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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10 공주가 사는 궁전같은 카페 (홍대입구) 10
- 2008.04.06 사다리 (SADARI) (홍대입구) 6
cafe-ade (홍대입구)
△/Kawa 2008. 4. 26. 01:43
지나가면서 한번 쯔음 쳐다볼 만한 특이한 출입구. 겉모습부터 인테리어가 화악- 눈에 띈다. 결국 들어가게 되었지. 카페 안쪽은 어떻고~ 카페에 있던 책상을 우리 집에 가져다 놓고 싶었다T_T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계속 두리번- 두리번- (나중에 정말 이렇게 인테리어 싶어! -> 역시나 잡지에도 실린 적도 있더구나@ IKEA 가구들도 꽤 있다고 한다. 으악. 더 자세히 보고 올껄!) 음악 센스도 굿! 내가 좋아라하는 Corinne Bailey Rae의 CD를 틀어주시고♩ 뭔가 나른해지면서 여유로왔다. 평일에 갔어서 그랬나?
아포카토! 정말정말정말 맛있다. 씁쓸하면서 달고 냄새도 좋고>_< 내가 선택했지만, 참 잘 골랐단 말이지- 팬케잌도 두툼하니 먹으니까 배가 부르더라- 휘핑크림도 두둑해서 같이 먹으니까 사르르 녹고 말이지. 레몬에이드를 못 먹어봐서 아쉽네'0' 헤헤.
강아지가 2마리 있었는데 하얀 강아지는 정말 조그마했다. 소파에 있다가 내려오고 싶어도 무서워서 점프를 못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T_T 요크셔테리어 강아지도 작아서 얼마나 귀엽던지. 졸졸 돌아다니길래, 불러서 막 쓰다듬으니까 사람처럼 앉아버렸다. 완전 반해버려가지고 막 진상 피웠지. 카페 주인분께 양해를 구해서 한 번만 안아봐도 되냐고 해서 막 안고, 무릎에 앉히고 아주 쇼를 했네. 계속 안 가고 책상 아래에 앉아있는데, 나오기 너무 아쉬웠다. 다음에 또 강아지 보러 가야지. 히히. 오후12시부터 24시까지. 금요일.토요만 새벽2시까지 운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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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가 사는 궁전같은 카페 (홍대입구)
△/Kawa 2008. 4. 10. 15:54
공주가 사는 궁전같은 카페. 헥헥. 카페 이름이 길기도 하여라- 비오는 날 가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이 북적북적였다. 기다리는데만 20-30분. 그래도 서비스라고 대기 시간 동안에 아이스크림을 무료제공* 평소 때도 사람이 꽤 많다고 한다. 같이 간 언니도 몇 번 와 봤는데, 항상 못 들어갔다고-
기다리다 지쳐갈 쯔음에 안내를 해 주었다. 언니는 파르페(\9000) 나는... 뭐 였지 생각이 안 나네" (어쨋든 \8000) 주문을 하고, 얘기도 하다가 배치되어 있는 잡지도 좀 보다가, 닌텐도도 하고- 커튼이 쳐 있긴 하지만 거의 소용없다. 옆테이블은 안 보여도 앞 뒤 테이블은 보이니까; 테이블도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옆에서 무슨 소리하는지 다 들림. 듣기 싫었는데, 옆쪽에는 소개팅을 하고 있더구나- '언니랑 둘이서 남자가 차이겠구나'했지.
하여튼, 눈이 어두침침해서 죽을 맛 이었다. 사진처럼 조명이 엄청 어둡걸랑. 잡지를 볼 수가 없어, 닌텐도도 하다가 눈이 이상해서 안 했고. 눈 아팠던 것만 빼면 뭐, 그럭저럭- 분위기도 분위기라지만 저녁엔 안 갈꺼야" 저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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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 (SADARI) (홍대입구)
△/Kawa 2008. 4. 6. 23:55
홍대에는 워낙 카페가 많아서, 골라 들어가는 재미가 있다. 오늘은 깊숙 골목에 숨어있는(?) 까페에 다녀왔다* 어떻게 간 지는 기억이 나질 않아; 다시 찾아갈래도 찾아갈 수가 없을 듯 싶다T.T 카페 이름답게 메뉴판에도 사다리가 :-) 나는 골판지 메뉴판이 너무 좋더라! 유난히 홍대쪽에는 골판지 메뉴판이 많은 것 같다. 오늘도 역시 아메리카노@
골목에 있는 카페라 그런지 몰라도 들어오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보아하니 오는 사람만 찾아 오는가봐. 뭐, 나야 잔잔하니 좋았다. 건너편 카페는 되게 시끌시끌하던데- 요즘 카페는 너무 시장통 같아서 안타깝다. 오전 시간에나 가야지 조용하잖아. 뭐 떠들 공간이 워낙 없긴 하다만T.T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부부 예술가 두 분이서 카페를 운영하고 계신 듯 싶었다. 임신중이시던데, 너무 이뻐보였음. 우후후- 인테리어는 안쪽이 훨씬 더 이뻣었다* 좌석이 꽉 차서 테라스쪽에 앉았는데, 아쉽더라구. 그래도 봄 바람이 살랑살랑- 정말 봄이긴 봄이군. 봄바람에 잔잔한 음악에 커피향기에, 멋진 저녁이었다. 다음에 찾아 갈 수 있으면 가야지:-) 커피값도 굉장히 저렴했었어. 다른 건 잘 못봤지만, 아메리카노는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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