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4.02 오사카식 튀김이 있는 쿠시야 (홍대) 4
  2. 2009.01.25 카페 히비에서의 도쿄맑음 展 (홍대입구) 4
  3. 2008.11.04 홍대 나들이 : D'AVANT → I THINK SO → 참새방앗간 16

오사카식 튀김이 있는 쿠시야 (홍대)



떡볶이튀김도 좋아하지만서도 오사카식 튀김을 맛 볼수 있다고 하여 찾아간 홍대에 있는 쿠시야입니당.
외관부터가 눈에 띄는데요>< 불을 밝히고 있는 등과 동글동글한 글씨가 빨리 들어가고 싶어지게 만듭니다요ㅎ


그림도 너무 귀엽닷!! 빨랑 지하로 내려갑니다@.@ 꼬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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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에는 맥주병들이 쫘르르륵 진열되어있구요~ 입구로 들어가면~
따랑~~~ *.* 옷, 정말 일본의 주점같은 분위기가 팍팍 나지않나요~
실제로 일본인분들이 먼저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시는 걸 보고 흠짓-
어쨋든,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였어요! 자리는 많지 않았지만, 깔끔하게 정렬된 좌석들~ 
바 형식으로 되어서 단골이신듯 보이는 분들은 혼자오셔서 드시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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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은 따로 없구요~ 저렇게 쫘르르륵 다 써져 있답니다. 가격대는 1000원대부터 3000원정도?
찍히지는 않았지만 생맥주와 일본맥주들도 팝니다~ 생맥주는 3000원이구 일본 병맥주들은 7000원이었나?
 그릇들도 이뻐요. 탐난다 탐나!! 제가 좋아하는 양배추를 우걱우걱 먹으면서 기다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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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맥주를 주문했습니당. 왜..왜 그랬지, 그냥 생맥주 먹을껄... 별로 맥주가 안 땡겨서 기린으로 했구만, 잘못 생각했었어요-.ㅠ
진짜 맛은 있습니다T_T 꿀고구마, 치즈스틱 최곱니다T_Tb
치즈가 가득 들어있공, 살살녹아요 진짜~ 나오자마자 바로 먹어줘야한다는거~ >.<
우리는 모듬 안먹고 우리가 먹고 싶은 걸로 골르자-! 하고 나름 많이 말한 것 같았걸랑요?

나중에 보니까 별로 안시켰더라구요... 꿀고구마, 대하, 치즈스틱, 오징어. 이렇게 시켰네요-
후아, 그 랬 을 까? ? 왜왜? 와이? ㅎㅎㅎ 괜히 모듬으로 안 시켰어, 망했어, 뭘 먹었는지도 모르겠어~~!!!!

네, 저희의 잘못된 한순간의 선택으로 시망 하셨습니다... 씁쓸한 저 영수증ㅎ 너무 슬퍼서 찍어봤습니다아.
저희는 저녁도 안 먹고, 배 채울 생각으로 갔는데... 이게 뭥미''a

아오, 크기가 생각보다 작던디요... 다들 크다면서T.T 으흑흑, 검지 손가락 정도?

어쨋든, 우린 나와서 저녁먹으로 다른 곳으로 고고 했습니당. 돈은 돈대로 내고, 이게 뭐여~~~~~~~~~~~~~~~
쿠시야는 저녁먹고, 2, 3차나 4차 때에 가서 가볍게 맥주랑 튀김 안주를 먹으면서 담소 나누는 곳으로 좋을듯!
단골분들이 꽤나 많아보였습니다~ 아지트같은 느낌!? 분위기 되게 좋걸랑요. 노래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0^  

위치는 지오캣 보이는 골목쪽 입니다요ㅎ
2호선 홍대역 5번 출구 홍대정문 앞 놀이터 근처에 HO bar와 스무디킹 사이 골목쪽으로
쭉 가다보시면 쿠시야 등불이 보일꺼야요 '0' 문 열고 지하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전화번호 : 070-8291-1119

카페 히비에서의 도쿄맑음 展 (홍대입구)


2008. 12.14. 카페 히비에서의 도쿄맑음 전시회 마지막 날

  작년에 다녀왔던 카페 히비! '도쿄맑음전'을 보기 위해 찾아갔다. 도쿄맑음은 책 이름. 얼마 전  대형서점에 가 보니, 여행 서적 코너 베스트 10 안에도 들어있더라구- 책이라기 보다는 예쁜 노트 같은 느낌이다. 도쿄에 있는 카페에 대해 적혀있는데, 저자분께서 1년 넘게 계시며 찾아낸 카페를 공유하고자 이렇게 책을 내신 것 같다. 나 정말 책 잘 안 사는데, 너무 예뻐서 질러버렸었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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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맑음 展

 사진으로 보고 우와- 했던 것들을 눈 앞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진짜 아기자기해서 원T_T 여기저기서 느껴지는 정성! 감동T_T 스크랩북이라던가 명함파일, 아기자기한 소품 등등, 너무 깨끗하고 깔끔했다.  노트같은 거 드럽게 쓰는데 말이지. 방명록까지 있더라구T_T 아, 왜 이거 있는줄 몰랐을까나. 주책맞게 이러쿵저러쿵 쓰긴했는데, 역시 아쉬웠다. 뭐 펜이나 그런거 하나도 안 가지고 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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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HIBI

  CAFE HIBI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_< 깔끔한 인테리어에 아기자기한 소품들@.@ 눈 돌아갔다. 저녁에 가서 더 분위기 있었지롱~ 스타벅스처럼 스터디룸같은 곳도 있고, 혼자 앉을 수 있는 의자도 있고, (저런 배치 완전 좋아!) 귤도 막 주시고~ 커피 중에 어떤게 좋냐고 물어보니 막 친절히 설명도 해주시구~ 좋았다구! 결국 제일 연한 자바아이스 3잔하고 시럽 듬뿍했음! (커피는 드롭커피종류가 다다. 막 달달한 건 생각도 하덜덜 마십시오!) 다음에 여유롭게 가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겨야지~ 카레같은 식사메뉴도 있다구! 근데, 홍대에 혼자 갈일이 있기나 있어!? 동네 사는것도 아니고'0' 쳇. 


 위치는 카페 커피프린스 바로 옆건물. 옷가게 오른쪽에 하얀 계단이 있는데 그곳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처음엔 가정집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거침없이 들어가자! (처음에 가면 찾기 쉽지 않으니-)
TEL: 02)337-1027

홍대 나들이 : D'AVANT → I THINK SO → 참새방앗간


  홍대 앞 D'AVANT (다방) : 매번 이 곳을 찾아가려고 했으나, 길치라서 실패했었지.  홍대사는 언니가 길 안내를 해줘서 갈 수 있었다+_+ 생각보다 간단하더만, 상수역 1번출구로 나와서 뒤쪽방향으로 쭈욱 걷다가 "요기"라는 술집을 발견하면 그 골목 쪽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꺾어 쭈욱 가다보면 노란 자전거가 보인다. 되게 안 쪽에 있더라고'0' 나는 지각을 하는 바람에, 내부 인테리어도 되게 많이 못 찍고 아이스크림은 다 녹아버리고 엉엉. 아쉬웠네- 지각하지 맙시다... 와플도 맛있었지만, 트리플 초코렛 팬케이크가 더 맛있더라고! 오랫만에 먹는 와플은 꿀맛♡ 커피도 괜찮았다! 다른 곳의 와플에 비하면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 다른 곳은 만원이 훌쩍 넘는데, 이 곳에서 비싸봤자 8,000원이다*_* 그치만 좌석이 많지 않아서, 되게 아담하걸랑. 자리를 잘 잡아야할껄!


  아이띵소 홍대점 : 나의 와펜에 반한 일행들. 직접 방문해서 사겠다고 해서 찾아갔다. 나는 홈페이지에서 발행된 쿠폰을 가지고 갔더니 사은품으로 I think so free gift라고 해서 블랭크 페이퍼를 받았는데, 직원분들이 진열되어 있는 스탬프를 찍어도 된다고 해서 마구마구 찍었다; 나는 예전에 스탬프는 왜 살까?란 생각을 했던 적도 있었는데, 왜들 그리 모으고 사려고 하는지 알겠더구만T_T 완.전.이.뻐! 하지만, 뭐 절제력을 발휘해서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다. 하하하; 그 외에 심플한 디자인의 옷이나 리폼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았다!


  참새방앗간 : 저녁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을 서도 못 먹는다고 한다. 일찍가서 자리 잡고 앉았으니 망정이지. 민속주점으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고- 제일 인기 있는 닭볽음탕과 모듬전(부침개)을 시켜서 먹었다. 푸짐하니 좋더구만. 주인분께서도 어장관리(?)가 철저하셨다. ㅎㅎ 막 이런저런 말도 붙이면서 편하게 대해 주시더라고~ 키킥.


  옷 가게 안에 아기자기 한 소품들. 난 옷도 안 사면서 염치없게 사진 찍어도 괜찮냐고 물어봤다. 물론 일행 중 한명이 고액의 옷을 사서 흔쾌히 허락은 해줬으나 킥킥. 가운데 사람모형의 물품이 끌렸음! 길 걷다가 냉장고도 발견해서 그냥 찍어봤다. 버리려고 냅둔건지 아닌지는 모르겠네@ 어쨋든, 홍대 최고!!!!!!!!!!!!!!!!!!!! 너무 걸어다녀서 피곤했지만 그래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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