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라면집 일공육 (一 O 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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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자동 자판기가 있다. 종류는 3가지. (부대찌개맛- 치즈+소세지, 해물맛, 장금이-사골육수맛) 자동 자판기에서 먹고 싶은 라면을 고른 후에 표를 끊는다. (신권 사용 가능!) 그리고 빈 자리에 앉아서 표를 달라고 하면 넘겨준다. (좌석이 얼마 없으므로 시간대를 잘 맞춰야 할 것 같음. 자리가 꽉 차있다면 당황해 하지 말고 뒤에 대기석에 앉아서 기다리면 된다.)
  그럼 라면이 준비되는 동안에 무엇을 하느냐! 앞 쪽 선반을 잘 살펴보자! 우선 덮개로 덮여있는 빵을 꺼내서 (전시용 아니고 먹어도 되는 것임ㅎ) 토스트 기계에 넣는다. 옆에 나이프랑 피넛버터도 있으니 따끈따끈할 때 바로 발라 먹어 주자. 옆에 삶은 계란도 있음. (물론 두 개다 무료.) 그리고 등 뒤편에 물과 음료수 기계가 있는데 셀프 서비스이다.
  에피타이져(?)로 샐러드를 우선 건네주는데, 연어 한 쪼가리 들어있음. 그리고 반찬으로 고추짱아지(?)와 숙자나물 뭐시기를 준다. 김치가 필요한데, 김치는 정작 안 주더군''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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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짠! 저렇게 토스트와 삶은 계란을 먹고 있다보면 주문한 라면이 나온다! 나는 장금이 라면 (두번째 사진)을 먹었는데, 개운한 맛이었음. 같이 간 사람들이 파무침 같다고 막 그랬는데, 절대 아님!!
  그런데, 너무 토스트를 많이 먹으면 정작 라면은 못 먹을 수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는 거!! (내 친구가 토스트 2개 먹더니만 라면 다 먹는 것은 실패 했음!) 그리고 또 중요한 것! 문어 찰밥! 되게 조그마한 공기에 담겨져 있는데, 국물에다가 말아 먹으면 맛있다. (근데 별로 문어맛은 안나는 거 같기도 하고@) 하여튼, 이렇게 다 먹으면 배가 빵빵합니다요!! 가격은? 5000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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