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번 주에 친구네 가서 바른 메니큐어. 완전 혼자 마음에 들어서 계속계속 쳐다보고 그랬는데, 회사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손톱에 대해 한 마디씩 하더라- 다들 초코렛 m&m 같다고 한다. 지금은 왼쪽 손톱에 바른 메니큐는 많이 지워진 상태@
 
   얼마전에는 외근나갔다가, 은행 직원분이 고객님, 왼쪽의 파란색은 어디갔냐며 웃음을 지으셨고- 야근 할 때, 떡볶이+순대 먹으러 자주 가는 포장마차 아주머니께서도 (정말 자주 갔으나) 평소 때는 전혀 못 알아보시다가, 어제 며칠 전에 오시지 않았냐고 이러면서 아는 척을 하시는 것 이었다. 며칠 전에 메니큐어를 색색으로 바르신 손님이 왔었는데, 또 그렇게 바른 사람이 있나 하고 봤더니 똑같은 사람이었다고- 알아봐 주시는 거 였다. 하하하; 신기해라- 은근 이거 눈에 띄나보아'0'

  첫째날은 바르고 나서 신났으나 계속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그러니까 급 부끄러워졌다. 민망하기도 하고- 다음주에 친구네서 다른 걸 해보겠어. 으하하. 손이 아무리 못 생겨도 네일아트를 하면 이뻐지는 것 같아! 진짜로~

' > My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 생활  (8) 2008.06.14
허브나라+양떼목장  (4) 2008.06.14
월정사  (8) 2008.06.12
양떼목장 (양있음)  (16) 2008.05.23
EMS  (8) 2008.05.23
월정사가는길  (4) 2008.05.20
흔적남기기  (4) 2008.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