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북카페 엘까미노 (노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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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친한 친구들과의 만남 >.<
 밥을 먹고 카페를 가자고 말은 했는데, 어딜갈까하다가

노원문고 옆에 생긴 북카페 엘까미노로 가기로 했습니다♩
위치는 노원문고(본점) 바로 옆에 있는지라 어렵지 않게 찾았죵.


음료는 3,000원~4,000원대 사이 정도이고 다른 카페와 비슷하다만 확실히 디저트 메뉴는 저렴한 것 같습니당.
 서브메뉴는 3,000원 이상 넘는 것은 없음~!

세트메뉴>///< 아침에 베이글+아메리카노 세트 먹으면 좋겄네그려@ ㅎㅎ


아이스 아메리카노 (3,300) / 아이스 바닐라 라떼 (4,000) / 아이스 모카치노 (4,300)

맛은 무난했습니당~ 쓰지도 않고 적당~
그치만, 이게 아이스음료인지라 금방 사라지더라구요ㅎㅎ
막 시럽넣고, 물 넣고 제조 들어갔습니당'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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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뎃, 카페 안은 정말 조용+고요- 이 때가 한 2시 정도였던 것 같은데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엄청 조용했더랍니다@ 북카페인지라 혼자서 조용히 주말을 즐기시는 분들이 계셨더래요.
노트북(무선인터넷 되는듯했어요!) 들고 아님 책 한권 들고 에어콘 빵빵한 곳에 앉아서 주말보내기♪
처음엔 독서실 같은 분위기라서 친구들과 소곤소곤 떠드는데 눈치보였어요;;
그러다가, 이제 입이 풀려서 그냥 우리끼리 조잘조잘 떠들었긴 했습니다만 뭔가 민폐 끼치는 기분@
후에, 아줌마부대가 들어오셔서 조금 시끄러워지긴 했지만, 그래도 요즘 시끄러운 카페에 비하면 양호했습니당.

여기는 역시 북카페인 만큼 수다떨기 보단 혼자서 조용히 왔다 가는 편이 나을 것 같은 개인적인 생각!
비치되어 있는 책을 읽거나 노원문고에서 책 한권 사가지고 나와서 읽어도 좋을 듯 하고요~
음악도 잔잔한 음악을 틀어주시던!!


혼자 놀기
좋은 곳 같았답니다. 으흐흐; 
나중에 혼자도 가봐야겠어요ㅎ 일기나 편지 쓰러=3=3=3
창가 쪽에 혼자 앉을 수 있는 곳도 있으니
조용하고 한가한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 여기 가보세요 :D

+ 다른 블로그를 보니 노원문고에서 책 사고 북카페에 방문하면 20% 할인해준다고 하고,
여기가 공정무역거래 커피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