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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3.15 카페 화이트 엔젤 (노원역) 16

노원역에 인도커리 전문점이 있다고? 올드델리 (노원역)


  인도커리에 맛들린 전 우리동네에도 인도 전문 커리집이 있다고 하는 친구의 제보르 인하여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흐흐;
노원역 끝쪽에 위치한 인도정통 카레전문전 올드델리! 정말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을 듯;;;
이곳도 주방에 계신 분들이 다 인도 사람들 이시더라구요~ 주방에서 막 샬라샬라 하는 말소리를 들을 수 있었음.ㅎ
바깥 쪽에 사진도 붙어있구요- 막 ㅎㅎ


실내는 깔끔하더라구요~
중간중간에 인도풍 나는 그림들이 걸려있고, 테이블 간격도 딱 좋고~
꽤나 넓었습니다. 좀 이른 점심 때 가서 한가했네요-


메뉴 이야기는 저 아래서 다시하고, 주문하고 나면 김치/단무지/피클을 준비해주시고요~
양송이 스프와 샐러드를 주십니다. (사람이 없어서 그랬는지) 비교적 빨리 음식들이 나왔었네요!


저희는 런치셋트 C: 양송이스프+그린샐러드+ 치킨 띠까 마실라/돈까스 커리+ 플레인 난/밥 + 커피 or 탄산음료
뭔가 셋트메뉴가 훨씬 더 저렴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모냥=.=;
솔직히 디너세트가 더 끌렸지만, 런치에서만 고를 수 있다고 하여... 아쉬운데로 먹었지요, 뭐-

솔직히 말해 돈까스 커리는 주변 분식집에서 맛보던 그런 맛이었어요'0' 무난한 정도?
치킨 띠까 마실라는 약간 매콤한 맛이있어서 난이나 강황밥과 같이 먹으니 딱이더라구요~
게다가 식지 않도록 약한 양초불을 두어서 차가운 음식을 먹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강황밥은 색깔대로 카레향과 맛이 약간 났는데요! 처음엔 강한 거부 반응이 일었지만 먹다보니 은은한 향도 괜찮고, 완전 맛있다아~
그리고 역시.. 난은 정말 맛있어요 T^T 말이 필요없음! 캭.

저렇게 세트를 시키면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답니다'0' 2인기준으로-
3명,4명이가면 저기서 커리메뉴 하나 추가하고 난이나 밥 좀 더 시키면 괜찮을 듯~!
그나저나 요번에도 또 라씨를 못 먹어봤네요;;; 언제 음료만 마시러 가야하나'ㅅ'

전체 메뉴판;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어요 ;D

역시 런치세트가 아쉬버요T^T 조금 더 값을 지불하고 라씨와  인도커리 2가지를 맛 볼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언제 저녁에도 한 번 가야겠네요;ㅅ;
방문했을 당시에 이름이랑 연락처 적어서 응모하는 게 있었는데, 당첨되가지고 쿠폰도 왔거든요~*.*
동네 친구들 만날 때 한번 데리고 가야징~~ 캬캬.


찾아 가는 길은 쉬운데,  건물자체가 눈에 안띄어서 잘 보셔야 해요~

0123


지하철 타고 가시는 분은 노원역 4호선 1번출구로 나옵니다. 오른쪽으로 보면 바이더 웨이가 나오죠~
그쪽으로 걸으면 중심길인 문화의 거리~ 턴해서 왼쪽으로 쭉 갑니다. 그럼 저 이 동상이 나올꺼예요~
거기 왼편 건물 2층에 올드델리라고 써져있어요;; 약간 번화가 지나서 있어서 신경쓰지 않고 보면 그냥 지나침 ㅎㅎ

걸어가시는 분들은 와우쇼핑몰 있고, 문화의 거리라고 있죠+_+?
거기서 쭉 걷습니다.  쭉 걷다가 역시 저 동상을 찾으시면 되요~ㅎ

봐도 모르시겠다면 그냥 다음로드뷰를 이용해주세요+0+ 완전 좋으네요 그거 ㅎ

홈페이지 : www.olddelhi.co.kr
전화번호: 02) 935 - 6689


 
*후식으로;


크리스피에서 유기농 커피를ㅎ 미스터도넛가려다가... 앉을 곳이 없어서 크리스피로;
이 날 마침 토요일이라, 무료 글레이즈 받을 수 있잖니! 크큭! 좌석만 많았어도 좋을 이곳@



카페 화이트 엔젤 (노원역)

0123456789

   화이트 엔젤.  뭔가 카페 이름부터가 공주풍이었는데, 역시나.  인테리어도 약간 그럴 삘이 나더만. (아르바이트 구하는 광고지에도 "화이트엔젤에서 천사를 구합니다"라고 써 있어서 약간... 놀랬다.)  

   들어서서 자리에 안내해주는데, 직원이 주문할 때 벨을 눌러달라고 하고는 문을 닫고 가버렸다. 생긴 건 안 그렇게 생겼는데, 의외로 미닫이 문.  문을 닫으니까 조그마한 방이 되어버렸다. 이 점이 이 카페에 장점이 아닐까 싶다.  다른 사람 시선을 신경쓰지 않게 되니 편하게 있을 수도 있고, 우리끼리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테이블 (방이 더 맞는 것 같다.)이 무슨 짓을 하던지 말던지-  소리가 나면 약간 거슬리긴 하지만, 뭐 그래도 다른 까페에 비하면 양반이다.  솔직히 카페에서 꼴불견이 조금 많아?

  커피 맛도 썩 나쁘진 않았다.  처음 시킨 음료를 다 마시면 그 후부터는 아메리카노로 리필 가능.  과자도 나눠 주는데, 그것도 리필 가능하다. 가격은 5000원 때부터.  보아하니 식사메뉴도 있던데, 안 시켜 먹었으니 잘은 모르겠음.  스터디하러 간 거 였는데, 완전 마음에 들었다.  자주 가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

  아, 그치만 제한 시간(?)이라고 해야할까나.  메뉴판에 입장 후 3시간 정도 후에는 다른 손님을 위해서 자리를 비워달라는 안내문이 써 있었다.  우리도 공부하다가 아슬아슬하게 3시간이 되기 전에 자리를 떳었지.  깔끔하니 괜찮았던 것 같다.

 +  며칠 전에 또 갔는데, 스파게티와 돈까스를 먹었더랬다.  맛은 그냥 그럭저럭.  음식을 시킨 후에 후식으로 쥬스 (포도,오렌지,석류)나 아메리카노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음식은 8000원 대 였던 것 같아@  홈페이지도 있었고.  체인점인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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