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wa'에 해당되는 글 49건

  1. 2010.10.28 진한 향과 신맛을 한번에 - AGF 스페셜 브렌디 드립커피 6
  2. 2010.08.28 즐거운 여행의 시작 - 2 for 1 공항에서 카리부커피와 함께♪ 6
  3. 2010.08.21 쉐킷쉐킷~ 팥빙수를 흔들어요♪ - 압구정 볶는 커피 (강남역 & 동대문) 8
  4. 2010.06.24 아지트 발견!?! -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 벨라스 홈스테이 (이태원) 6
  5. 2010.06.23 신선한 커피만 있답니다! - 믹스앤블렌즈(MIXnBLENDS) (광운대) 9
  6. 2010.06.18 조용한 북카페 엘까미노 (노원역) 12
  7. 2010.05.23 향이 좋은 커피들이 많은 클럽 에스프레소 (부암동) 8
  8. 2010.03.27 고양이카페 '지오캣' (홍대점) 8
  9. 2010.02.16 조용했던 베이커리 카페 오봉팽 (au bon pain) (시청역) 9
  10. 2009.12.17 서울 카페쇼 2009 13

진한 향과 신맛을 한번에 - AGF 스페셜 브렌디 드립커피



위드블로그에서 날라온 이 커피는 AGF 스페셜 브렌디 드립커피
상큼한 캔디와 함께 왔네요>.< 서둘러서 봉지를 뜯어보니 무려 20 봉지나 들어있습니다!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는 드립커피 봉지들. 상자에 왜 구멍이 뽕 뚫렸나 했었는데-
오호~! 유통기한을 확인하라고 저렇게 상자를 만들었나보아요! 별 것은 아니지만 세심한 배려가 엿보이네요!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걱정안하셔도 되요~
여기저기 일본어로 샬라샬라 써있지만, 봉지 뒤에 간단한 그림설명이 나와있거든요~!
1번부터 4번까지 그림 고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참 쉽죠잉!

주전자 뜨거운 물과 이 드립커피만 있으면 준비 끝~ 그림대로 따라해봅시다!!
(정수기의 뜨거운 물은 좀 위험하다고 추천하고 있지는 않네요~! 손이 모자라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할꺼예요!)


조심스레 봉지를 뜯으면 뜯자마자 커피향 냄새가 퍼지는데, 좋은 향이 나요♪
뜯고는 이젠 약국에서 가루약 받아왔을 때 처럼 탁탁탁 털어줍니다.
 커피 가루들을 아래쪽으로 하기 위해서이죠~ 잘못하면 가루를 쏟아서 흩날리게 된답니다@ 조심!

저는 성격이 급해서@@@ 3번과정을 과감히 생략(;;) 했네요!

본래는 컵 안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종이 양 날개를 잘 접어줘야 하거든요'ㅅ'
 여러분은 놓치지 마세요 !

↘ 요렇게 잘 접어주세요 ㅎㅎㅎ!



또한, 물을 너무 빨리 한꺼번에 부으면 컵 안으로 쏙 빠질 때도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해요~
마셔보니 끝맛이 좀 달라요! 진한 맛이 나면서 끝에 신맛이 살짝 퍼진다고 해야하나?

우리나라 쇼핑몰에서 파는 AGF 드립커피 중에 알려진 종류는 크게 세 가지인데요~

이번에 위드블로그에서 받은 초록색<스페셜블렌디 레귤러원두드립커피>과
빨간색 <마로야카나 블렌디 레귤러드립커피>,
파란색 <
일본 AGF 맥심 스페샬블랜디 드립커피>이 있습니다.
세 가지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고 싶지만, 제가 마셔본 것은 파란색과 초록색이라서 두가지만 비교해보자면~
맥심 스페샬블랜드는 부드럽고 깔끔하다면 레귤러 원두커피는 진하면서 신맛도 조금나고 끝맛이 있달까요?
아이스커피 해먹기 좋습니다. 진해서 얼음 넣으면 농도가 딱 떨어져요! 히히


저번에 맥심 스페샬블랜드는 두 잔해서 먹으려니 첫째잔과 달리 두번째 잔이 너무 밍밍했었거든요-
 스페셜 브렌디는 어떨려나 하고 시도는 해봤어요~! 그런데 역시나~ *.*)!
 제가 좀 진하다고 말씀드렸지요?
오, 두잔째는 연하기는 하지만 못 마실정도로 밍밍하진 않던데요? 
 물론 물의 양이 중요하겠지만 2잔도 거뜬합니다요! 즉, 진한커피를 원하신다면 물을 조금만 부으시고
연한 커피를 원하신다면 물을 많이 부으시면 될듯혀요~ 포인트는 물조절~!!
이제 물이 다 빠지고 나면 휴지통으로 휙-3 버려주면 되니까요~ 끝 마무리까지 간편해서 좋아요♥

이런 제품이 선물용으로도 괜찮은 것 같아요~ 으흐흐! 
 이번에 많이 받았으니 친구들이랑 회사분들에게도 몇개씩 나눠드려야겠습니다!

 케이스는 뭔가 버리기 아쉬워서 어떻게 활용할까 하다가, 제가 문구용품이 많잖아요'ㅅ'
정리함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허허허; 종이박스가 약해서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엽서나 사진 모아놓는 상자로 써도 괜찮을 거 같지 않나요?ㅎㅎ



즐거운 여행의 시작 - 2 for 1 공항에서 카리부커피와 함께♪



여행의 시작인 공항에 가면 설레임과 기대감을 주체할 수가 없지요'ㅅ' ♪
그 설레임을 배로 만들어 주는 것이 있으니---!


그거슨 바로바로 카리부커피 2 for1 할인쿠폰!
이 쿠폰인 즉, 카리부커피에 가서 음료 한잔 구입시 동일 음료로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이지요~ 
쉽게 말해 1+1 쿠폰이란 말씀 >_<
그치만, 출장이라던가 혼자서 여행을 가는 경우도 많잖아요~ 그럴시에도 걱정없다!
그럴 시에는 사이즈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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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을 꼭 쥐고 이제 카리부 매장을 찾아갑니다~♪
약간 끝쪽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어려울 것 같지만, 게이트만 잘 보고 가면 또 금방 찾아요~
가면서 비행기를 기다리다 잠이 든 외국인 여행객들도 구경하고, 네이버 스케어도 보다 보면
보.인.다!! 굉장히 아담하고 귀여운 매장이 보인답니다~ TIP BOWL 또한 귀엽고~♪
카리부 커피는 사이즈가 두 가지예요 SMALLMEDIUM
아까 말했듯이 쿠폰이 있는데, 1+1이 필요 없다 하면!! 미디움으로 사이즈 업업업~!

저희 일행은 새벽 5시 정도부터 준비하고 온거라서 둘 다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상태였걸랑요.
그야말로 비몽사몽. 이럴 땐,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정신차려 줘야죠!! 암요암요~!
한명은 연하게 한명은 진하게~! 쓴 커피 몇 모금 마시니 잠이 확 달아났더랍니다요.


그리고!!!! 기내에는 못들고 가겠지 생각했지만서도, 혹시나 하고 소심하게 물어봤거든요-
그런데, 정말 의외로 괜찮다고 하시는거 있죠! 왕왕. 대한한공 같은 경우에는 들고 들어갈 수도 있다는 거-
참고하세요~ 물론 기내에서도 커피 마실 수 있지만~.~) 난 이 커피가 더 좋아! 풉;


아아아아, 그래서 카리부 1+1쿠폰을 어디서 받을수 있냐면요!


우선은 카리부 트위터를 @coffeecaribou 팔로우합니다요!
그럼 종종 ↑위와 같은 글들을 올리세요*.*) 그럼 DM으로 이메일주소를 보내면 끝~
몇 시간 후에 메일을 확인하면 쿠폰이 이메일로 슝 날라와 있답니다:) 너무 간단하지요'ㅅ'?

이번 추석도 꽤나 긴 연휴인지라 많은 분들이 여행을 가실 거라고 예상되는데요~
카리부 커피 쿠폰 챙겨가시는 건 어떨까요? ㅎㅎㅎ
특히 아침 일찍 가시는 분들~.~) 아침 일찍 부터 오픈하니까요~!   아침에 잠 깨기 좋아요 히히!



홈페이지: http://www.cariboukorea.co.kr/
주소: 인천시 중구 운서동 2850번지 인천공항 3층 (18GATE)
전화번호: 032) 743-4707    영업시간: 6: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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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회사에서 좀 걸어야하긴 하지만, 양재역 카리부커피매장에가서
원두까지 구매했더래요!
케냐사고 싶었는데, 역시 인기가 많아서... 없더라구요T.T
아쉬운대로 데이 브레이크 모닝 블랜드를 구매했는데요~

로스트 정도가 되게 연한 것 중에서도 많이 연해요~
저는 아침에 꼭 커피를 마시는데, 요 원두는 아침에 빈 속에 먹어도 거뜬!

쓰리지도 않고, 향이 은은하면서 괜찮더군뇨! 킥. 이름이 괜히 데이 브레이크가 아니였어요~
거의 다 마셔가니까 다음엔 다른 원두로 구매를 해볼 생각이야요~! 킥.

어쨋든, 카리부 커피 좋다구요~ 뭐~ 흐호호;

쉐킷쉐킷~ 팥빙수를 흔들어요♪ - 압구정 볶는 커피 (강남역 & 동대문)


강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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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남역에 있는 건물들을 보면 진짜 예쁜 것 같아요'0' 어떻게 저리 기하학적으로 만들까요~?
신기해요! 어쨋든 볼일은 멋지구리한 건물 (이름도 부띠끄 모나코) 1층에 있는 '압구정 볶는 커피'에 있다! ㅎㅎ;
입구 앞에 여름추천메뉴가 떠억 붙여져있네용. 흔들어 먹는 팥빙수와 아포가토가 보입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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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매장 내 분위기가 차암 좋아요 >.<♪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밖이 훤히 보이거든요. 해 질 때 되게 풍경이 이뻐요@ 하늘색이 예술~*
게다가 천장이 엄청 높아 확 트여보여서 시원시원한 감도 있습니당. 
푹신푹신한 좌석 있는데, 완~전 편해요. 푹 꺼지는 느낌! ㅎㅎㅎ 
제 생각에는 강남역 일대에 있는 카페에 비하면 그나마 이야기 나누기 괜찮은 것 같아요♪
뭔가 바글바글한 느낌은 없고, 여유로운 분위기~ 한남동에 있는 지점도 조용하니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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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벨을 받고 기다립니당'ㅅ' 저 로고가 참 마음에들어요! ㅋ지금 까지 먹어본 메뉴들을 살펴보면~*
여름하면 팥빙수~.~)! 팥빙수는 유리병에 담겨나와요! 뚜껑을 닫고 바텐더가 된 느낌으로 마구 흔듭니다.
그런데, 이게 생각처럼 잘 섞이지는 않더라구요'ㅅ' 뭔가 깨뜨릴까봐 무서워서 팍팍 못 흔드는 것도 있음!
맛은 무난해요~ 흔드는 잔재미가 있달까?요? ㅎㅎㅎ 추억의 도시락 이후에 흔들기는 처음!ㅎ

그나저나, 제가 강력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딸기스무디 입니다. 
커피를 좋아하긴 하지만 여기선 그보다도 스무디를 ㅎㅎ 저는 이게 그렇게 좋더라구요!!
아포가토는 에스프레소가 그다지 쓰지 않아서요~ 무난히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치즈케이크도 먹어봤네용. 이런 베이커리는 거의 비슷비슷한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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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요런데요, 주의! 부가세 10%는 따로 붙어요-.-+ 참고하시길! 
그리고 샌드위치 바라고 해서 자신이 원하는 재료를 골라서 자신만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기도 하더라구요~ 
저녁을 먹고 수다 떠려구 가본 적만 있어서 샌드위치는 안 먹어봤어요~ 다음에 도전 해볼까봐요'ㅅ'
볶는 커피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원두도 팔고있네요* 반가워라~ 언제 또 사서 먹어봐야 할 듯! ㅎ


멤버쉽 카드도 빠져선 안되겠죠(~.~)! 
바로 가입&발급해주구요~ 10% 적립 해주는데,
1000
1,000원이상 적립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대요~
은근 보면 적립금 빨리 쌓이는데요, 요거~? 적립 카드 안 가지고 간날은 직원분께 말하면 됩니당♪
 멤버쉽카드 안가져왔다고 말하면 휴대전화 뒷자리 번호랑 이름 물어보세요~ 그럼 바로 해주십니다!



강남역점 가는길은요~강남역 5번출구로 나와서 쭈욱 걸으면 되요~
걷다보면 TGI FRIDAYS가 보일거예요~ 거기서 좀만 더 쭈욱 가시면 멋지구리한
부띠크 모나코 건물이 보이는데요, 그 건물 1층. 바로 보이실꺼예요^.^

홈페이지: http://www.bigatton.co.kr

전화번호: 02) 533-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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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에서도 압볶커! 우연히 발견을 했어요!!
몇주일 전만 해도 안보였는데, 그새 오픈했나보더라구요^0^
먹자골목 사이에~! 반가워서 바로 들어가버림! 캬캬!

동대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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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골목과는 좀 안 어울지만은;; (막 고등어,.닭볶음탕,보신탕 사이에 있으니 말이죠'ㅅ'ㅎ)
그래도 2층으로 올라가니 매장은 넓더라구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사람들이 모르는지
가게에는 손님이 뜨음----! 조용해서 좋드만요 ㅎㅎㅎ 혼자 컴퓨터도 하고, 잡지보고 막 그랬네요~.~)b
동대문 매장이라 그런지 특히나 패션잡지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다고 하네요 ㅎㅎ
매장 타임 이벤트도 많이 한다고 하니~~ 자주 방문을+_+ㅎ

역시 이날도 딸기스무디를 먹었어요'ㅅ'  캬캬.
단, 동대문점은 일요일날 휴무네요!! 참고하시길~ 동대문시장쪽이 일요일날 문을 안열어서 그런가봐요~

동대문점은 좀 숨어있네요'ㅅ'
동대문역 9번출구로 나와서 쭈욱 걷다보면 IBK 기업은행이 보여요~
거기서 왼쪽으로 꺾으면 막 떡볶이나 분식들 파는 가게들이 주루루룩 있어요~
포장마치를 지나 걷다가 오른쪽을 보면 바닐라스카이가 있습니다!
  그 쪽 먹자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몇 걸음 안가서 보인답니다'0'
아마 닭볽음탕이나 김치찌개 드시고 나서 들려도 좋을 듯 허네요~.~)b
↓ 요 골목으로 들어가세요~!



+ 홈페이지 구경하다가 +



오,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매장마다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이 다르다군요~!!
언제 청담점에 가서 다양한 드립커피를 즐겨봐야겠어요~! 아님 생맥주를 으흐흐-! 
커피맛도 두가지 중에 고를 수 있으니 참조하세요! Dark 단테 / High 비코!
진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냥 단테 고르시면 되겠구요~
평소에 원두커피를 잘 못드시는 분들은 연한 비코로 드셔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우~ 오랫만에 길다~.~)!

아지트 발견!?! -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 벨라스 홈스테이 (이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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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태원의 다른 카페를 가려고 간 거 였는데, 왜 못찼았을까요~.~ 길치병 도졌나?
그냥 가서 대충 찾다보면 나오겠지하고 갔다가 못 찾고 같은 곳만 맴돌았음.
안되겠다 싶어서 아무데나 들어가자 하고 주변을 살피다 발견한 이곳! 벨라스 홈스테이!
지하에 있어서 내부 모습이 어떨지 상상이 안가서 슬쩍 고개 내밀고 들여다 보니, 궁금하닷@
우선 내려가보기로 합니다=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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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보는데,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메뉴가 많아서리 +_+
브런치 메뉴가 참 끌렸지만, 저녁에 찾아가서 그건 못 먹고 T_T

출출한 했던 지라 간단히 커피와 먹을거리를 주문했어용'ㅅ'.
먹을거리는 근데 베이커리나 샌드위치가 아닌 핏자로;;

뭔가 안 맞는 조합이다만 먹고싶은 거 먹었을 뿐이고!

메뉴 구경하다 보니, 오늘의 메뉴가 꽤 보였습니다~ 케잌부터 브런치까지!
어떤 요리가 오늘의 메뉴일까? 이건 벨라님 마음대로(~.~) 정하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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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것이 바로 발 마사지 기계~ 윙윙윙윙윙~ 저도 앉아서 다리 마사지 좀 했어요.
집에나 하나 가져다 놓았으면 캬캬.
조그만 주방에서 요리를 하시기 시작하면 그 요리 냄새가 포르르르 나는게,
엄마가 음식 해주실 때 그 느낌이 살짝 들기도 해요^.^
실내가 넓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더 다정한 느낌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찍지는 못했지만, 세번째 사진 오른쪽에는 골방 분위기의 공간이 마련되어있어요~
신발 벗고 들어가야하는 곳. 거기 편히 앉아있고 싶었으나 이미 다른 손님분이 계셔서 안도 구경 못했음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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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는 카모메 식당 DVD가 나오고 있었어요~ 캬아! 영화 취향도 좋으셔라-
영화를 보고 있자니, 벨라스홈스테이도 약간 카모메 식당의 느낌이 나는 것 같았어요*

기다리는 동안에는 여기저기 진열되어 있는
소품들을 열심히 구경합니다.
여행다니시면서 소품들을 직접 가져오신 거라고 하더라고요~
진열 물품 중에서 판매하는 것도 있다고 하시던데, 탐나는 것들이 몇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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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는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만, 기다려도 좋다!!!! 우왕굳+_+
얇은 도어 몇 장 위에 아낌없이 치즈 한가득 뿌려주시고! 머쉬룸올리브에다가 메이플 시럽까지!
맛있어요T^T 기다린 보람이 있었음!! 메이플 시럽의 달달함과 치즈가 잘 어울리더군뇨. 또 먹고 싶다~.~)
정말 남김없이 다 먹었죠'ㅅ' 좀 민망하구려,허허허;
커피 맛은 기억이 안나는걸요. 쓰진 않았던 거 같은데, 아포가토도 그렇구요~ 피자가 너무 강렬해서 잊어버림
피자에는 탄산이나 맥주인데 말입죠, 맥주 한캔 시킬껄 그랬나봐요~.~ 호호;
먹지는 않았지만, 디저트로 쿠키와 (그 날은) 당근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입구에서 가져온 책갈피 뒤에 적혀져 있던 문구입니다:)

사람도 없어서 좋았구! (중간에 외국인 부부가 들어와서 깜놀하긴 했지만, 이태원이니까 뭐---)
음악도 약간 제 3세계 음악을 틀어주시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음식이 맛있다!!
정말 따뜻한 느낌이 묻어나는 카페였어요- 이태원 갈 일 있으면 다시 찾고 싶네요!
아지트 삼기 좋다구요!! (이미 몇몇분들은 아지트 삼으신 듯 싶었지만)

벨라스 홈스테이 (bella's homestay)
녹사평역 2번출구로 나와 쭉 걷다가 지하도를 건너 오른쪽으로 올라가 쳐다보면 출구 바로 앞!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667 지하 1층 전화번호: 02)792.5006
블로그: http://blog.naver.com/kea24



신선한 커피만 있답니다! - 믹스앤블렌즈(MIXnBLENDS) (광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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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약! 드디어, 드이어 진짜우리 동네에도 예쀼리한 카페가 생겼다
믹스앤블렌즈. 지나가면서 인테리어 이쁘다고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음.ㅎ
벌써부터 겉만 봐도 막 들어가고 싶어지지 않나효?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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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앤블렌즈 커피 스토리 안내문을 읽어보면 가장 눈에 띄는거슨~커피 신선도 강조!
 커피를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하고 3일 이내의 커피만 사용한다고 하네요>.< 와우!

가격대도 상당히 저렴해요!! 게다가 너무 좋은건. 핫과 아이스의 동일하다!!
그래, 다른데는 막 500원비싸고 그러자녀요. 디저트 메뉴도 은근 많고~
커피와 음료를 같이 주문하면 1,000원 할인 혜택까지 있으요-♡.

원두도 판매 합니다@.@ 띠용!! 점점 마음에 드는군요. 조만간 여기서 원두구매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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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또 어떻구요>.<♪ 윗 사진에서도 보이던 심슨 피규어들! 아주 컬렉션으로 있습니당.
약간 홍대스탈인 것 같기도 하고요~ 깔끔한 인테리어 한 편에는 커다란 원두 볶는 머신도 보이고요.
공간은 막 넓진 않으나 테이블은 많아요+_+ 2명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데, 사람 많을 때는 붙이면 되고요~
밖에도 테라스처럼 좌석이 마련되어있더라구요~ 우린 에어콘 빵빵 나오는 안쪽에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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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에는 책과 만화책이 몇 권씩 놓여있었습니다'0'
나중에 혼자 오게 되면 한 권 꺼내서 읽어도 좋을 듯 싶어요ㅎㅎ
무겁지 않은 가벼운 책들이 있어서 시간 때우기는 딱~
와이파이도 되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하면서 시간 보내기도 적당할 것 같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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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유브레드는 토스트를 적당히 구워서 달달한 맛이 잘 어울려 있더라고요~.~
모짜렐라 샌드위치도 완----전 맛나용! 치즈가 진짜 질질 흐르고 주체를 못하는 ㅎㅎ 
간단히 끼니 때우기에도 괜찮아보이는^___^
스무디가 맛있다고 해서 커피를 마다하고 한번 마셔봤거든요? 맛있습니다Y_Y 두 가지 다 맛있어요~
아메리카노도 연하지도 쓰지도 않고 적절하고~

오, 진짜 저렴하다고 느낀게, 커피 한잔과 푸드메뉴를 하면 1,000원 할인이랬잖아요?
그러다보니 두 가지를 주문해도 비싼(;) 커피전문점의 커피 한잔 가격과 비슷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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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음료만 마시면 스탬프도 찍어준대요!! 다 찍으면 상관없이 음료 한잔 무료^.^
(세트메뉴 먹을 땐 할인이 있어서 스탬프는 노노노노~)
와~ 신난다~ 16강도 신나고~ 근처에 좋은 카페 생겨서도 신나고~
이 날도 마감시간까지 깨알같이 버티었네요=ㅅ=

전문 로스터리 카페 믹스앤블렌즈~ 단골 될 것 같은 느낌

주소: 서울시 노원구 월계 393-14 1층
(성북역에서 국민은행 지나 광운대쪽 가는길로 가다보면 바이더웨이 건너편)
오픈 시간 : 오전10시~오후10시30분 (평일)
/ 오전11시~오후10시 (토,일 공휴일)
블로그: blog.naver.com/12play 전화번호: (02) 2671-6144

조용한 북카페 엘까미노 (노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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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친한 친구들과의 만남 >.<
 밥을 먹고 카페를 가자고 말은 했는데, 어딜갈까하다가

노원문고 옆에 생긴 북카페 엘까미노로 가기로 했습니다♩
위치는 노원문고(본점) 바로 옆에 있는지라 어렵지 않게 찾았죵.


음료는 3,000원~4,000원대 사이 정도이고 다른 카페와 비슷하다만 확실히 디저트 메뉴는 저렴한 것 같습니당.
 서브메뉴는 3,000원 이상 넘는 것은 없음~!

세트메뉴>///< 아침에 베이글+아메리카노 세트 먹으면 좋겄네그려@ ㅎㅎ


아이스 아메리카노 (3,300) / 아이스 바닐라 라떼 (4,000) / 아이스 모카치노 (4,300)

맛은 무난했습니당~ 쓰지도 않고 적당~
그치만, 이게 아이스음료인지라 금방 사라지더라구요ㅎㅎ
막 시럽넣고, 물 넣고 제조 들어갔습니당'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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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뎃, 카페 안은 정말 조용+고요- 이 때가 한 2시 정도였던 것 같은데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엄청 조용했더랍니다@ 북카페인지라 혼자서 조용히 주말을 즐기시는 분들이 계셨더래요.
노트북(무선인터넷 되는듯했어요!) 들고 아님 책 한권 들고 에어콘 빵빵한 곳에 앉아서 주말보내기♪
처음엔 독서실 같은 분위기라서 친구들과 소곤소곤 떠드는데 눈치보였어요;;
그러다가, 이제 입이 풀려서 그냥 우리끼리 조잘조잘 떠들었긴 했습니다만 뭔가 민폐 끼치는 기분@
후에, 아줌마부대가 들어오셔서 조금 시끄러워지긴 했지만, 그래도 요즘 시끄러운 카페에 비하면 양호했습니당.

여기는 역시 북카페인 만큼 수다떨기 보단 혼자서 조용히 왔다 가는 편이 나을 것 같은 개인적인 생각!
비치되어 있는 책을 읽거나 노원문고에서 책 한권 사가지고 나와서 읽어도 좋을 듯 하고요~
음악도 잔잔한 음악을 틀어주시던!!


혼자 놀기
좋은 곳 같았답니다. 으흐흐; 
나중에 혼자도 가봐야겠어요ㅎ 일기나 편지 쓰러=3=3=3
창가 쪽에 혼자 앉을 수 있는 곳도 있으니
조용하고 한가한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 여기 가보세요 :D

+ 다른 블로그를 보니 노원문고에서 책 사고 북카페에 방문하면 20% 할인해준다고 하고,
여기가 공정무역거래 커피라네요^.^




향이 좋은 커피들이 많은 클럽 에스프레소 (부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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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분이 원두를 조금 나눠주셨었는데, 너-----무 향도 좋고, 맛있는거예요.
부암동에 있는 클럽 에스프레소에서 산 거라고 귀뜸해주셔서 직-접 찾아갔습니당.
삼청동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은 후에, 버스를 타고 부암동으로 출발~


(2월달에 다녀온지라;; 담요가 있네요'ㅅ' 하하하;; 참... 게을르다;; 2월에 간 걸 지금올려@.@)

좌석은 딱히 많지 않습니다. 1층에 50석정도 되려나요? 이미 좌석은 만석이라 조금 기다려야했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단 말씀. 입소문을 많이 타서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하더라고요-
부암동하면 여유롭고, 조용한 분위기라고들 하잖아요-?

그치만, 클럽에스프레소는 아닙니다^^; 시장바닥처럼 바글바글 시끄러워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요~

우선 여기서는 드립 커피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한참동안 메뉴판을 들여보게 됩니다.
사진은 없지만, 드립커피마다 고유의 향과 맛이 있는데요, 친절하게 메뉴에 설명되어 있어요~
종이책자를 우선 집어들어서 뭐 먹을지 고르는데도 (저같이 우유부단한 사람은) 시간이 꽤 걸립답니다'ㅅ'

드립 커피 (5000) 아포가토 (7000)


아... 오래되어서 무슨 드립커피인거는 까묵었다.
영수증도 사라져서 이름은 모르겠다만, 향이 되게 좋았던 것으로만 기억나네요T.T
아포가토는 약간 씁쓸했어요. 에스프레소가 진한가봐요@.@
핸드드립은 모두 5,000원이었고- 다른 커피는 5,000원~ 7,000원 대이었어요 *.*
(아, 테이크아웃은 1,000원 할인!)


위의 쿠키들은 음료를 주문하면 무료로 제공해 주는 것이었고, 아래는 초코쿠키~!
배는 불러도 그냥 커피만 마시기 아쉬워서 요것도 사먹어 봤지요. 드립커피랑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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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카페도 유명하지만 맛있는 원두들을 파는 곳으로 유명하댔죠!
정말 다양한 종류의 원두들이 진열되어 있답니다.
커피중독자 시리즈라고 해서 시즌이 있는 모냥이더군요ㅎ 500g씩으로 주기를 두고 원두가 바뀌는 것 같아요~
저는 니카라과 SHG 100g을 구매해봤어요

게다가 핸드 드립을 위한 도구들도 같이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
저는 뭐 집에 다 있으니까 따로 구매는 안했다만,
핸드 드립을 시도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 곳에서 구매하는 것도 좋을 듯 해요~
직원분들이 친절히 방법도 설명해주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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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화장실 가려고 했다가, 원두 볶는 머신도 구경하고~
다양한 재료들도 구경하고 ㅎㅎ 무슨 보물창고 같은 느낌도 살짝 들었어요~

물론 제가 구매했던 원두는 정말 좋더군뇨T_T 향이 진짜 좋아요> <
제 취향아닐까봐 100g만 샀는데, 괜히 조금 샀나봐요=3=3=3 완전 마음에 들던데---! 
조만간 가서 원두를 또 구매해 볼까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언제 가려나... 윽;
어쨋든, 너무나도 좋은 원두가 많은 클럽 에스프레소 였습니다


고양이카페 '지오캣' (홍대점)


이젠 너무나도 유명한 고양이 카페
'지오캣'
예-전에 서울대입구점에 갔던 기억이 있는데요-
우연한 기회에 홍대에서 지나가다가 간판을 발견 했더랍니다.
그래서 밥먹고, 홍대엔 예쁜 카페 많으니까 아무 카페나 가자 했던지라.
주저하지 않고, 들어갔습니당♪

들어가면 카페 언니가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답니다.
우선 세정제로 손을 깨끗이 하고. 슬리퍼로 갈아신고 들어갑니다.
들어가면 자판기가 있어요. 현금을 기계에 넣고, 성인 1인 (8000원, 음료 포함)  티켓을 뽑습니다.
(아, 현금없으시면 카드도 되요'ㅠ' 직원분께 말하면 해주십니당)
어린이나 청소년 요금도 있음. 저희는 평일에 간지라, 8,000원만 냈지만
아마 주말에 가면 시간제인 듯 싶었어요. (1시간 추가당 5,000원이란 버튼도 있었으므로'ㅅ')


앉을 곳을 선택하고 각 자리에 걸려있는 키를 잡아 듭니다.
고양이들이 영역표시를 할 수도 있으므로 옷이나 가방 등은 보관함에 놓는 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카메라나 휴대전화기만 빼놓고, 다 보관함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카운터에 가셔서 음료를 주문하면, 진동벨을 줍니다.
진동벨이 울리면 음료를 받아와서 자리에 놓고 돌아다니면서 고양이들을 구경하러 갑니다 ㅎ.ㅎ
(근데, 들어가자마자 고양이들한테 정신이 팔려서 주문하고 그럴 생각도 안들었음@)
역시 고양이한테 정신 팔려서 커피고 뭐고 찍을 새도 없었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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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이 있기도 헀지만, 각자 캐릭터들도 독특하더군뇨.ㅎㅎㅎ
맨날 리코만 보다가 다른 고양이들을 보니, 새삼 리코가 얌전하다는 걸 느꼈음.

어떤 애는 만지려고 하기만 하면 도망가고,
어떤 애는 막 얼굴이나 앞쪽 만질때는 가만히 있다가 손이 등 뒤로 넘어가면 갑자기 캬악- 거리고@
아마 공격하려고 하는 줄 알았겠지요@.@
만지거나 말거나 계속 드러눕는 애도 있고 ㅎㅎㅎ

전 자꾸 저기 두부같은 아이가 계속 눈에 들더라구용!
너무 이쁨T_T 고양이임에도 불구하고 눈이 너무 착하게 보여서 계속 눈길이 가더라구용. 찐빵같기도 하고 ㅎㅎ
저녁 먹고 갔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거의 문 닫을 시간에 나왔답니다 ㅎ.ㅎ
담에 또 갈꺼예요! 평일에!! > <

리코야 같이갈랭 *^^* ?

귀 차 농 ....




평일 : 오후  1시부터 ~ 오후 11시 까지
주말 : 오후 12시부터 ~ 오후 11시 까지
 휴일: 매주 2/4/5째주 월요일 & 명절 당일

* 홍대 2호점 가는 길 *


  지하철 2호선 홍대역 5번 출구 홍대정문 앞 놀이터 근처에
HO bar와 스무디킹 사이 골목을 쳐다보시면 3층에 GIOCAT 간판이 보인답니다^0^
전화번호 : 02) 336 - 5779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giocat/HLvf/3





조용했던 베이커리 카페 오봉팽 (au bon pain) (시청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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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갔던 오봉팽. 날씨가 날씨인지라 한가했던 분위기- 여유도 있었고요.
저녁에 찾아갔는데, 간판이 어두워서 첨엔 긴가민가 했었답니다''a 눈에 잘 안띄는 아쉬움이 ---'ㅅ'!!
컨셉은 '도심속의 베이커리 까페' 홈페이지를 보니 미국에 본사가 있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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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베이커리들 @.@ 조명을 받아 더 먹음직스러워보였어요*.*
저녁을 먹고 들른거라... 많이는 못 먹고 그래도... 두 개 골랐음!
다른 테이블은 보니까 식사류 먹고 있던데, 스프나 샌드위치 샐러드 같은거~
가격은 다 거기서 고만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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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니 좌석이 꽤 많더라구요~!
사람도 별로 없어서 조용~ 완전 원츄 분위기>.<
창가에 앉을까 하다가 눈에 띄는 높은 의자! 저곳에 앉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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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리 c (2,500) / baby 레이즌스콘 (1,200) / 아메리카노 L (3,500)

자리에 앉아서 수다떨면서 커피와 빵을 냠냠. 깨알같이 박힌 스콘!!
베이커리 맛있어요*.* 동네에 있으면 집 가다가 사가고 싶은 맛~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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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나 안내글에 멤버쉽카드가 있다길래 물어봤더니, 시청역점은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고 하더라구요'ㅅ'
대신 스탬프 찍는 거 주셨어요~ 9번 먹으면 무료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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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은 시청역 5번출구에 내려서 시청광장을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 재능빌딩 건물을 찾으면 됩니다~
재능빌딩 건물 1층! 그치만 멀리서 보면 간판이 보이지 않음=.=;; 가까이 가야함~
또 오전이나 오후에 가면 여유롭게 시청광장이라도 구경하겠지만, 밤에는 어두워서 보이지도 않는다는 거! ㅎㅎ

홈페이지 : http://www.abpkorea.com/

아쉽게도, 시청광장점 문을 닫았나봐요T_T 간판 없어지고, 내부는 안보이게 블라인드 쳐 놓았슴!! 안돼!!
다른 지점으로 갑시다T^T

서울 카페쇼 2009



 작년에 너무 좋았던 서울 카페쇼 2008! 이번년도에도 놓칠 수 없지요~♩ 커피를 사랑하는 야화씨와 또 이번에도 같이 다녀왔음. 게으름으로 인해 또 보름이나 지나서야지 올리게 되네요~ 플루때문에 행사장 밖에는 손소독 할 수 있는 기계도 있더군뇨~ 어쨋든 안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가자 마자 있던 과자집? 도넛집? 헨젤과 그레텔이 생각나면서 진짜 저거 다 뜯어먹으면 살 엄청 찌겠구나란 생각을  슬쩍 해봅니당''a;;


  타이밍 좋게 커피 드립을 하고 계신 바리스타님. 열심히 쳐다봤습니다. 오, 생생한 원두인가봐요+_+ 부풀어 오르는 저 모습 보이십니까? 저번에 그 티비에서 보니깐 싱싱한 원두일 수록 거품이 많이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물을 부으셨다가 멈췄다가 양을 잘 조절하시는데 아무리 봐도 모르겠어요@_@ 바로 내린 코피라 맛도 좋고~ 처음이라 향이라던가 이런 걸 잘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점점 많이 먹으면서 커피 맛도 그게 그거 같은 느낌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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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웅, 친절하시던 훈남분---! 유난히 외국인이 많았던 코너쪽. 제 앞에 계시던 분은 영어로 이것저것 물어보시던데 뭔가 우와~~ 나도..하고 싶어...라고 했지만 그냥 쓰윽- ㅎㅎㅎ 딱히 물어볼 것도 없었구요'ㅅ' 그저 미소만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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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초로 만든 작품들~ 저 지구모양의 양초는 정말 가지고 싶던걸요+_+ 와플 양초 또한 오히려 먹고 싶어지는 저 모양새~~ 바로 소풍가도 될 거 같지 않나요 ㅎㅎ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저 예쁜 거에다가 어찌 불을 붙여 녹일 수 있을랑가란 생각을 합니다. 그냥 장식용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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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커피 이야기 코너. 사진들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뭔가 정겨운 느낌~ 벽에는 아프리카에서 커피 재배할 때 사용하는 것 같은 물품들도 걸려 있었 던 것 같고요~ 식기들도 볼 수 있었는데 뭔가 독특하더라구요~ 커피 시음도 했는데. 커피에서 꽃향기가 폴폴~ 몇 군데에서 마신 커피들이 꽃향기가 났었는데, 너무 좋았어요*_* 그치만 구매하려고 하면 품절되어 있는 상황.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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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도 제대로 안하고 간지라 출출했어요. 여기저기서 받은 커피와 함께 먹었던 바삭바삭했던 쿠키. 무화과가 였었나? 재료는 기억이 가물가물~ 앉을 자리도 없어서 기다렸다가 겨우 앉아서 냐곰냐곰 후딱 해치웠습니당. 다 먹고 또 구경하러 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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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나라의 테이블 셋팅을 전시해 놓은 곳도 있었어요~ 뭐 실제로 저리 하진 않겠지만. 느낌이 저렇단 이야기겠죠*_* 장식을 잘 해놓았더라고요~ 그릇이라던가 숫가락 등 식기용품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집에도 저런 식기들 있으면 요리 할 맛 날텐데 ㅎㅎㅎ


  칵테일 쇼도 보았는데, 사람들이 워낙 밀려서 꽁지발 들고 보다가 포기 ㅎㅎㅎ 보는 제가 다 신나더군요~ 사진은 못 찍었는데 건너편에 2,000원을 내고 와인잔을 빌려서 여러 와인들을 맛 볼 수 있었던 조그마한 와인바가 있었는데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중간에 눈살 찌푸려지는 일도 꽤 있었고, 관리나 정리 해주시는 분이 없어서 질서도 엉망이었기에 그게 좀 아쉬웠어요~ 저는 와인에 대해 잘 모르는지라;; 흠-- 백포도주가 맛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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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킹이 취미이신 분들은 눈이 휘둥그레 해지셨을 것 같았어요. 크리스마스를 위한 케잌상자, 쿠키컵등! 예쁜 게 너무 많은겁니다. 저는 물론 베이킹의 베자도 모르니 그냥 열심히 구경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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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루왁커피 빠지지 않는군용. 보이시나효…? 100g에 이십만원이 넘는군요! ㄷㄷㄷ 할인해서 커피 한 잔에 2만원이네용. 네--언젠간 사 먹어 보겠습니다.. 난 그 돈으로 원두살테야!! 이러면서 시크한 척 그냥 지나쳤지만 계속 눈길은 가더라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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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짠~ 스톤커피! 작년에 극찬을 했었지요ㅎ 이번에도 같은 자리에 떡-하니 있더라고요~ 괜히 반가움!! ㅎㅎ 역시 카페쇼는 타이밍이 생명인 듯. 역시 핸드 드립을 하고 계셨습니다. 어쩜 저리 이쁘게 되는걸까요?? 차-암 신기... 기계에 넣어서 바로 갈아주셨습니당. 작년에 사 갔던 야화양이 맛있다고 해서 저도 구매했습니당~ 위에 두개는 야화양꺼. 나머지 두개는 내꺼~ 사고 싶던 원두는 이미 다 팔려버려서 아쉬운대로 이것들로 구매! 그 날 당시에 볶은 원두라고 하더라구요~~*_* 집에 오자마자 내려서 마셔봤더니 최고-_-b 그치만 역시 바리스타분이 해주신 맛과는 초큼 다른... 으악!!! 어찌해야 한단 말입니까~~ 알려주세요~~~


  음, 받아서 마시는 것까진 좋은데... 마시고 난 종이컵과 같은 쓰레기들은 휴지통에 버려주시면 안되겐~~~~나요? 흠, 조금만 옆으로 가면 휴지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십니다요들. 으이고!

  어쨋든, 이번 년도 카페쇼는 뭔가 약간 아쉬운 감이 많아요T_T 작년에는 굉장히 다양하고 볼꺼리도 많았던 거 같은데 이번에는 너무 커피에만 집중이 되어서 로스팅 기계나 커피만을 취급하는 부스가 많더라고요~ 간식, 베이커리나 차 음료 쪽은 거의 전멸- 그래도 외국 커피 기업들이 한국 커피시장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나봐요! 외국인들도 눈에 많이 띄었구요~ 영어로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했구요. 내년에도 가야겠다는 생각을 또 해 봅니다~ 좋았어요^.^ 커피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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