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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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 지고 나면 딱히 할 건 없기에 이렇게 글을 끄적입니당. 저랑 제 친구는 창가자리라서 편히 갈 수 있었어요.ㅎ 경치도 구경하면서 수다도 떨면서 잘 갔습니당. 주변에 딱히 떠드는 사람들도 없어서 무난하게~ 우리가 오히려 피해를 줬을지도''a 사진이 유리창때문에 잘 안나올 줄 알았는데 그럭저럭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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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중간 나눠주는 간식이나 음료를 마시면서 낙서도 하고, 지루하면 앞에 있는 모니터 터치해서 TV 드라마나 영화 골라서 보면 시간이 그나마 빨리 갈 듯. 저랑 친구는 둘이서 수다 떠느라고 그나마 시간이 빨리빨리 지나간 느낌이 들어요~ 집 갈 때 난 죽었다T.T 영화나 봐야죠 뭐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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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내식들은 별로인 모냥이에용. 모양새도 약간 허접하지요''a 친구는 맛없다고 막 그러던데~ 전 워낙 아무거나 잘 먹으니깐용. 그냥 그럭저럭 먹었습니다. 확실히 과일이나 디저트는 괜찮았지만~ 메인요리들이 약간 부실했던건 인정해요''a 불고기 덮밥같은건 그냥 고기 몇조각이랑 밥을 주고, 김치볶음밥도 약간 느끼했던 것 같고; 다른 기내식에 비하면 완전 허접한가봐요ㅎㅎㅎ 집 갈 때 또 비슷하게 먹겠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