혼자 일기 쓰고 학원 숙제하고 난리도 아니였네요-_-

01

   

출처 : 로티보이 홈페이지


  저는 항상 로티보이번을 먹게 되요; 매번 다른 것도 시도해 봐야지~ 이래놓고는 결국 주문할 시에는 로티보이번. 냄새가 항상 저를 유혹 한답니다. 진짜 제목 그대로 짭쪼름+달달+아삭아삭+촉촉함을 가지고 있어요+_+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찰떡궁합 짭쪼름하면서 달달하다는 게 상상하기 힘들시겠지만 진짜 그런 맛이 난다니까요~ ㅎㅎ 번 가생이 부분은 아삭아삭하구요. 양쪽으로 해서 반으로 가르면 속 안은 촉촉해요. 후후후- 집 갈때에 막내동생에게도 맛 보여주려고 하나 사갔는데요. 식어가지구 매장에서 받았을 때 따땃한 맛을 못 느끼게 해줘서 아쉬웠네요. 그래도 동상도 맛있다고 다음에 또 사오라고 그랬어요~ 
  

로티보이 체인점 국가들

   
  로티보이는 1998년, 말레이시아 페낭섬에서 처음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2007년 3월 1호 종로점 오픈을 시작하여 약 1년 지난 2008년 8월까지 무려 112호점까지 오픈을 했다고 하네요. 엄청납니다 '0') 멕시칸 번과 비슷하고 본 따 왔지만 로티보이만의 고유의 독특한 맛이 있다. 라고 홈페이지에 적혀있네용@

매장내 안내문은 ROTI가 말레이시아어로 빵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ㅎ



  로티보이라는 명칭은 어디서 따왔을까요? 이것도 홈페이지에 설명되어져 있는데, 생각보다 단순했습니다.
어느날 설립자의 형이 조카에게 naughty[] boy (개구장이) 라고 부른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 때 naughty의 발음이 "로티"라고 발음이 나죠? 이걸 듣는 순간, 바로 이거야! 하고 삘이 오셨답니다. 이렇게 우연히 로티보이라는 이름이 탄생하게 되네요ㅎ 로고 모양은 어린 아이 얼굴 모형으로 제작 되었다고 하는데요. (전 요리주방장 아저씨인 줄 알았는데요!)

+
3,000원 이상 구매할 때 마다 쿠폰 도장을 찍어주는데 12번찍으면 콤보를 무료로 제공 해 줍니다. 번은 하나당 1,800원~2,000원이고, 커피 및 차&음료는 2,500원~3,500원 사이예요. 콤보셋트는 커피+번인데, 원래 구매액보다 약간 저렴하니 콤보셋트를 이용해 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로티보이 공식 홈페이지 : http://www.rotiboy.com
(주)로티보이베이크샵코리아 : http://www.rotiboykorea.com

' > Kaw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벅스의 파이슈!  (12) 2009.01.16
하루종일 커피 마신 날♩ 2008 카페쇼!  (31) 2008.12.06
홍대 나들이 : D'AVANT → I THINK SO → 참새방앗간  (16) 2008.11.04
Cafe 7gram (상록회관점)  (6) 2008.09.05
TEA PURPLE (강남역)  (8) 2008.08.07
쇳대 (대학로)  (4) 2008.07.09
월페이퍼 (삼청동)  (10) 2008.06.26

미술관이 살아있다!? 살아있는 미술관!


 살아있는 미술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야화씨가 초대권이 생겼다고 해서 간거 였거든요~ 비오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티켓 기한이 얼마 남지 않지 않아서 다녀왔습니다! 굉장히 비싸더군요‥. 17,000원@ 주말이라서 그런지 어린이들로 바글바글. 한 그룹씩 지어서 차례차례로 들어갔어요.

 미술이 원래 좀 어렵잖아요; 그림 하나에 여러가지 심오한 뜻이 담겨있으니 말이예요@ 일반 미술관에 가면 그림 보고 안내원이 들려주는 설명 듣고 해도 지겨운 경우가 많은데요~ (설명이 적혀져 있지않는 곳은 그림 이해도 하기 힘들어요T.T) 살아있는 미술관은 말 그대로 작품 속의 그림들이 살아서 움직여요ㅎ 인터랙티브미디어, 홀로그램, 3D입체영상와 같은 특수효과를 이용해서 말이죠.
 

 기억에 남는 것들만 몇 가지 말해보자면, 모나리자와는 대화도 나눌 수 있어요! (질문은 조금 한정되어있지만) 왜 눈썹이 없나요? 결혼은 했나요? 와 같은 질문을 하면 모나리자가 친절하게 대답해준답니다. 안녕~ 하고 말하면 손까지 흔들어주면서 잘가라고 인사도 해줘요. 흐흐. (뒤에 외국인도 있었는데, 같이 온 한국 친구가 뭐라뭐라 하는지 설명해 주니깐 왜 모나리자가 한국말 하냐고 막 그러던데. 쳇! 뿡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 다른 작품으로는 최후의 만찬이 있는데요. 처음에 그림 속 인물들이 우루루 나와서 오늘 우리가 왜 모인거죠? 이러면서 대화를 나눠요. 그러면서 포즈는 어떻게 취하면 되나요? 라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요~ 누가 예수를 배신할지 맞춰보라고도 해요~ 중간에 예수가 여기 중 누군가가 나를 배신할 것이다라고 말할 때. 자세히 보신 분은 알겠지만 다들 놀라거든요. 근데 그 중 유다 혼자서 고개를 푹 떨구고 있답니다ㅎ 그 외에 미술기법이라던가 배경등을 설명해줘요~


 기억에 남는 세가지 작품 중 마지막은 아테네 학당입니다. 라파엘로가 철학자·천문학자·수학자들을 그려냈죠~ 되게 웃겨요. 막 학자들이 한명이 등장하면서 자기자랑하고 그래요. 예를 들면 피타고라스가 나와서 이 공식 좀 풀어보라고 막 그러질 않나! 누가 말 거니까 너 땜시롱 까먹었다 그러질 않나~ 라파엘로는 자기를 찾아보라 그러질 않나~ 


 맨 마지막 공간에는 고흐의 유명작! 밤의 카페 테라스를 재현해 놓은 곳이 있어요! 기념사진 물론 찍고 싶었는데, 너무 어둡고 사람도 많아서 찍지는 못했네요:( (사진을 빌려와서 비교를@ 출처는 모르겠어요;) 그럴사해보였답니다. 후후후.

 3월7일부터 전시를 시작했는데요. 지금까지 하는 거 보면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해외에도 보도가  되었기도 하고요. 정말 기존의 미술관하고는 많이 다르죠. 상상력이 참 대단한 것 같아요.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유익한 곳! 미술관하면 따분하고 봐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하는 분들께도요! (저 또한 그랬고;)

 무엇보다도 지루하지가 않다는 것이 이점인 것 같네용~ 안내해주시는 분이 작품 소개하고 그러는 것도 한계가 있잖아요! 여러 기사들에서도 기존의 딱딱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미술전시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하니 말이예요. 위의 작품 말고도 유명한 작품들이 많아요*_* 아이들 데리고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비싼 데 무료로 관람하게 해 준 야화씨께 감사드리면서~ 끝!

홈페이지 : www.alive-gallery.com

' > 1010'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전통 면 전문점! 하꼬야~! (강남역)  (6) 2009.01.25
에버랜드는 할로윈 축제중  (8) 2008.10.19
공항 철도 AREX 타본 날!  (14) 2008.10.02
먹쉬돈나 (삼청동)  (10) 2008.08.03
한강에서 치킨먹기  (8) 2008.07.28
애견카페 바우하우스 (홍대입구)  (12) 2008.06.18
NUTS'DOGS (넛츠덕스) 종로5가점  (2) 2008.05.27

트레블러스노트

사용자 삽입 이미지
prev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