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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10 공주가 사는 궁전같은 카페 (홍대입구) 10
  2. 2008.04.06 사다리 (SADARI) (홍대입구) 6
  3. 2008.03.15 카페 화이트 엔젤 (노원역) 16
  4. 2008.01.15 빈스빈스(삼청동) 10
  5. 2007.09.29 세븐몽키스 14

공주가 사는 궁전같은 카페 (홍대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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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가 사는 궁전같은 카페. 헥헥. 카페 이름이 길기도 하여라-  비오는 날 가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이 북적북적였다.  기다리는데만 20-30분.  그래도 서비스라고 대기 시간 동안에 아이스크림을 무료제공*  평소 때도 사람이 꽤 많다고 한다.  같이 간 언니도 몇 번 와 봤는데, 항상 못 들어갔다고-  

 기다리다 지쳐갈 쯔음에 안내를 해 주었다.  언니는 파르페(\9000) 나는... 뭐 였지 생각이 안 나네" (어쨋든 \8000) 주문을 하고, 얘기도 하다가 배치되어 있는 잡지도 좀 보다가, 닌텐도도 하고-  커튼이 쳐 있긴 하지만 거의 소용없다.  옆테이블은 안 보여도 앞 뒤 테이블은 보이니까;  테이블도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옆에서 무슨 소리하는지 다 들림.  듣기 싫었는데, 옆쪽에는 소개팅을 하고 있더구나-  '언니랑 둘이서 남자가 차이겠구나'했지.

 하여튼, 눈이 어두침침해서 죽을 맛 이었다.  사진처럼 조명이 엄청 어둡걸랑.  잡지를 볼 수가 없어, 닌텐도도 하다가 눈이 이상해서 안 했고.  눈 아팠던 것만 빼면 뭐, 그럭저럭- 분위기도 분위기라지만 저녁엔 안 갈꺼야" 저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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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 (SADARI) (홍대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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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에는 워낙 카페가 많아서, 골라 들어가는 재미가 있다.  오늘은 깊숙 골목에 숨어있는(?) 까페에 다녀왔다*  어떻게 간 지는 기억이 나질 않아;  다시 찾아갈래도 찾아갈 수가 없을 듯 싶다T.T 카페 이름답게 메뉴판에도 사다리가 :-) 나는 골판지 메뉴판이 너무 좋더라! 유난히 홍대쪽에는 골판지 메뉴판이 많은 것 같다. 오늘도 역시 아메리카노@ 

  골목에 있는 카페라 그런지 몰라도 들어오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보아하니 오는 사람만 찾아 오는가봐. 뭐, 나야 잔잔하니 좋았다. 건너편 카페는 되게 시끌시끌하던데- 요즘 카페는 너무 시장통 같아서 안타깝다. 오전 시간에나 가야지 조용하잖아. 뭐 떠들 공간이 워낙 없긴 하다만T.T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부부 예술가 두 분이서 카페를 운영하고 계신 듯 싶었다. 임신중이시던데, 너무 이뻐보였음. 우후후- 인테리어는 안쪽이 훨씬 더 이뻣었다* 좌석이 꽉 차서 테라스쪽에 앉았는데, 아쉽더라구. 그래도 봄 바람이 살랑살랑-  정말 봄이긴 봄이군.  봄바람에 잔잔한 음악에 커피향기에, 멋진 저녁이었다. 다음에 찾아 갈 수 있으면 가야지:-) 커피값도 굉장히 저렴했었어.  다른 건 잘 못봤지만, 아메리카노는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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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화이트 엔젤 (노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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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 엔젤.  뭔가 카페 이름부터가 공주풍이었는데, 역시나.  인테리어도 약간 그럴 삘이 나더만. (아르바이트 구하는 광고지에도 "화이트엔젤에서 천사를 구합니다"라고 써 있어서 약간... 놀랬다.)  

   들어서서 자리에 안내해주는데, 직원이 주문할 때 벨을 눌러달라고 하고는 문을 닫고 가버렸다. 생긴 건 안 그렇게 생겼는데, 의외로 미닫이 문.  문을 닫으니까 조그마한 방이 되어버렸다. 이 점이 이 카페에 장점이 아닐까 싶다.  다른 사람 시선을 신경쓰지 않게 되니 편하게 있을 수도 있고, 우리끼리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테이블 (방이 더 맞는 것 같다.)이 무슨 짓을 하던지 말던지-  소리가 나면 약간 거슬리긴 하지만, 뭐 그래도 다른 까페에 비하면 양반이다.  솔직히 카페에서 꼴불견이 조금 많아?

  커피 맛도 썩 나쁘진 않았다.  처음 시킨 음료를 다 마시면 그 후부터는 아메리카노로 리필 가능.  과자도 나눠 주는데, 그것도 리필 가능하다. 가격은 5000원 때부터.  보아하니 식사메뉴도 있던데, 안 시켜 먹었으니 잘은 모르겠음.  스터디하러 간 거 였는데, 완전 마음에 들었다.  자주 가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

  아, 그치만 제한 시간(?)이라고 해야할까나.  메뉴판에 입장 후 3시간 정도 후에는 다른 손님을 위해서 자리를 비워달라는 안내문이 써 있었다.  우리도 공부하다가 아슬아슬하게 3시간이 되기 전에 자리를 떳었지.  깔끔하니 괜찮았던 것 같다.

 +  며칠 전에 또 갔는데, 스파게티와 돈까스를 먹었더랬다.  맛은 그냥 그럭저럭.  음식을 시킨 후에 후식으로 쥬스 (포도,오렌지,석류)나 아메리카노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음식은 8000원 대 였던 것 같아@  홈페이지도 있었고.  체인점인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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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빈스(삼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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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플로 유명한 삼청동의 빈스빈스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차타고 한 번 가본 적이 있긴 했지만, 걸어서 찾아가는 건 처음이라... 많이 걱정했었는데요- (생각보다는) 헤매지 않고 기억을 더듬어서 한방에 잘 찾았습니다요! 저는 안국역에서 내려서 쭈욱- 걸어갔는데, 갔던 길을 설명해보라고 하면 설명 못하겠어요 ㅇ<-<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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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은 입구 들어서자마자 왼쪽에서 하면 됩니다~ 저와 친구는 일찍 가서 그나마 자리가 남았었는데요!  오후 쯔음 되니까 사람이 북적북적여서 앉을 자리도 없더라구요.  주문하기 전에 자리 확보는 필수! (주문하기 전에 카운터 직원분께서 자리 잡으셨냐고 물어보긴 하겠지만서도) 생각보다는 좌석이 많이 없어요.  밖은 추워서 사람들이 안 앉더라구요. 이 날 겁나 추웠음T.T 여름에는 꽤 많이 앉더만.
  주문을 하면 커피 부져를 나눠줘요. 드르르륵 진동이 울리면 카운터 옆쪽에 받아가는 곳이 있답니다~ 거기서 커피를 받으면 되구요!  와플은 번호표를 주거든요!?  각 층에 있는 번호판을 확인하다가 딱 자기번호가 나오면, 2층에서 받아가시면 됩니다.  1층/1층 테라스/2층/3층 이렇게 되어있는데요!  좌석이 따닥따닥 붙어있어요.  저는 3층이 좋던데. 옛날에도 3층, 요번에도 3층~
  (* 와플 9,000원 ~ 1,5000원 * 일반 커피 : 3300원 ~ 5,300원 (아이스커피는 +500원) * 스페셜 원두커피 : 6,000원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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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운터에서 잘 보면 스티커가 있어요!  커피와 관련된 스티커들인데, 완전 귀여움+.+ 많이 집어오고 싶었지만, 카운터에 있어서 직원의 눈치가 팍팍!!  결국 하나밖에 못 가져 왔어요!!  아쉬워라@
  짜잔! 저희는 크리스마스 특별 와플이라고 해서 먹었는데, 블루베리 와플이었던 거 같아요'0' 이름따위 중요하지 않아! 풉.  느끼할 줄 알았는데, 괜찮더라구요.  아메리카노랑 먹으니까 딱이었어요.  헤헤!  원래 차분히 얘기하면서 천천히 먹을라고 했는데요.  맛있어서 쓱쓱쓱!  이거 은근 배도 되게 불러요!  점심 대신으로 먹었다니까요'0'  다 먹고 나서 뭔가 아쉬웠던지 친구가 고구마파이도 먹자구 해서 고구마파이까지 먹어줬지요.  고구마가 통째로 막 들어있는데, 맛있어요. 이히히.  찾는 길만 쉬우면 좋을터인데T.T  삼청동 가게 되면 꼭 들려보세요*

  홈페이지는 지금 공사중이네요! 가는 길은 도저히 설명을 못 하겠어요T.T  다른 곳에서 검색...을... 흑 (← 무책임하네. 흡.)  홍대입구에도 있다고는 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하여튼 가서 와플 꼭 드셔보세요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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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몽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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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초만 하더라도 몇 없던 점포가 강남쪽을 중심으로 하여 하나 둘씩 늘려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최근 오픈한 곳만 보아도 논현점, 신사점, 교대점, 강남점!) 홈페이지에서도 보면 최근들어 점포 수가 급 늘어나고 있음. 제 생각에는 귀여운 원숭이 캐릭터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후훗.

  특징이라고 하면 몇 가지가 있는데, 우선은 카페의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꼭 정글에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을 준답니다*.* (원숭이가 튀어나올 것 같음!)  도시 속의 정글이라고 표현하면 맞을 듯!  또 커피는 세계적인 친환경 커피 인 UCC커피를 제공해요! 저는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다른 커피와 달리 뭔가 깔끔한 맛이 나는 것 같아요!


  여기서 잠깐!  UCC커피란?


  일본의 우에시마타다오씨가 창립한 (주)우에시마커피컴퍼니사에서 제조하는 물류 공장에서의 ISO획득한 커피제품을 일컬어 말한다. 1933년 창업하여 1969년 캔 커피를 세계 최초로 개발 하였으며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커피로 유명한 일본 커피 No.1 브랜드이다. 일본에서 가장오래된 70년 역사의 커피기업으로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

  에반게리온에서도 상품이 소개 되어 캐릭터 상품으로도 선 보이고 있으며, 일본 최초로 Rain forest Alliance (환경보존을 위한 열대우림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적인 비영리 환경보호단체. 생태계 화학비료 농약규제 및 농업종사자의 우대와 생활향상을 까다로운 조건으로 유명하다.) 인증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관련홈페이지 http://www.ucccoff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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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몽키스 라이브러리라고 해서 넓은 책상들이 있대요! 학생들이 공부하고, 회의하기엔 딱 좋은 장소랄까! 다음에 저도 가서 친구 데리고 가서 공부 한 번 해보려구요@.@ 으하하. 무선 인터넷도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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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또! 세븐몽키스의 세븐이 일주일을 의미한다고 해요!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새벽 2시까지 운영@ 오오! 새벽에 돌아다니질 않아서 직접 확인은 못 했으나! 진짜겠지요. 뭐@ 스탬프카드 7장을 찍으면 커피나 티(s)  한 잔을 공짜로 마실 수가 있는데요. 저도 열심히 스탬프 찍고 있습니다! 공짜 커피 마실꺼야!! 흣흣흣. 한 번 방문해 보세요;-D 각 지점의 위치나 메뉴&가격은 세븐 몽키스 홈페이지 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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