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인도카레다♩ - 나마스테 레스토랑
△/1010 2009. 8. 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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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일본 카레에 이어 이번에는 인도 카레에 도전 해 보았습니당. 처음엔 약간 거부감이 들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오히려 맛 있었습니다*.* 들어가면 사장님이나 종업원분들이 다 인도분들 이신 것 같았어요. 옆 테이블엔 외국인. 큰 테이블에는 외국인 무리가 있기도 했어서 처음엔 영어로 주문해야 하나 초큼 떨었는데, 사장님 한국말 잘하십니당. ㅎㅎ 괜히 겁 먹었드래요- 어쨋든, 외국인 손님도 많은 이 곳. 메뉴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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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배가 고팠을 뿐이고요, 정신도 없어서 메뉴는 그냥 대충 찍었네요@.@ 흔들흔들~ 종류가 되게 많아요~ 치킨 탄두리도 있고, 케밥도 있고~ 인도스타일 볶음밥도 있고, 카레 종류도 어찌나 많은지 모르겄어요'0' 메뉴판만 한참 쳐다봤네요'0' 라씨라고 해서 요거트와 혼합된 음료도 있었으나 그건 안 마셨네요 ㅎ 친구가 다른 곳에서 먹어봤는데 맛있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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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킨 메뉴는 치킨 티카 마살라와 램 도 피야자였습니다. 가장 무난하고 인기 많은 메뉴라고 해서 골라봤구요~ 양고기 뭔가 좀 거시기 했지만, 항상 새로운 메뉴에 도전하는 저니깐 한 번 먹어봤어용. 우리가 먹는 흔한 카레랑은 모양새가 좀 다르죠! 큼지막한 고기 덩어리가 들어있구요. 소스도 조금 더 매콤했어요. 그리고! 플레인 라이스와 난 추가! 인도밥과 특이한 재료 넣은 밥도 있었으나, 그냥 무난하게~ 난(얇은 인도 빵이죠!)도 갈릭이랑 다른 것도 있었지만, 플레인! 다른 분들께도 플레인 드시는 게 나을 듯 싶어요+_+ 난을 카레에다가 찍어먹으니 그리 맛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향신료 냄새 같은 건 거의 나지 않았어요. 완~전 만족. 다음 번에는 탄두리 치킨 한마리와 맥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으히히!
종각역 종로타워 에스칼레이터로 내려가시면 뒤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반디앤루이스 연결통로 쪽으로 들어가셔도 가실 수 있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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