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해당되는 글 25건

  1. 2010.06.24 아지트 발견!?! -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 벨라스 홈스테이 (이태원) 6
  2. 2010.06.23 신선한 커피만 있답니다! - 믹스앤블렌즈(MIXnBLENDS) (광운대) 9
  3. 2010.05.23 향이 좋은 커피들이 많은 클럽 에스프레소 (부암동) 8
  4. 2009.09.24 대학로에 숨어 있는 카페 - LILY MARLENE (릴리 마를린) 12
  5. 2009.07.30 비행기 보면서 커피즐기기~ 인천공항 전망대 'Holiday Sweets' 10
  6. 2009.01.25 카페 히비에서의 도쿄맑음 展 (홍대입구) 4
  7. 2008.11.04 홍대 나들이 : D'AVANT → I THINK SO → 참새방앗간 16
  8. 2008.10.04 짭쪼름+달달+아삭아삭+촉촉함을 다 가지고 있는 로티보이번 14
  9. 2008.09.05 Cafe 7gram (상록회관점) 6
  10. 2008.08.07 TEA PURPLE (강남역) 8

아지트 발견!?! -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 벨라스 홈스테이 (이태원)


01234


원래 이태원의 다른 카페를 가려고 간 거 였는데, 왜 못찼았을까요~.~ 길치병 도졌나?
그냥 가서 대충 찾다보면 나오겠지하고 갔다가 못 찾고 같은 곳만 맴돌았음.
안되겠다 싶어서 아무데나 들어가자 하고 주변을 살피다 발견한 이곳! 벨라스 홈스테이!
지하에 있어서 내부 모습이 어떨지 상상이 안가서 슬쩍 고개 내밀고 들여다 보니, 궁금하닷@
우선 내려가보기로 합니다=3 =3 =3

0123456


메뉴판을 보는데,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메뉴가 많아서리 +_+
브런치 메뉴가 참 끌렸지만, 저녁에 찾아가서 그건 못 먹고 T_T

출출한 했던 지라 간단히 커피와 먹을거리를 주문했어용'ㅅ'.
먹을거리는 근데 베이커리나 샌드위치가 아닌 핏자로;;

뭔가 안 맞는 조합이다만 먹고싶은 거 먹었을 뿐이고!

메뉴 구경하다 보니, 오늘의 메뉴가 꽤 보였습니다~ 케잌부터 브런치까지!
어떤 요리가 오늘의 메뉴일까? 이건 벨라님 마음대로(~.~) 정하시겠지요!

0123


오, 이것이 바로 발 마사지 기계~ 윙윙윙윙윙~ 저도 앉아서 다리 마사지 좀 했어요.
집에나 하나 가져다 놓았으면 캬캬.
조그만 주방에서 요리를 하시기 시작하면 그 요리 냄새가 포르르르 나는게,
엄마가 음식 해주실 때 그 느낌이 살짝 들기도 해요^.^
실내가 넓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더 다정한 느낌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찍지는 못했지만, 세번째 사진 오른쪽에는 골방 분위기의 공간이 마련되어있어요~
신발 벗고 들어가야하는 곳. 거기 편히 앉아있고 싶었으나 이미 다른 손님분이 계셔서 안도 구경 못했음T^T

0123456789101112


티비에서는 카모메 식당 DVD가 나오고 있었어요~ 캬아! 영화 취향도 좋으셔라-
영화를 보고 있자니, 벨라스홈스테이도 약간 카모메 식당의 느낌이 나는 것 같았어요*

기다리는 동안에는 여기저기 진열되어 있는
소품들을 열심히 구경합니다.
여행다니시면서 소품들을 직접 가져오신 거라고 하더라고요~
진열 물품 중에서 판매하는 것도 있다고 하시던데, 탐나는 것들이 몇개 있었습니다>.<

012345678


피자는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만, 기다려도 좋다!!!! 우왕굳+_+
얇은 도어 몇 장 위에 아낌없이 치즈 한가득 뿌려주시고! 머쉬룸올리브에다가 메이플 시럽까지!
맛있어요T^T 기다린 보람이 있었음!! 메이플 시럽의 달달함과 치즈가 잘 어울리더군뇨. 또 먹고 싶다~.~)
정말 남김없이 다 먹었죠'ㅅ' 좀 민망하구려,허허허;
커피 맛은 기억이 안나는걸요. 쓰진 않았던 거 같은데, 아포가토도 그렇구요~ 피자가 너무 강렬해서 잊어버림
피자에는 탄산이나 맥주인데 말입죠, 맥주 한캔 시킬껄 그랬나봐요~.~ 호호;
먹지는 않았지만, 디저트로 쿠키와 (그 날은) 당근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입구에서 가져온 책갈피 뒤에 적혀져 있던 문구입니다:)

사람도 없어서 좋았구! (중간에 외국인 부부가 들어와서 깜놀하긴 했지만, 이태원이니까 뭐---)
음악도 약간 제 3세계 음악을 틀어주시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음식이 맛있다!!
정말 따뜻한 느낌이 묻어나는 카페였어요- 이태원 갈 일 있으면 다시 찾고 싶네요!
아지트 삼기 좋다구요!! (이미 몇몇분들은 아지트 삼으신 듯 싶었지만)

벨라스 홈스테이 (bella's homestay)
녹사평역 2번출구로 나와 쭉 걷다가 지하도를 건너 오른쪽으로 올라가 쳐다보면 출구 바로 앞!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667 지하 1층 전화번호: 02)792.5006
블로그: http://blog.naver.com/kea24



신선한 커피만 있답니다! - 믹스앤블렌즈(MIXnBLENDS) (광운대)

01234


꺄약! 드디어, 드이어 진짜우리 동네에도 예쀼리한 카페가 생겼다
믹스앤블렌즈. 지나가면서 인테리어 이쁘다고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음.ㅎ
벌써부터 겉만 봐도 막 들어가고 싶어지지 않나효? 캬캬.

0123456


믹스앤블렌즈 커피 스토리 안내문을 읽어보면 가장 눈에 띄는거슨~커피 신선도 강조!
 커피를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하고 3일 이내의 커피만 사용한다고 하네요>.< 와우!

가격대도 상당히 저렴해요!! 게다가 너무 좋은건. 핫과 아이스의 동일하다!!
그래, 다른데는 막 500원비싸고 그러자녀요. 디저트 메뉴도 은근 많고~
커피와 음료를 같이 주문하면 1,000원 할인 혜택까지 있으요-♡.

원두도 판매 합니다@.@ 띠용!! 점점 마음에 드는군요. 조만간 여기서 원두구매 해야할듯*

01234567


인테리어는 또 어떻구요>.<♪ 윗 사진에서도 보이던 심슨 피규어들! 아주 컬렉션으로 있습니당.
약간 홍대스탈인 것 같기도 하고요~ 깔끔한 인테리어 한 편에는 커다란 원두 볶는 머신도 보이고요.
공간은 막 넓진 않으나 테이블은 많아요+_+ 2명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데, 사람 많을 때는 붙이면 되고요~
밖에도 테라스처럼 좌석이 마련되어있더라구요~ 우린 에어콘 빵빵 나오는 안쪽에 히히;

012


책장에는 책과 만화책이 몇 권씩 놓여있었습니다'0'
나중에 혼자 오게 되면 한 권 꺼내서 읽어도 좋을 듯 싶어요ㅎㅎ
무겁지 않은 가벼운 책들이 있어서 시간 때우기는 딱~
와이파이도 되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하면서 시간 보내기도 적당할 것 같구요. ㅎ

012345


연유브레드는 토스트를 적당히 구워서 달달한 맛이 잘 어울려 있더라고요~.~
모짜렐라 샌드위치도 완----전 맛나용! 치즈가 진짜 질질 흐르고 주체를 못하는 ㅎㅎ 
간단히 끼니 때우기에도 괜찮아보이는^___^
스무디가 맛있다고 해서 커피를 마다하고 한번 마셔봤거든요? 맛있습니다Y_Y 두 가지 다 맛있어요~
아메리카노도 연하지도 쓰지도 않고 적절하고~

오, 진짜 저렴하다고 느낀게, 커피 한잔과 푸드메뉴를 하면 1,000원 할인이랬잖아요?
그러다보니 두 가지를 주문해도 비싼(;) 커피전문점의 커피 한잔 가격과 비슷하다는거;;

01234


맞다, 음료만 마시면 스탬프도 찍어준대요!! 다 찍으면 상관없이 음료 한잔 무료^.^
(세트메뉴 먹을 땐 할인이 있어서 스탬프는 노노노노~)
와~ 신난다~ 16강도 신나고~ 근처에 좋은 카페 생겨서도 신나고~
이 날도 마감시간까지 깨알같이 버티었네요=ㅅ=

전문 로스터리 카페 믹스앤블렌즈~ 단골 될 것 같은 느낌

주소: 서울시 노원구 월계 393-14 1층
(성북역에서 국민은행 지나 광운대쪽 가는길로 가다보면 바이더웨이 건너편)
오픈 시간 : 오전10시~오후10시30분 (평일)
/ 오전11시~오후10시 (토,일 공휴일)
블로그: blog.naver.com/12play 전화번호: (02) 2671-6144

향이 좋은 커피들이 많은 클럽 에스프레소 (부암동)

01


 지인분이 원두를 조금 나눠주셨었는데, 너-----무 향도 좋고, 맛있는거예요.
부암동에 있는 클럽 에스프레소에서 산 거라고 귀뜸해주셔서 직-접 찾아갔습니당.
삼청동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은 후에, 버스를 타고 부암동으로 출발~


(2월달에 다녀온지라;; 담요가 있네요'ㅅ' 하하하;; 참... 게을르다;; 2월에 간 걸 지금올려@.@)

좌석은 딱히 많지 않습니다. 1층에 50석정도 되려나요? 이미 좌석은 만석이라 조금 기다려야했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단 말씀. 입소문을 많이 타서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하더라고요-
부암동하면 여유롭고, 조용한 분위기라고들 하잖아요-?

그치만, 클럽에스프레소는 아닙니다^^; 시장바닥처럼 바글바글 시끄러워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요~

우선 여기서는 드립 커피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한참동안 메뉴판을 들여보게 됩니다.
사진은 없지만, 드립커피마다 고유의 향과 맛이 있는데요, 친절하게 메뉴에 설명되어 있어요~
종이책자를 우선 집어들어서 뭐 먹을지 고르는데도 (저같이 우유부단한 사람은) 시간이 꽤 걸립답니다'ㅅ'

드립 커피 (5000) 아포가토 (7000)


아... 오래되어서 무슨 드립커피인거는 까묵었다.
영수증도 사라져서 이름은 모르겠다만, 향이 되게 좋았던 것으로만 기억나네요T.T
아포가토는 약간 씁쓸했어요. 에스프레소가 진한가봐요@.@
핸드드립은 모두 5,000원이었고- 다른 커피는 5,000원~ 7,000원 대이었어요 *.*
(아, 테이크아웃은 1,000원 할인!)


위의 쿠키들은 음료를 주문하면 무료로 제공해 주는 것이었고, 아래는 초코쿠키~!
배는 불러도 그냥 커피만 마시기 아쉬워서 요것도 사먹어 봤지요. 드립커피랑 찰떡궁합!

0123456


물론, 카페도 유명하지만 맛있는 원두들을 파는 곳으로 유명하댔죠!
정말 다양한 종류의 원두들이 진열되어 있답니다.
커피중독자 시리즈라고 해서 시즌이 있는 모냥이더군요ㅎ 500g씩으로 주기를 두고 원두가 바뀌는 것 같아요~
저는 니카라과 SHG 100g을 구매해봤어요

게다가 핸드 드립을 위한 도구들도 같이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
저는 뭐 집에 다 있으니까 따로 구매는 안했다만,
핸드 드립을 시도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 곳에서 구매하는 것도 좋을 듯 해요~
직원분들이 친절히 방법도 설명해주시던...!


0123


2층에는 화장실 가려고 했다가, 원두 볶는 머신도 구경하고~
다양한 재료들도 구경하고 ㅎㅎ 무슨 보물창고 같은 느낌도 살짝 들었어요~

물론 제가 구매했던 원두는 정말 좋더군뇨T_T 향이 진짜 좋아요> <
제 취향아닐까봐 100g만 샀는데, 괜히 조금 샀나봐요=3=3=3 완전 마음에 들던데---! 
조만간 가서 원두를 또 구매해 볼까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언제 가려나... 윽;
어쨋든, 너무나도 좋은 원두가 많은 클럽 에스프레소 였습니다


대학로에 숨어 있는 카페 - LILY MARLENE (릴리 마를린)


01

  골목을 쭉 들어가야지 간판이 보이는 릴리 마를린입니당. 끝쪽 횡단보도 약국 오른쪽으로 쭉 걸어가다보면 보이는데요~ 벌써 외관이 이국적이지 않나요? 어느 외국 마을의 자그마한 집 같아보여요! (, 다른 블로그에서 보니 유럽풍 농가 카페가 모티브라고 하네요!) 으흐흐, 울창한 식물들 사이에 조그마한 카페가 숨어있었습니다:D 빨간문을 열고 들어가면 빈티지 물건들로 가득@.@


0123456

  제일 구석자리에 앉았어요~ 여기저기 인테리어나 소품 구경을 하다보면 음료 기다리는 시간도 후딱 지나갑니다. 저희가 앉은 테이블은 진짜 특이 했어요 투명한 유리 사이로 보이는 낙엽들과 외국 동전들- 하나 슬쩍 빼오고 싶었기도 했네요; ㅎㅎ 야외테이블은 딱 한 곳 있지만, 바로 입구 옆이라- 초큼 부끄러울지도- 사람들이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한번쯤을 쳐다 볼지도 모르니깐요! 여름 이었으면 앉았을지도 모르지만 조금 쌀쌀한 감도 있었기에 패스~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용합니당. 노래도 되게 잔잔한 음악들을 틀어주시더라고요+_+ 


  주문한 것은 아이스 깔루아 커피였던 것 같아요.; 알코올이 들어간 커피였응께. '낮부터 음주를‥' 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ㅎㅎ 그래도 초큼 들어있는거니깐요! 목이 말랐으므로- 맛은 무난했습니다. 식사메뉴도 있으나, 3가지 있나 그래요. 스파게티 같은거? 그치만 (다른 블로그를 보니) 맛은 기대하지 않으시고 가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당. 음식 가격대는 7,000원선~ 

01


  나오는 길에는 들어갈 때 안 보이던 이름 모르는 새와 앵무새가 있더군요*_* 가까이 가서 사진 찍으려니까 앵무새는 센스있게 얼짱 각도로 틀어주더라고요. ㅎ 귀여워라! 나가는 길이라서 말은 못 시켜 봤어요~ 대학로에 연극이나 공연보기 전이나 후에 들르면 좋을 듯한 카페 같습니당. 분위기가 좋거든요~ 사진찍기 좋은 조명임 ㅎㅎㅎ 약간 어둡긴 하지만~  

찾아가는 길 : 대학로 3번출구로 나와서 출구 반대쪽으로 쭉 걷다보면 횡단보도가 보입니다. 종로약국이 보일꺼예요그 쪽 골목으로 쭉 걸으시면 됩니당. KFC 건너편에 있는 종로약국이야요전화번호 : 02)3672-7337

비행기 보면서 커피즐기기~ 인천공항 전망대 'Holiday Sweets'



 이거 꽤 오래전에 다녀왔었는데 귀차니즘으로 인해 오늘에서야 올립니당. 몇달 전에 너무 답답해서 회사를 뛰쳐나와 간 곳은 인천공항ㅎ 4층라운지에 있다는 카페 Holiday Sweets에 다녀왔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한가했었어요. 그래도 갔을 당시에 창가쪽에는 사람들이 다 있어서 한참 후에 자리를 옮겨 창가 쪽을 차지할 수가 있었어요'0' (주말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대요!

01234


  와~ 비행기다!! 비행기만 보면 좋아라합니다;; 말했듯이 창가쪽이 아니면 그닥 메리트가 없어요-.-; 창가쪽에 앉아야 다리를 쭉 뻗고 누울 수가 있거든요 ㅎㅎ 해변가에 놓여있는 의자처럼 한 10석 정도 마련되어 있는 것 같아요'0' 책도 꽂혀져 있습니다. 외국책들도 몇 권 눈에 띄었는데요. 여행자들이 놓고 간 책들도 있더라고요. 신기신기! 저는 가지고 책은 내팽겨쳐두고 이거저거 찾아봤는데 인천공항 내에서 산 책도 놓고 가고 그랬어용. ㅎㅎ

01234

0123


  더웠던지라 메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입가심으로는 브라우니를 *_* 브라우니 맛있더군용. 촉촉하니~ 아, 맞다. 사진 못 찍은 곳도 있는데. 한쪽 켠에 컴퓨터가 놓아져 있어요. (나중에 뒤져보니 있더군요'0' 뒤늦게 사진 추가!) 친구가 노트북을 가지고 가서 그쪽 근처는 가보지도 않아서 사진이 없네용ㄷㄷㄷ 무선 인터넷도 잡힙니당. 옆에서도 외국인 부부 두분이 다리 쭉 뻗고 노트북을 꺼내서 이것저것 하시더군용ㅎ


0123


  들어갈 적에 있었던 안내표지판 이었는데, 나갈 때야 발견했네요.ㅎ 바로 옆엔 편히 누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저녁 시간 때 되니까 꽤 빠진 모습이예요;; 그 전에는 사람들이 다 앉아있어서 말이죵; 특히 연인들은 드러누워서 알콩달콩@ 랄라라~ 민망 그 자체! 자제 촘!!

  이번 휴가에 여행가는 분들 중에 대기시간이 지루하다 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찾아가 볼만 하네용>.< 대기 공간에서 시간때우기보다야 전망좋은 곳에서 커피한잔 하면서~히히 가까우신 분들은 기분전환으로 한번~ 
SPC 계열사라 해피포인트카드 적립가능 합니다. 챙겨가져가세요 *_*
 

관련 사이트 : Holiday Sweets

  

카페 히비에서의 도쿄맑음 展 (홍대입구)


2008. 12.14. 카페 히비에서의 도쿄맑음 전시회 마지막 날

  작년에 다녀왔던 카페 히비! '도쿄맑음전'을 보기 위해 찾아갔다. 도쿄맑음은 책 이름. 얼마 전  대형서점에 가 보니, 여행 서적 코너 베스트 10 안에도 들어있더라구- 책이라기 보다는 예쁜 노트 같은 느낌이다. 도쿄에 있는 카페에 대해 적혀있는데, 저자분께서 1년 넘게 계시며 찾아낸 카페를 공유하고자 이렇게 책을 내신 것 같다. 나 정말 책 잘 안 사는데, 너무 예뻐서 질러버렸었지'0'
012345678

도쿄맑음 展

 사진으로 보고 우와- 했던 것들을 눈 앞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진짜 아기자기해서 원T_T 여기저기서 느껴지는 정성! 감동T_T 스크랩북이라던가 명함파일, 아기자기한 소품 등등, 너무 깨끗하고 깔끔했다.  노트같은 거 드럽게 쓰는데 말이지. 방명록까지 있더라구T_T 아, 왜 이거 있는줄 몰랐을까나. 주책맞게 이러쿵저러쿵 쓰긴했는데, 역시 아쉬웠다. 뭐 펜이나 그런거 하나도 안 가지고 갔으니-
 

01234

CAFE HIBI

  CAFE HIBI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_< 깔끔한 인테리어에 아기자기한 소품들@.@ 눈 돌아갔다. 저녁에 가서 더 분위기 있었지롱~ 스타벅스처럼 스터디룸같은 곳도 있고, 혼자 앉을 수 있는 의자도 있고, (저런 배치 완전 좋아!) 귤도 막 주시고~ 커피 중에 어떤게 좋냐고 물어보니 막 친절히 설명도 해주시구~ 좋았다구! 결국 제일 연한 자바아이스 3잔하고 시럽 듬뿍했음! (커피는 드롭커피종류가 다다. 막 달달한 건 생각도 하덜덜 마십시오!) 다음에 여유롭게 가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겨야지~ 카레같은 식사메뉴도 있다구! 근데, 홍대에 혼자 갈일이 있기나 있어!? 동네 사는것도 아니고'0' 쳇. 


 위치는 카페 커피프린스 바로 옆건물. 옷가게 오른쪽에 하얀 계단이 있는데 그곳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처음엔 가정집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거침없이 들어가자! (처음에 가면 찾기 쉽지 않으니-)
TEL: 02)337-1027

홍대 나들이 : D'AVANT → I THINK SO → 참새방앗간


  홍대 앞 D'AVANT (다방) : 매번 이 곳을 찾아가려고 했으나, 길치라서 실패했었지.  홍대사는 언니가 길 안내를 해줘서 갈 수 있었다+_+ 생각보다 간단하더만, 상수역 1번출구로 나와서 뒤쪽방향으로 쭈욱 걷다가 "요기"라는 술집을 발견하면 그 골목 쪽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꺾어 쭈욱 가다보면 노란 자전거가 보인다. 되게 안 쪽에 있더라고'0' 나는 지각을 하는 바람에, 내부 인테리어도 되게 많이 못 찍고 아이스크림은 다 녹아버리고 엉엉. 아쉬웠네- 지각하지 맙시다... 와플도 맛있었지만, 트리플 초코렛 팬케이크가 더 맛있더라고! 오랫만에 먹는 와플은 꿀맛♡ 커피도 괜찮았다! 다른 곳의 와플에 비하면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 다른 곳은 만원이 훌쩍 넘는데, 이 곳에서 비싸봤자 8,000원이다*_* 그치만 좌석이 많지 않아서, 되게 아담하걸랑. 자리를 잘 잡아야할껄!


  아이띵소 홍대점 : 나의 와펜에 반한 일행들. 직접 방문해서 사겠다고 해서 찾아갔다. 나는 홈페이지에서 발행된 쿠폰을 가지고 갔더니 사은품으로 I think so free gift라고 해서 블랭크 페이퍼를 받았는데, 직원분들이 진열되어 있는 스탬프를 찍어도 된다고 해서 마구마구 찍었다; 나는 예전에 스탬프는 왜 살까?란 생각을 했던 적도 있었는데, 왜들 그리 모으고 사려고 하는지 알겠더구만T_T 완.전.이.뻐! 하지만, 뭐 절제력을 발휘해서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다. 하하하; 그 외에 심플한 디자인의 옷이나 리폼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았다!


  참새방앗간 : 저녁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을 서도 못 먹는다고 한다. 일찍가서 자리 잡고 앉았으니 망정이지. 민속주점으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고- 제일 인기 있는 닭볽음탕과 모듬전(부침개)을 시켜서 먹었다. 푸짐하니 좋더구만. 주인분께서도 어장관리(?)가 철저하셨다. ㅎㅎ 막 이런저런 말도 붙이면서 편하게 대해 주시더라고~ 키킥.


  옷 가게 안에 아기자기 한 소품들. 난 옷도 안 사면서 염치없게 사진 찍어도 괜찮냐고 물어봤다. 물론 일행 중 한명이 고액의 옷을 사서 흔쾌히 허락은 해줬으나 킥킥. 가운데 사람모형의 물품이 끌렸음! 길 걷다가 냉장고도 발견해서 그냥 찍어봤다. 버리려고 냅둔건지 아닌지는 모르겠네@ 어쨋든, 홍대 최고!!!!!!!!!!!!!!!!!!!! 너무 걸어다녀서 피곤했지만 그래도 좋았다♡.♡

짭쪼름+달달+아삭아삭+촉촉함을 다 가지고 있는 로티보이번



01234

  학원 끝나고 배가 출출해서 로티보이에 들렸어요'0' 원래는 로티보이번 (여기서 잠깐! 번이란?유와 버터의 향미를 기본으로 한 재료에 건포도나 호두를 넣고 구운 둥글고 작은 영국 빵이라고 하네요!)만 테이크아웃 하려고 했는데, 제가 막 주문할 때 쯔음에 막 굽기 시작했다며 15분~2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먹고 가야겠다!' 하고 아메리카노와 로티번을 주문했습니다. 다들 두 세명이서 찾아오는데, 혼자서 기다리기 민망하더라구요T_T 이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동영상 보면서 기다렸어요. 계속 있다 보니 무감각해져서 혼자 일기 쓰고 학원 숙제하고 난리도 아니였네요-_-

01

   

출처 : 로티보이 홈페이지


  저는 항상 로티보이번을 먹게 되요; 매번 다른 것도 시도해 봐야지~ 이래놓고는 결국 주문할 시에는 로티보이번. 냄새가 항상 저를 유혹 한답니다. 진짜 제목 그대로 짭쪼름+달달+아삭아삭+촉촉함을 가지고 있어요+_+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찰떡궁합 짭쪼름하면서 달달하다는 게 상상하기 힘들시겠지만 진짜 그런 맛이 난다니까요~ ㅎㅎ 번 가생이 부분은 아삭아삭하구요. 양쪽으로 해서 반으로 가르면 속 안은 촉촉해요. 후후후- 집 갈때에 막내동생에게도 맛 보여주려고 하나 사갔는데요. 식어가지구 매장에서 받았을 때 따땃한 맛을 못 느끼게 해줘서 아쉬웠네요. 그래도 동상도 맛있다고 다음에 또 사오라고 그랬어요~ 
  

로티보이 체인점 국가들

   
  로티보이는 1998년, 말레이시아 페낭섬에서 처음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2007년 3월 1호 종로점 오픈을 시작하여 약 1년 지난 2008년 8월까지 무려 112호점까지 오픈을 했다고 하네요. 엄청납니다 '0') 멕시칸 번과 비슷하고 본 따 왔지만 로티보이만의 고유의 독특한 맛이 있다. 라고 홈페이지에 적혀있네용@

매장내 안내문은 ROTI가 말레이시아어로 빵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ㅎ



  로티보이라는 명칭은 어디서 따왔을까요? 이것도 홈페이지에 설명되어져 있는데, 생각보다 단순했습니다.
어느날 설립자의 형이 조카에게 naughty[] boy (개구장이) 라고 부른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 때 naughty의 발음이 "로티"라고 발음이 나죠? 이걸 듣는 순간, 바로 이거야! 하고 삘이 오셨답니다. 이렇게 우연히 로티보이라는 이름이 탄생하게 되네요ㅎ 로고 모양은 어린 아이 얼굴 모형으로 제작 되었다고 하는데요. (전 요리주방장 아저씨인 줄 알았는데요!)

+
3,000원 이상 구매할 때 마다 쿠폰 도장을 찍어주는데 12번찍으면 콤보를 무료로 제공 해 줍니다. 번은 하나당 1,800원~2,000원이고, 커피 및 차&음료는 2,500원~3,500원 사이예요. 콤보셋트는 커피+번인데, 원래 구매액보다 약간 저렴하니 콤보셋트를 이용해 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로티보이 공식 홈페이지 : http://www.rotiboy.com
(주)로티보이베이크샵코리아 : http://www.rotiboykorea.com

' > Kaw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벅스의 파이슈!  (12) 2009.01.16
하루종일 커피 마신 날♩ 2008 카페쇼!  (31) 2008.12.06
홍대 나들이 : D'AVANT → I THINK SO → 참새방앗간  (16) 2008.11.04
Cafe 7gram (상록회관점)  (6) 2008.09.05
TEA PURPLE (강남역)  (8) 2008.08.07
쇳대 (대학로)  (4) 2008.07.09
월페이퍼 (삼청동)  (10) 2008.06.26

Cafe 7gram (상록회관점)


012345

 
  인터넷에서 강남역 근처에 있다는 것을 알고 노트에 적어놨었는데, 근처에도 있었다*_* 길 지나가다가 발견! 얼마나 반가웠던지* 1층이 더 아기자기한데, 수다 많이 떨라고 2층에 가느라고 인테리어는 제대로 못 찍었네@ 이곳도 체인점이라서 스탬프 10개를 찍으면 무료음료 1잔. 입이 심심해서 베이직 와플도 주문했지만, 역시 아이스크림와플이 맛있는 것 같다:( 정신없이 얘기하느라고 마감시간까지 앉아있었네~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한적하고 조용하니~ 위치는 선릉역 상록회관 뒤쪽. 좀 숨어있다? 홈페이지에 각 매장 위치나 정보를 확인하시길~
 

홈페이지 : www.cafe7gram.com

 

TEA PURPLE (강남역)

사용자 삽입 이미지
 Tea-Purple이란? 황제가 마시는 차라는 의미의 티카페이라고 한다. 차를 테이크아웃 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Tea 전문카페. 화확처리는 일체 하지 않는다고 안내서에 적혀있다. 커피는 시애틀 정통 에스프레소 커피. 오오- 홍대점이나 목동점은 있었는데, 강남점은 생긴지 얼마 않되었나 보다. 지나가면서 본 기억이 없었걸랑. 7번출구로 나와서 뒷골목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간판이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두커피 리필까지*_*


  아메리카노와 녹차라떼를 주문했다. 녹차라떼에 휘핑크림이 없길래 물어보니까 따로 추가를 해야한다고@ 이게 좀T.T 다른 곳은 그냥 휘핑크림 올려주잖아! 윽. 자리에 앉아서 안내서를 읽어보니까 티메뉴가 정말 다양하더라고!? 애플티와 루이보스레몬이 먹어보고 싶더구만~ 다음에 먹어봐야지.
  원두커피 리필해 드려요! <- 를 보고 티텐더(바리스타라고 안하고 TeaTender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고?)분께 이게 뭐냐고 물어보니까 무슨 메뉴를 시키던지 상관없고, 다 마시고나서 원두 커피를 원하면 공짜로 제공해 준다고 하네~

012
  가격대는 3,000원에서 5,500원 사이. 티메뉴는 대부분이 핫은 4,800원 아이스는 5,300원선이다. 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좋아할 듯 싶다. 커피 전문점은 많이 생기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티를 주메뉴로 하는 카페는 찾기 힘들잖아? 지금까지는 홍대, 목동, 강남역 지점이 있는 것 같다. 2층은 흡연석이라 안 올라가봤는데, 화장실이 2층에 있었는 듯 싶었다. 웰빙시대인 만큼, 꽤 인기를 끌 것 같아보인다~ 아무튼, 가까운 곳에 방문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커피앤티 5월호 티퍼플관련기사 (티퍼플 홈페이지 게시판)



 TEA PURPLE 홈페이지 : http://www.teapurple.co.kr
티퍼플강남점 : 02) 569 - 7944
고객센터 : 02) 3142 - 1713
prev 1 2 3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