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해당되는 글 26건

  1. 2010.06.24 아지트 발견!?! -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 벨라스 홈스테이 (이태원) 6
  2. 2010.06.23 신선한 커피만 있답니다! - 믹스앤블렌즈(MIXnBLENDS) (광운대) 9
  3. 2009.12.17 서울 카페쇼 2009 13
  4. 2009.11.26 요즘 즐기는 커피들~ (2) 12
  5. 2009.10.23 레뷰덕분에 마셔본 메이플라떼는~ 10
  6. 2009.09.24 대학로에 숨어 있는 카페 - LILY MARLENE (릴리 마를린) 12
  7. 2009.07.15 요새 즐기는 커피들 ~ 6
  8. 2008.11.04 홍대 나들이 : D'AVANT → I THINK SO → 참새방앗간 16
  9. 2008.10.07 UCC THE BLEND 117 구입 20
  10. 2008.09.05 Cafe 7gram (상록회관점) 6

아지트 발견!?! -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 벨라스 홈스테이 (이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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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태원의 다른 카페를 가려고 간 거 였는데, 왜 못찼았을까요~.~ 길치병 도졌나?
그냥 가서 대충 찾다보면 나오겠지하고 갔다가 못 찾고 같은 곳만 맴돌았음.
안되겠다 싶어서 아무데나 들어가자 하고 주변을 살피다 발견한 이곳! 벨라스 홈스테이!
지하에 있어서 내부 모습이 어떨지 상상이 안가서 슬쩍 고개 내밀고 들여다 보니, 궁금하닷@
우선 내려가보기로 합니다=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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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보는데,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메뉴가 많아서리 +_+
브런치 메뉴가 참 끌렸지만, 저녁에 찾아가서 그건 못 먹고 T_T

출출한 했던 지라 간단히 커피와 먹을거리를 주문했어용'ㅅ'.
먹을거리는 근데 베이커리나 샌드위치가 아닌 핏자로;;

뭔가 안 맞는 조합이다만 먹고싶은 거 먹었을 뿐이고!

메뉴 구경하다 보니, 오늘의 메뉴가 꽤 보였습니다~ 케잌부터 브런치까지!
어떤 요리가 오늘의 메뉴일까? 이건 벨라님 마음대로(~.~) 정하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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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것이 바로 발 마사지 기계~ 윙윙윙윙윙~ 저도 앉아서 다리 마사지 좀 했어요.
집에나 하나 가져다 놓았으면 캬캬.
조그만 주방에서 요리를 하시기 시작하면 그 요리 냄새가 포르르르 나는게,
엄마가 음식 해주실 때 그 느낌이 살짝 들기도 해요^.^
실내가 넓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더 다정한 느낌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찍지는 못했지만, 세번째 사진 오른쪽에는 골방 분위기의 공간이 마련되어있어요~
신발 벗고 들어가야하는 곳. 거기 편히 앉아있고 싶었으나 이미 다른 손님분이 계셔서 안도 구경 못했음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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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는 카모메 식당 DVD가 나오고 있었어요~ 캬아! 영화 취향도 좋으셔라-
영화를 보고 있자니, 벨라스홈스테이도 약간 카모메 식당의 느낌이 나는 것 같았어요*

기다리는 동안에는 여기저기 진열되어 있는
소품들을 열심히 구경합니다.
여행다니시면서 소품들을 직접 가져오신 거라고 하더라고요~
진열 물품 중에서 판매하는 것도 있다고 하시던데, 탐나는 것들이 몇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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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는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만, 기다려도 좋다!!!! 우왕굳+_+
얇은 도어 몇 장 위에 아낌없이 치즈 한가득 뿌려주시고! 머쉬룸올리브에다가 메이플 시럽까지!
맛있어요T^T 기다린 보람이 있었음!! 메이플 시럽의 달달함과 치즈가 잘 어울리더군뇨. 또 먹고 싶다~.~)
정말 남김없이 다 먹었죠'ㅅ' 좀 민망하구려,허허허;
커피 맛은 기억이 안나는걸요. 쓰진 않았던 거 같은데, 아포가토도 그렇구요~ 피자가 너무 강렬해서 잊어버림
피자에는 탄산이나 맥주인데 말입죠, 맥주 한캔 시킬껄 그랬나봐요~.~ 호호;
먹지는 않았지만, 디저트로 쿠키와 (그 날은) 당근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입구에서 가져온 책갈피 뒤에 적혀져 있던 문구입니다:)

사람도 없어서 좋았구! (중간에 외국인 부부가 들어와서 깜놀하긴 했지만, 이태원이니까 뭐---)
음악도 약간 제 3세계 음악을 틀어주시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음식이 맛있다!!
정말 따뜻한 느낌이 묻어나는 카페였어요- 이태원 갈 일 있으면 다시 찾고 싶네요!
아지트 삼기 좋다구요!! (이미 몇몇분들은 아지트 삼으신 듯 싶었지만)

벨라스 홈스테이 (bella's homestay)
녹사평역 2번출구로 나와 쭉 걷다가 지하도를 건너 오른쪽으로 올라가 쳐다보면 출구 바로 앞!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667 지하 1층 전화번호: 02)792.5006
블로그: http://blog.naver.com/kea24



신선한 커피만 있답니다! - 믹스앤블렌즈(MIXnBLENDS) (광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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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약! 드디어, 드이어 진짜우리 동네에도 예쀼리한 카페가 생겼다
믹스앤블렌즈. 지나가면서 인테리어 이쁘다고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음.ㅎ
벌써부터 겉만 봐도 막 들어가고 싶어지지 않나효?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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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앤블렌즈 커피 스토리 안내문을 읽어보면 가장 눈에 띄는거슨~커피 신선도 강조!
 커피를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하고 3일 이내의 커피만 사용한다고 하네요>.< 와우!

가격대도 상당히 저렴해요!! 게다가 너무 좋은건. 핫과 아이스의 동일하다!!
그래, 다른데는 막 500원비싸고 그러자녀요. 디저트 메뉴도 은근 많고~
커피와 음료를 같이 주문하면 1,000원 할인 혜택까지 있으요-♡.

원두도 판매 합니다@.@ 띠용!! 점점 마음에 드는군요. 조만간 여기서 원두구매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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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또 어떻구요>.<♪ 윗 사진에서도 보이던 심슨 피규어들! 아주 컬렉션으로 있습니당.
약간 홍대스탈인 것 같기도 하고요~ 깔끔한 인테리어 한 편에는 커다란 원두 볶는 머신도 보이고요.
공간은 막 넓진 않으나 테이블은 많아요+_+ 2명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데, 사람 많을 때는 붙이면 되고요~
밖에도 테라스처럼 좌석이 마련되어있더라구요~ 우린 에어콘 빵빵 나오는 안쪽에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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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에는 책과 만화책이 몇 권씩 놓여있었습니다'0'
나중에 혼자 오게 되면 한 권 꺼내서 읽어도 좋을 듯 싶어요ㅎㅎ
무겁지 않은 가벼운 책들이 있어서 시간 때우기는 딱~
와이파이도 되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하면서 시간 보내기도 적당할 것 같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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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유브레드는 토스트를 적당히 구워서 달달한 맛이 잘 어울려 있더라고요~.~
모짜렐라 샌드위치도 완----전 맛나용! 치즈가 진짜 질질 흐르고 주체를 못하는 ㅎㅎ 
간단히 끼니 때우기에도 괜찮아보이는^___^
스무디가 맛있다고 해서 커피를 마다하고 한번 마셔봤거든요? 맛있습니다Y_Y 두 가지 다 맛있어요~
아메리카노도 연하지도 쓰지도 않고 적절하고~

오, 진짜 저렴하다고 느낀게, 커피 한잔과 푸드메뉴를 하면 1,000원 할인이랬잖아요?
그러다보니 두 가지를 주문해도 비싼(;) 커피전문점의 커피 한잔 가격과 비슷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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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음료만 마시면 스탬프도 찍어준대요!! 다 찍으면 상관없이 음료 한잔 무료^.^
(세트메뉴 먹을 땐 할인이 있어서 스탬프는 노노노노~)
와~ 신난다~ 16강도 신나고~ 근처에 좋은 카페 생겨서도 신나고~
이 날도 마감시간까지 깨알같이 버티었네요=ㅅ=

전문 로스터리 카페 믹스앤블렌즈~ 단골 될 것 같은 느낌

주소: 서울시 노원구 월계 393-14 1층
(성북역에서 국민은행 지나 광운대쪽 가는길로 가다보면 바이더웨이 건너편)
오픈 시간 : 오전10시~오후10시30분 (평일)
/ 오전11시~오후10시 (토,일 공휴일)
블로그: blog.naver.com/12play 전화번호: (02) 2671-6144

서울 카페쇼 2009



 작년에 너무 좋았던 서울 카페쇼 2008! 이번년도에도 놓칠 수 없지요~♩ 커피를 사랑하는 야화씨와 또 이번에도 같이 다녀왔음. 게으름으로 인해 또 보름이나 지나서야지 올리게 되네요~ 플루때문에 행사장 밖에는 손소독 할 수 있는 기계도 있더군뇨~ 어쨋든 안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가자 마자 있던 과자집? 도넛집? 헨젤과 그레텔이 생각나면서 진짜 저거 다 뜯어먹으면 살 엄청 찌겠구나란 생각을  슬쩍 해봅니당''a;;


  타이밍 좋게 커피 드립을 하고 계신 바리스타님. 열심히 쳐다봤습니다. 오, 생생한 원두인가봐요+_+ 부풀어 오르는 저 모습 보이십니까? 저번에 그 티비에서 보니깐 싱싱한 원두일 수록 거품이 많이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물을 부으셨다가 멈췄다가 양을 잘 조절하시는데 아무리 봐도 모르겠어요@_@ 바로 내린 코피라 맛도 좋고~ 처음이라 향이라던가 이런 걸 잘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점점 많이 먹으면서 커피 맛도 그게 그거 같은 느낌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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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웅, 친절하시던 훈남분---! 유난히 외국인이 많았던 코너쪽. 제 앞에 계시던 분은 영어로 이것저것 물어보시던데 뭔가 우와~~ 나도..하고 싶어...라고 했지만 그냥 쓰윽- ㅎㅎㅎ 딱히 물어볼 것도 없었구요'ㅅ' 그저 미소만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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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초로 만든 작품들~ 저 지구모양의 양초는 정말 가지고 싶던걸요+_+ 와플 양초 또한 오히려 먹고 싶어지는 저 모양새~~ 바로 소풍가도 될 거 같지 않나요 ㅎㅎ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저 예쁜 거에다가 어찌 불을 붙여 녹일 수 있을랑가란 생각을 합니다. 그냥 장식용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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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커피 이야기 코너. 사진들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뭔가 정겨운 느낌~ 벽에는 아프리카에서 커피 재배할 때 사용하는 것 같은 물품들도 걸려 있었 던 것 같고요~ 식기들도 볼 수 있었는데 뭔가 독특하더라구요~ 커피 시음도 했는데. 커피에서 꽃향기가 폴폴~ 몇 군데에서 마신 커피들이 꽃향기가 났었는데, 너무 좋았어요*_* 그치만 구매하려고 하면 품절되어 있는 상황.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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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도 제대로 안하고 간지라 출출했어요. 여기저기서 받은 커피와 함께 먹었던 바삭바삭했던 쿠키. 무화과가 였었나? 재료는 기억이 가물가물~ 앉을 자리도 없어서 기다렸다가 겨우 앉아서 냐곰냐곰 후딱 해치웠습니당. 다 먹고 또 구경하러 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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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나라의 테이블 셋팅을 전시해 놓은 곳도 있었어요~ 뭐 실제로 저리 하진 않겠지만. 느낌이 저렇단 이야기겠죠*_* 장식을 잘 해놓았더라고요~ 그릇이라던가 숫가락 등 식기용품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집에도 저런 식기들 있으면 요리 할 맛 날텐데 ㅎㅎㅎ


  칵테일 쇼도 보았는데, 사람들이 워낙 밀려서 꽁지발 들고 보다가 포기 ㅎㅎㅎ 보는 제가 다 신나더군요~ 사진은 못 찍었는데 건너편에 2,000원을 내고 와인잔을 빌려서 여러 와인들을 맛 볼 수 있었던 조그마한 와인바가 있었는데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중간에 눈살 찌푸려지는 일도 꽤 있었고, 관리나 정리 해주시는 분이 없어서 질서도 엉망이었기에 그게 좀 아쉬웠어요~ 저는 와인에 대해 잘 모르는지라;; 흠-- 백포도주가 맛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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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킹이 취미이신 분들은 눈이 휘둥그레 해지셨을 것 같았어요. 크리스마스를 위한 케잌상자, 쿠키컵등! 예쁜 게 너무 많은겁니다. 저는 물론 베이킹의 베자도 모르니 그냥 열심히 구경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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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루왁커피 빠지지 않는군용. 보이시나효…? 100g에 이십만원이 넘는군요! ㄷㄷㄷ 할인해서 커피 한 잔에 2만원이네용. 네--언젠간 사 먹어 보겠습니다.. 난 그 돈으로 원두살테야!! 이러면서 시크한 척 그냥 지나쳤지만 계속 눈길은 가더라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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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짠~ 스톤커피! 작년에 극찬을 했었지요ㅎ 이번에도 같은 자리에 떡-하니 있더라고요~ 괜히 반가움!! ㅎㅎ 역시 카페쇼는 타이밍이 생명인 듯. 역시 핸드 드립을 하고 계셨습니다. 어쩜 저리 이쁘게 되는걸까요?? 차-암 신기... 기계에 넣어서 바로 갈아주셨습니당. 작년에 사 갔던 야화양이 맛있다고 해서 저도 구매했습니당~ 위에 두개는 야화양꺼. 나머지 두개는 내꺼~ 사고 싶던 원두는 이미 다 팔려버려서 아쉬운대로 이것들로 구매! 그 날 당시에 볶은 원두라고 하더라구요~~*_* 집에 오자마자 내려서 마셔봤더니 최고-_-b 그치만 역시 바리스타분이 해주신 맛과는 초큼 다른... 으악!!! 어찌해야 한단 말입니까~~ 알려주세요~~~


  음, 받아서 마시는 것까진 좋은데... 마시고 난 종이컵과 같은 쓰레기들은 휴지통에 버려주시면 안되겐~~~~나요? 흠, 조금만 옆으로 가면 휴지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십니다요들. 으이고!

  어쨋든, 이번 년도 카페쇼는 뭔가 약간 아쉬운 감이 많아요T_T 작년에는 굉장히 다양하고 볼꺼리도 많았던 거 같은데 이번에는 너무 커피에만 집중이 되어서 로스팅 기계나 커피만을 취급하는 부스가 많더라고요~ 간식, 베이커리나 차 음료 쪽은 거의 전멸- 그래도 외국 커피 기업들이 한국 커피시장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나봐요! 외국인들도 눈에 많이 띄었구요~ 영어로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했구요. 내년에도 가야겠다는 생각을 또 해 봅니다~ 좋았어요^.^ 커피쑈~


요즘 즐기는 커피들~ (2)

Yuban Premium Coffee


할아버지 댁에 갔다가 알게된 원두 커피! 드립퍼로 나를 위해 딱 한 잔 만들어 주셨는데
 와~ 진짜 맛있다+0+

향도 좋고 맛에도 반해서 부탁드려 받아오긴 했는데 ㄱ- 뭐지... 할아버지가 해주신 맛이 아니야TT
드립퍼를 사야할까부다. 그냥 기계에다가 넣고 띡하니까 전혀 다르다.
할아부지가 뜨거운 물을 펄펄 끓여서 딱 먹을만큼만 해야지 된다고 했는데 감이 안 잡힌다. 윽.
(할아버지 주전자는 또 조그매가지고 특이한데, 나중에 찍어와야지!)
여하튼 매번 아침 적정량을 맞춰보고 있는중~

이과수커피 / AGF 맥심 스페샬블랜드 드립커피 / 아멜라 헤이즐넛 크림 듀오


좀 오래 전에 쇼핑몰에서 구매한 것들~
자, 하나씩 살펴봅시당.

이과수 커피 (100g)


뭐, 말이 필요없는 이과수 커피. 인스턴트 커피이다~
겨울이 되니 집에서 챙겨오는 커피도 금방 식기도 하고 플라스틱 텀블러들이
하나,둘씩 박살이 나면서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건 당분간 중지.

인스턴트지만 그래도 좋다*.* 100g이라서 부담도 덜하다~ 아침에 꼭 한 잔씩 타 먹는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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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커피는 저번에 언급한 적 있는 크리스피 유기농 커피와 비슷하다.
한 봉지에 20팩씩 들어있는데, 역시나 간편해서 좋다. 오히려 크리스피 유기농 커피보다 저렴할껄?
(객관적인 생각이지만) 맛이나 향도 훨-배 나은 것 같고~
그러나 역시 2번 해서 먹을 껀 못된다. 물도 너무 많이 넣으면 밍밍해져서 별루가 되고;
회사 직원분들께 몇 분 나눠드렸더니 맛 난다고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시더라공~ 뿌듯 *-.-*

아멜라 헤이즐넛 크림 듀오


내가 너무 단순했나보다. 겉 모양만 보고 100 퍼센트 맛있겠지하고 골랐는데... 이 놈의 도전정신..
화이트크림 50%,헤이즐넛6%,코코아분말5%이라고는 써 있으나, 거의 코코아 맛이 강한 것 같다.
빵 위에 발라먹기도 퍽퍽하고 영~ 아닌 것 같음.  딱 한번 발라먹기도 벅차다. 바로 질려버림T^T
피넛버터나 살 것을... 괜히 도전한답시고 이런걸---!

도전정신이 너무 강해도 문제인 것 같아~ ㅎㅎ


레뷰덕분에 마셔본 메이플라떼는~


앗. 레뷰에 응모했던 던킨 도넛츠 메이플라떼가 당첨되었었습니다. 야호---!
당첨발표 후 다음날인가 이렇게 기프티콘이 날라왔어용.
애껴뒀다가 나중에 먹어야지 했는데 얼떨결에 사용하게 되었네요-.-;
어디 가는 길에 추워서 몸도 녹일 겸 테이크 아웃으로 받아서 나온지라;
받자마자 뚜껑 열고 찍을 시간도 없었네용. 그게 초큼 아쉽.


받자마자 그 거품을 찍었어야 했는데, 이미 다 망가뜨린 뒤라서ㅠ.ㅠ
시나몬 향이나 가루를 싫어하시면 주문 하시기 전에 시나몬 빼주세요라고 말을 하셔야 한답니다.
라떼는 특별히 메이플 라떼라고 해서 별반 다른 건 없었던 것 같아요.
미세한 차이니깐요~ 매장에 배치되어있는 시럽 뿌리는 정도의 맛?
그래도 막 달지는 않구요~ 조금 달달한 정도예요 :D
지점마다 차이가 있긴 한 것 같더라고요-.- 번화가 쪽에서 드셔 보시는 게 나을 수도;


요즘 따자따자 이벤트 중이지요~ 이빨로 우왁스럽게 따보니 7등 당첨되었어요-
으하하. 무료 도넛하나~ 집 가는 길에 요것도 사용해서 도넛 몇 개 사갔네용.
공짜 메이플라떼에 도넛까지*.* 시기가 좋았다고해야하나? ㅎ 고마워요~ 레뷰 ㅎㅎ



대학로에 숨어 있는 카페 - LILY MARLENE (릴리 마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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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을 쭉 들어가야지 간판이 보이는 릴리 마를린입니당. 끝쪽 횡단보도 약국 오른쪽으로 쭉 걸어가다보면 보이는데요~ 벌써 외관이 이국적이지 않나요? 어느 외국 마을의 자그마한 집 같아보여요! (, 다른 블로그에서 보니 유럽풍 농가 카페가 모티브라고 하네요!) 으흐흐, 울창한 식물들 사이에 조그마한 카페가 숨어있었습니다:D 빨간문을 열고 들어가면 빈티지 물건들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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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구석자리에 앉았어요~ 여기저기 인테리어나 소품 구경을 하다보면 음료 기다리는 시간도 후딱 지나갑니다. 저희가 앉은 테이블은 진짜 특이 했어요 투명한 유리 사이로 보이는 낙엽들과 외국 동전들- 하나 슬쩍 빼오고 싶었기도 했네요; ㅎㅎ 야외테이블은 딱 한 곳 있지만, 바로 입구 옆이라- 초큼 부끄러울지도- 사람들이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한번쯤을 쳐다 볼지도 모르니깐요! 여름 이었으면 앉았을지도 모르지만 조금 쌀쌀한 감도 있었기에 패스~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용합니당. 노래도 되게 잔잔한 음악들을 틀어주시더라고요+_+ 


  주문한 것은 아이스 깔루아 커피였던 것 같아요.; 알코올이 들어간 커피였응께. '낮부터 음주를‥' 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ㅎㅎ 그래도 초큼 들어있는거니깐요! 목이 말랐으므로- 맛은 무난했습니다. 식사메뉴도 있으나, 3가지 있나 그래요. 스파게티 같은거? 그치만 (다른 블로그를 보니) 맛은 기대하지 않으시고 가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당. 음식 가격대는 7,000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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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는 길에는 들어갈 때 안 보이던 이름 모르는 새와 앵무새가 있더군요*_* 가까이 가서 사진 찍으려니까 앵무새는 센스있게 얼짱 각도로 틀어주더라고요. ㅎ 귀여워라! 나가는 길이라서 말은 못 시켜 봤어요~ 대학로에 연극이나 공연보기 전이나 후에 들르면 좋을 듯한 카페 같습니당. 분위기가 좋거든요~ 사진찍기 좋은 조명임 ㅎㅎㅎ 약간 어둡긴 하지만~  

찾아가는 길 : 대학로 3번출구로 나와서 출구 반대쪽으로 쭉 걷다보면 횡단보도가 보입니다. 종로약국이 보일꺼예요그 쪽 골목으로 쭉 걸으시면 됩니당. KFC 건너편에 있는 종로약국이야요전화번호 : 02)3672-7337

요새 즐기는 커피들 ~

 

정통 베트남 커피 G7


  2008카페쇼에서 본 적 있었던 G7! 예전에 홈페이지에서는 무료로 샘플들을 보내줬었는데 지금은 모르겠음. 착불비는 따로 냈었지만, 그게 어디랴*.* 거기에다가 지인분이 베트남에 다녀오셨는데, 선물로 G7커피 한상자 사오셨었다. 그래서 냐곰냐곰 먹은게 2봉지 남고... ''a 향이 우선 되게 진하당. 그런데... 카푸치노는 심하게 달고 향도 너무 진해서 못 먹겠음''a 그에 비해 오리지널은 먹다보면 중독이;; 베트남커피 맛있음 ㅎㅎ 이건 여기저기 쇼핑몰 찾아보면 나오고~

Folgers Country Roast Mild


  요즘 집에서 드립해먹고 있는 폴거스 마일드+.+ 연하디 연하다. 약간 보리차 맛도 난다; 그냥 무난히 계속계속 물처럼 마실수 있는 커피. 근데 향이 금방 달아나서 식으면 진짜 그냥 보리차 같음''a 요즘 근처 커피숍이 멀어서 텀블러에 넣어가지고 다니고 있음. ㅎㅎ 이건 할아부지가 남대문 가셨다가 사다주셨다고 하던뎅. 이것도 인터넷 뒤지면 나온당. 목넘김이 좋은(?) 부드러운 맛+0+ 


VAN HOUTTE Irish Cream


  악!! 알라뷰!! VAN HOUTTE!! 친구가 한국 왔을 때 맛 있다고 자기도 내려 먹는다고 하면서 하나 선물로 주었는데, 커피 향이 초초초초초x10 좋아서 아침 점심 저녁마다 드립해서 먹었었다T_T 엄마도 향 좋다고 난리. 나 회사 가고 없으면 혼자 내려 먹고 그래서 금방 동이 나는 바람에... 슬펐었는데ㄱ- 저 인자하신 설립자분 캐릭터도 좋다!! 이번에 가서도 2봉지 사왔는데 더 사올껄 그랬다. 한 봉지는 동네 아주머니에게 빼앗기고(?) 말이야. 흑흑. 파는 곳이 있나 열심히 찾아봤으나... 한국에는 아직 안 팔더라고- 대신
관련 글은 찾아냈다. 가보고 싶어!! 합!! 이건 쟁여놓고 애껴먹는 수밖에T.T

홍대 나들이 : D'AVANT → I THINK SO → 참새방앗간


  홍대 앞 D'AVANT (다방) : 매번 이 곳을 찾아가려고 했으나, 길치라서 실패했었지.  홍대사는 언니가 길 안내를 해줘서 갈 수 있었다+_+ 생각보다 간단하더만, 상수역 1번출구로 나와서 뒤쪽방향으로 쭈욱 걷다가 "요기"라는 술집을 발견하면 그 골목 쪽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꺾어 쭈욱 가다보면 노란 자전거가 보인다. 되게 안 쪽에 있더라고'0' 나는 지각을 하는 바람에, 내부 인테리어도 되게 많이 못 찍고 아이스크림은 다 녹아버리고 엉엉. 아쉬웠네- 지각하지 맙시다... 와플도 맛있었지만, 트리플 초코렛 팬케이크가 더 맛있더라고! 오랫만에 먹는 와플은 꿀맛♡ 커피도 괜찮았다! 다른 곳의 와플에 비하면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 다른 곳은 만원이 훌쩍 넘는데, 이 곳에서 비싸봤자 8,000원이다*_* 그치만 좌석이 많지 않아서, 되게 아담하걸랑. 자리를 잘 잡아야할껄!


  아이띵소 홍대점 : 나의 와펜에 반한 일행들. 직접 방문해서 사겠다고 해서 찾아갔다. 나는 홈페이지에서 발행된 쿠폰을 가지고 갔더니 사은품으로 I think so free gift라고 해서 블랭크 페이퍼를 받았는데, 직원분들이 진열되어 있는 스탬프를 찍어도 된다고 해서 마구마구 찍었다; 나는 예전에 스탬프는 왜 살까?란 생각을 했던 적도 있었는데, 왜들 그리 모으고 사려고 하는지 알겠더구만T_T 완.전.이.뻐! 하지만, 뭐 절제력을 발휘해서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다. 하하하; 그 외에 심플한 디자인의 옷이나 리폼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았다!


  참새방앗간 : 저녁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을 서도 못 먹는다고 한다. 일찍가서 자리 잡고 앉았으니 망정이지. 민속주점으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고- 제일 인기 있는 닭볽음탕과 모듬전(부침개)을 시켜서 먹었다. 푸짐하니 좋더구만. 주인분께서도 어장관리(?)가 철저하셨다. ㅎㅎ 막 이런저런 말도 붙이면서 편하게 대해 주시더라고~ 키킥.


  옷 가게 안에 아기자기 한 소품들. 난 옷도 안 사면서 염치없게 사진 찍어도 괜찮냐고 물어봤다. 물론 일행 중 한명이 고액의 옷을 사서 흔쾌히 허락은 해줬으나 킥킥. 가운데 사람모형의 물품이 끌렸음! 길 걷다가 냉장고도 발견해서 그냥 찍어봤다. 버리려고 냅둔건지 아닌지는 모르겠네@ 어쨋든, 홍대 최고!!!!!!!!!!!!!!!!!!!! 너무 걸어다녀서 피곤했지만 그래도 좋았다♡.♡

UCC THE BLEND 117 구입



  편의점의 캔 커피나 근처 다방들에서 사 먹는 커피의 값을 따져보니 은근 많이 나간다; 돈도 절약 할겸 믹스 커피를 사려고 했으나~ 어짜피 나는 드롭커피나 아메리카노만 마시니까 오리지날을 사기로 결정. 뭐 살까 고민하던 중 UCC 커피를 발견한거지- 114와 117이 있었는데, 117을 더 끌려서 이걸로 샀다*_* 역시나 맛있음~ 향도 은은히 나고 진한 맛은 아닌데 고유의 쓴맛도 느껴지는데, 말로 표현하기 힘드네 그려. 물론 내리는 커피와는 차이가 있겄지만 인스턴트 치고는 훌륭한 것 같다. 매일 마셔야지. 우후후~ 다음엔 114를 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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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7gram (상록회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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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서 강남역 근처에 있다는 것을 알고 노트에 적어놨었는데, 근처에도 있었다*_* 길 지나가다가 발견! 얼마나 반가웠던지* 1층이 더 아기자기한데, 수다 많이 떨라고 2층에 가느라고 인테리어는 제대로 못 찍었네@ 이곳도 체인점이라서 스탬프 10개를 찍으면 무료음료 1잔. 입이 심심해서 베이직 와플도 주문했지만, 역시 아이스크림와플이 맛있는 것 같다:( 정신없이 얘기하느라고 마감시간까지 앉아있었네~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한적하고 조용하니~ 위치는 선릉역 상록회관 뒤쪽. 좀 숨어있다? 홈페이지에 각 매장 위치나 정보를 확인하시길~
 

홈페이지 : www.cafe7gr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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