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8.03 먹쉬돈나 (삼청동) 10
  2. 2008.06.26 월페이퍼 (삼청동) 10
  3. 2008.01.15 빈스빈스(삼청동) 10

먹쉬돈나 (삼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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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 날은 비오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무진장 많았다T.T 비와서 사람이 적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T.T 전-혀. 우리도 뭣 모르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가, 줄 서야한다고 해서 부랴부랴 뒤쪽으로@ 이곳이 유명하긴 유명한가보아. 어쨋든, 지루하게 기다리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주문을 먼저 받으시더라고- 메뉴판을 주루루룩 나눠주셔서 각자 체크하고 다시 걷어가셨다. 한참 후에나 들어갈 수 있었다. 시간을 안 재봤네, 진짜. 들어가니 사람이 바글바글. 주문한 음식은 그래도 빨리 나오드라고!
  우리는 원래 치즈떡볶이랑 부대떡볶이를 주문했는데, 해물떡볶이까지 해서 테이블에 온 것이다. 우리꺼 아닌줄 알고, 잘못왔다고 이야기하니 실수로 넣은거 같다고, 그냥 먹으라고 그러시더군. 헤헤. 땡잡았다. 덕분에 해물떡볶이까지* 땀 흘리며 후후 불어가면서 먹고, 밥까지 비벼서 먹었다- 우리가 나올 때에도 줄은 그대로더라고- 주말에는 항상 이렇게 붐빈다고 하니, (평소 때는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던데;) 평일을 이용하거나 주말에 조금 이른 시간에 가는 편이 좋을 듯 하다~ 안국역 1번출구로 나와서 정독도서관으로 가는 길 쭉 올라다가다보면 오른쪽편에 위치해있어요~

월페이퍼 (삼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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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만에 방문한 삼청동* 며칠 전에 맛있는 곳 알아냈다고 그러면서 회사 언니가 데리고 가줬다♩ 다녀온 뒤에 다른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다들 카페이름을 헷갈려하더라고'0' 나도 그랬음; 갔는데, 간판이 coffee↓waffle, 명함에도 -coffee - waffle - upstairs란 문구와 주소만 적혀있어서 말이지. 어쨋든, 계산서보면 월페이퍼로 적혀있으니까, 그런거겠지'0' -coffee - waffle - upstairs <- 이 뜻은 무엇이냐 하면~ 입구쪽으로 가면 오른쪽에 올라가는 계단과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올라가는 쪽이 카페라서 커피음료나 와플, 빙수, 빵들을 파는 곳이란다. 아래 쪽은 스테이크와 같은 식사류를 파는 곳이라고! (언니가 설명해줬는데, 내는 내려가는 계단 쪽은 안 가봐서 모르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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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 인테리어도 좋다! 나무목재도 좋은 것 같고, 자리도 엄청 많고-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있었다* 주말에는 사람 엄청 많을 것 같은 예감이 들던데'0' 카페 내부가 포근한 느낌도 들고 말이지~ 조명도 좋아서 사진도 잘 찍힌다. 킥킥. 그래도 더워서 그런지 몰라도 1,2층 테라스쪽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우리도 더워서 1층 테라스로 자리를 잡았지-
 근데, 조심해야 할 것은-_- 2층에서 뭔가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거. 나랑 언니랑 즐겁게 와플을 먹고 있는데, 위층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다가 와플 자를 때 사용하는 나이프가 내 오른쪽 옆으로 챙 하면서 떨어졌었다. 3초간 정지. 그 망할 분(우선 누군지 모르니까 분;)이 미안하다고 말하러 오던가 나이프를 주우러 내려오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쌩까고 그냥 있드라구. 참나... 내 머리위로 떨어졌으면 어쩔뻔 했냐. 멍청아! 가서 따지지는 않았지만... (소심하니까) 기분 겁나 나뻤다. 보아하니 장난치다가 떨어뜨린 거 같은데, 위층에서라도 괜찮으시냐, 다치지는 않으셨냐 해야하는 거 아니야? 재수 없어! !하여튼 당황스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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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함 디자인도 귀엽다 중간에 펀치로 뽕 뚫린 것이~ 음료를 시킬까 하다가 빙수가 땡겨서 딸기빙수와 아이스크림 와플을 주문했다* 오~ 엄청 시원해!! 또 좋았던 것이 떡이 굉장히 많이 들었다는거>.< 다른 곳 가면 팥이나 아이스크림만 많이 주고 떡은 별루 안 주니까 항상 아쉬웠었는데에- 대만족! 와플은 오~ 뭔가 푸짐하다! 과일이 꽤 많더라구~ 포인트는 세로로 꼽혀있는 과자(?)인 것 같았는데, 어... 난 별로. 너무 딱딱해가지구 말이지- 와플은 맛있었다+.+ 딸기빙수랑 먹는데 환상이었음. 초저녁이었는데, 빙수랑 와플이랑 먹으니까 추워지더라구~ 우후후

 메뉴판을 보면서 탐났던게 브런치 세트메뉴였다. 아침8시~1시30분까지. 저걸 노리고 가겠음. 후후후, 아침에 가서 맛있게 먹고 빵을 사오는 거야 킥킥. 맞다! 카운터 바로 옆에는 빵도 진열되어 있다- 저녁에 갔더니 거의 다 빠졌더라고~ 다음엔 빵까지!! 위치는 다음에 또 갈적에 세세히 찍어서 올리던가 해야지* 정말 깊숙이 숨어있거든'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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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빈스(삼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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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플로 유명한 삼청동의 빈스빈스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차타고 한 번 가본 적이 있긴 했지만, 걸어서 찾아가는 건 처음이라... 많이 걱정했었는데요- (생각보다는) 헤매지 않고 기억을 더듬어서 한방에 잘 찾았습니다요! 저는 안국역에서 내려서 쭈욱- 걸어갔는데, 갔던 길을 설명해보라고 하면 설명 못하겠어요 ㅇ<-<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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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은 입구 들어서자마자 왼쪽에서 하면 됩니다~ 저와 친구는 일찍 가서 그나마 자리가 남았었는데요!  오후 쯔음 되니까 사람이 북적북적여서 앉을 자리도 없더라구요.  주문하기 전에 자리 확보는 필수! (주문하기 전에 카운터 직원분께서 자리 잡으셨냐고 물어보긴 하겠지만서도) 생각보다는 좌석이 많이 없어요.  밖은 추워서 사람들이 안 앉더라구요. 이 날 겁나 추웠음T.T 여름에는 꽤 많이 앉더만.
  주문을 하면 커피 부져를 나눠줘요. 드르르륵 진동이 울리면 카운터 옆쪽에 받아가는 곳이 있답니다~ 거기서 커피를 받으면 되구요!  와플은 번호표를 주거든요!?  각 층에 있는 번호판을 확인하다가 딱 자기번호가 나오면, 2층에서 받아가시면 됩니다.  1층/1층 테라스/2층/3층 이렇게 되어있는데요!  좌석이 따닥따닥 붙어있어요.  저는 3층이 좋던데. 옛날에도 3층, 요번에도 3층~
  (* 와플 9,000원 ~ 1,5000원 * 일반 커피 : 3300원 ~ 5,300원 (아이스커피는 +500원) * 스페셜 원두커피 : 6,000원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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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운터에서 잘 보면 스티커가 있어요!  커피와 관련된 스티커들인데, 완전 귀여움+.+ 많이 집어오고 싶었지만, 카운터에 있어서 직원의 눈치가 팍팍!!  결국 하나밖에 못 가져 왔어요!!  아쉬워라@
  짜잔! 저희는 크리스마스 특별 와플이라고 해서 먹었는데, 블루베리 와플이었던 거 같아요'0' 이름따위 중요하지 않아! 풉.  느끼할 줄 알았는데, 괜찮더라구요.  아메리카노랑 먹으니까 딱이었어요.  헤헤!  원래 차분히 얘기하면서 천천히 먹을라고 했는데요.  맛있어서 쓱쓱쓱!  이거 은근 배도 되게 불러요!  점심 대신으로 먹었다니까요'0'  다 먹고 나서 뭔가 아쉬웠던지 친구가 고구마파이도 먹자구 해서 고구마파이까지 먹어줬지요.  고구마가 통째로 막 들어있는데, 맛있어요. 이히히.  찾는 길만 쉬우면 좋을터인데T.T  삼청동 가게 되면 꼭 들려보세요*

  홈페이지는 지금 공사중이네요! 가는 길은 도저히 설명을 못 하겠어요T.T  다른 곳에서 검색...을... 흑 (← 무책임하네. 흡.)  홍대입구에도 있다고는 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하여튼 가서 와플 꼭 드셔보세요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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