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야화씨의 도움으로, 즐겁게 카페쇼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11월달부터 사전등록을 받았었지요!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입장, 그냥 입장료는 5천원이라고 들었던 것 같아요.) 이번이 벌써 7회째를 맞이했네요~ 저는 작년에도 놓치고 그래서 아쉬움이 많았었는데 이번년도도 까묵고 있다가 야화씨가 알려줘서 다행'0' 커피도 커피지만, 로스팅 기계나 원두 베이커리 및 차,칵테일까지 여러가지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년에도 가고 싶어욧! 사진이 너무 많은 관계로, 압축글로 썼습니다♩ 시작!
입구에서 부터 나눠주던 시음커피, 스톤커피입니다. 이번전시회 중에서 기억에 남는 곳 중에 손으로 꼽힐 정도예요:) 완전 특이! 브랜드 명처럼 스톤커피는 돌로 커피를 볶습니다. 불꽃으로 데워진 돌화덕에서 볶은 새로운 커피 로스팅 방식이라고 하네요~ 커피맛도 일품. 저 로스터가 탐나기도 했어요ㅋㅋ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몇 알 집어서 먹어봤는데요!! 맛있어요!! 완전 꼬소했네요~ 강냉이 대신에 사먹고 싶었을정도... 풉. 사람이 가장 많기도 한 부스였어요! 왜냐구요? 무료커피도 시음하게 해주고, 푸드류도 꽤 팔았으니깐요! 스톤 피자 먹고싶었는데, 사람 줄이 너무 길어서 못 먹었어요T_T 역삼점도 있다고 하니, 가볼 예정입니다>.< 최고!
우엉엉, 여기서 한참 머물렀었던 기억이... 요새는 베이커리 포장도 굉장히 중요시 여기잖아요!? 베이킹 도구도 그렇고, 포장용구들도 그렇도 너무 귀여웠어요T_T 거의 대부분이 메이드인 프랑스였던 것 같았어요'0' 욕심나라!! 저 스티커들 다 가지고 싶었다니깐요-
커피 프린스에 윤은혜씨가 유리창에 쓰윽쓰윽 그림을 그린 이후로, 많은 카페에서 이 방식을 더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아요~ 이런걸 또 초크아트라고 하는군요+.+ 시계부터 메뉴판까지 너무 이쁜 게 많았어요! 활용예들을 보니깐 눈이 휘둥그레 @.@
하루행복이라는 업체에서 특허를 낸 우림구 라고 합니다! 정말 아이디어 상품인 것 같아요!! 다기가 따로 필요없어요! 차한번 제대로 마시려고 하면, 귀찮잖아요- 근데, 이 상품있으면 간편! (무슨 홍보하는 건 아니지만, 신기해서'0') 컵에 우림구에 차잎을 넣은 후에 물을 부어서 3-4분간 물을 우린 후에 그냥 마시면 되요. 인체에 무해한 아기 젖병 소재로 만들어 졌다고 하네요! 여하튼 신기! ㅎㅎ
카페쇼 2008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찍은 거예요'0' 로스팅 기계들도 직접보기도 하고, 시음하는 것도 많이 먹고, 뭐도 사먹기도 하고+.+ 입이 심심할 틈이 없드라구용. 으큭큭. 정말 새삼스레 커피의 종류가 겁나 많다는 것도 느끼게 되었구, 맛도 엄청 차이나는 것도 다시한번 느꼈어요. 사향고양이의 커피를 못 마신게 한이 되옵니다T.T 으이구!!
짠! 이게 뭘까요? 저는 저 칵테일을 보고 진짜 인줄알았어요. 아님 그 음식점 앞에 모형있잖아요~ 그런 것 인줄 알았건만, 양초였습니다! 깜빡 속으셨죠@ 액체로 된 것들이 더 진짜같았어요'0' 이거 뭐 아까워서 불 붙이겄습니까! 특히 저 난쟁이들과 성은 몇 명이 합작하여 오랜시간을 투자하여서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요! 세세한 것까지 자세히 묘사되어 있더라구용. 정성이 정말 대단한 듯 했습니다!
헤로켓 천연탄산수예요! 이건 병이 너무 이쁘길래, 목도 마르고 해서 한병 샀습니당. 다른 탄산수와는 달리 탄산이 있긴 있는데, 톡 쏘지는 않았어요~ 깔끔한 맛이 났다고 할까요? 특별한 향도 없어서 마시기 괜츈았습니다. 말했지만 병이 너므 이뻐요@.@ 엄마가 버리기 전에 숨겨놔야겠어요;;
칵테일! 줄이 늘어서 있길래 섰는데, 돈 내고 마시는 거 였습니다. 나름 낚였던 거 였는데 줄 기다린 것도 아깝고, 목도 마르고 해서 사 먹었어용. 색깔이 참 오묘한게 이뻣어요! 홀짝홀짝!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우후후,
또 으압!!!!!!!!!!!!!!!!! 와플이다>_< 역시 와플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여기는 더팬(The:Pan®)입니다! Mr.Pan은 뭐지? 라고생각했었는데, 홈페이지에서 보니 캐릭터였네용. 배가 볼록나온 요리사래는데, 귀여워요 ㅋㅋ 매장은 서울 압구정쪽에 있구, 신세계 백화점 쪽에도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맛있었어요!
베토벤 바이러스에 나왔던 머신이라고 하더군요+.+ (일명 강마에 커피머신?ㅋㅋ) CAFE INVENTO의 커피머신입니다. 이 머신만 있으면 집에서 손쉽게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를 추출할 수 있다고 하네요! 드립식 원두 커피 메이커에서 가정용 핸드 에스프레소 머신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였으나, 요즘 대새는 최신 파드(POD) 커피 머신! 파드 커피 머신이 뭘까요? 저도 되게 생소하게 느껴졌었는데요! 일반인들이 집에서 원두 볶기→ 분쇄→ 태핑→ 압력→ 추출까지. 헥헥, 거의 무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언제 다합니까! 파드 커피 머신은 낱개로 포장된 티백으로 커피를 뽑아내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일반 원두는 일주일이 지나면 맛이 변한다고 하는데요~ 파드커피 머신은 낱개포장이 되어서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대요'0' 그냥 백을 올려서 뽑아내면 되니깐요. 설겆이도 따로 필요없다고 하던데~ 손모델 + 차분하고 자세히 설명해주신 안내원분께 감사드리며, ㅎ
짠! Auntie Anne's Pretzels 프레젤입니다. 인터넷에서 몇번 보기는 했지만, 먹어보기는 처음이예요+.+ 크기도 겁나 큽니다! 마음에 들었어요~ 우후후, 부스가 베이킹하는 과정을 다 볼 수 있게 해 놓았더라구요- 처음엔 주방있는 쪽앞에서 어떻게 프레젤을 만드나, (모양을 어찌 만드는지 너무 궁금했어요!) 구경했는데요! 너무 신기했습니다. 역시 장인의 손길이었어요! 그냥 휙! 돌리고 땅에 떨어지니깐 프레젤 모양 완성. 몇번을 봐도 너무 순식간이라 제대로 못봤네요 ㅋㅋㅋ 사진으로 아무리 연사찍어도 안나오고! 우후후 전 아몬드 야화씨는 오리지날을 먹었는데요. 둘다 맛있었지만, 아몬드가 더 맛있었어용+.+ 지점은 역시 백화점쪽이나 대학가쪽에 몇 곳 있더군용~ 곧 갈꺼예요! 으흐흐,
베트남커피인 G7 입니다. 운 좋게 줄 빨리서서 간당간당하게 직접 내린 드롭커피를 마실 수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보다도 놀랬던 것은... 아는 사람이 바리스타를 하고 있었습니다. 진짜 깜딱 놀랬어요'0' 막 야화씨를 아는 척 하는데, 응 뭐지? 뒷 사람한테 아는척하는건가? 했었는데, 지용군이었어요. 뭐야!! 이거!! 세상 참 좁군요. ㅋㅋㅋ 반가웠어요~ 그래서 G7의 설명이고 뭐고 그냥 베트남 커피라는 거 밖에 생각이 안나던데요? 커피는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당~ 홈페이지를 보니 2003년 커피 페스티벌에서 네스카페를 제치고 참가자의 89%가 선택하여 최고의 커피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ㅋㅋ 원두커피의 가격이 질에 비해 상당히 싼 것 같습니당~ 홈페이지는 거의 품절-0-;;
이렇게 해서 커피쇼 2008을 대충 살펴보았습니당. 사진을 되게 많이 찍은 것 같은데, 잘 나온거 추리고, 편집하고 그러다보니 많이 못 올리겠네요.. 귀찮아!!! 뭔가 자세하게 설명하고 싶은데, 또 그게 잘 안되네요- 으흑흑. 그래도 전시회는 너무나도 즐거웠었답니다~ 하루죙일 커피만 먹어서 좋았어요. 그 날 잠을 좀 못자긴 했지만, 우하하하- 내년도 기대해봅니다! 으큭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