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에 해당되는 글 37건

  1. 2010.04.02 오사카식 튀김이 있는 쿠시야 (홍대) 4
  2. 2010.03.02 일본라멘,야끼소바와 히레사케 한잔 - 멘무샤 (시청역) 12
  3. 2010.02.16 노원역에 인도커리 전문점이 있다고? 올드델리 (노원역) 13
  4. 2010.01.20 일본 벤또가 있다고 하여 가 본 MIYABI (미야비) (건대입구) 14
  5. 2009.10.08 날아라 펭귄과 함께 한 윤도현의 이색 쇼케이스♩ 12
  6. 2009.08.28 이번엔 인도카레다♩ - 나마스테 레스토랑 14
  7. 2009.06.30 어느 것을 뿌려 먹을까요~ 알아맞춰보십시오! 딩동댕! 아이리시 포테이토 (왕십리엔터식스) 14
  8. 2009.06.15 5월8일날의 산책 8
  9. 2009.06.09 일본카레는 어떨까나~? 코코이찌방야 1호점 (강남역) 6
  10. 2009.05.21 2009 서울국제도서전 14

오사카식 튀김이 있는 쿠시야 (홍대)



떡볶이튀김도 좋아하지만서도 오사카식 튀김을 맛 볼수 있다고 하여 찾아간 홍대에 있는 쿠시야입니당.
외관부터가 눈에 띄는데요>< 불을 밝히고 있는 등과 동글동글한 글씨가 빨리 들어가고 싶어지게 만듭니다요ㅎ


그림도 너무 귀엽닷!! 빨랑 지하로 내려갑니다@.@ 꼬꼬~

012


내려가는 길에는 맥주병들이 쫘르르륵 진열되어있구요~ 입구로 들어가면~
따랑~~~ *.* 옷, 정말 일본의 주점같은 분위기가 팍팍 나지않나요~
실제로 일본인분들이 먼저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시는 걸 보고 흠짓-
어쨋든,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였어요! 자리는 많지 않았지만, 깔끔하게 정렬된 좌석들~ 
바 형식으로 되어서 단골이신듯 보이는 분들은 혼자오셔서 드시는 것 같더라구요~

0123


메뉴판은 따로 없구요~ 저렇게 쫘르르륵 다 써져 있답니다. 가격대는 1000원대부터 3000원정도?
찍히지는 않았지만 생맥주와 일본맥주들도 팝니다~ 생맥주는 3000원이구 일본 병맥주들은 7000원이었나?
 그릇들도 이뻐요. 탐난다 탐나!! 제가 좋아하는 양배추를 우걱우걱 먹으면서 기다립니당.

0123


기린맥주를 주문했습니당. 왜..왜 그랬지, 그냥 생맥주 먹을껄... 별로 맥주가 안 땡겨서 기린으로 했구만, 잘못 생각했었어요-.ㅠ
진짜 맛은 있습니다T_T 꿀고구마, 치즈스틱 최곱니다T_Tb
치즈가 가득 들어있공, 살살녹아요 진짜~ 나오자마자 바로 먹어줘야한다는거~ >.<
우리는 모듬 안먹고 우리가 먹고 싶은 걸로 골르자-! 하고 나름 많이 말한 것 같았걸랑요?

나중에 보니까 별로 안시켰더라구요... 꿀고구마, 대하, 치즈스틱, 오징어. 이렇게 시켰네요-
후아, 그 랬 을 까? ? 왜왜? 와이? ㅎㅎㅎ 괜히 모듬으로 안 시켰어, 망했어, 뭘 먹었는지도 모르겠어~~!!!!

네, 저희의 잘못된 한순간의 선택으로 시망 하셨습니다... 씁쓸한 저 영수증ㅎ 너무 슬퍼서 찍어봤습니다아.
저희는 저녁도 안 먹고, 배 채울 생각으로 갔는데... 이게 뭥미''a

아오, 크기가 생각보다 작던디요... 다들 크다면서T.T 으흑흑, 검지 손가락 정도?

어쨋든, 우린 나와서 저녁먹으로 다른 곳으로 고고 했습니당. 돈은 돈대로 내고, 이게 뭐여~~~~~~~~~~~~~~~
쿠시야는 저녁먹고, 2, 3차나 4차 때에 가서 가볍게 맥주랑 튀김 안주를 먹으면서 담소 나누는 곳으로 좋을듯!
단골분들이 꽤나 많아보였습니다~ 아지트같은 느낌!? 분위기 되게 좋걸랑요. 노래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0^  

위치는 지오캣 보이는 골목쪽 입니다요ㅎ
2호선 홍대역 5번 출구 홍대정문 앞 놀이터 근처에 HO bar와 스무디킹 사이 골목쪽으로
쭉 가다보시면 쿠시야 등불이 보일꺼야요 '0' 문 열고 지하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전화번호 : 070-8291-1119

일본라멘,야끼소바와 히레사케 한잔 - 멘무샤 (시청역)


오봉팽 간 날.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엔 뭔가 라면이 땡기잖아요~?
그래서 시청에 있는 일본 라멘집 '멘무샤'로 찾아갔습니다~! 마끼쌈도 한다네요~ 그치만 우린 안 먹었으니 패스-

012


역시 비왔던 날이라 사람이 없더라구요, 한가했었습니다;)
조명등이 은은하니 분위기가 괜찮더군요. 조용해서 대화나누기도 좋고~
셀카찍기 좋은 장소였지만 그날은 폐인이었으니깐..;


0123


느끼한 일본라멘에는 김치와 단무지는 선택아닌 필수! 김치 맛있더라구요~ 잘게 짤라져있어서 먹기도 간편~
우리가 주문한 건 돈꼬츠라면과 야끼소바였습니다. 기름 둥둥 떠다니는 거 봐요@.@
조금 느끼하기도 했지만 맛있었음~ 야끼소바는 위에 가쓰오부시가 돌돌 말릴 때 빨리 쓱쓱 저어서 먹어줘야 함!

012


앞접시를 달라고 하여, 돈꼬츠라멘을 덜어 고추가루 팍팍. 이러니까 덜 느끼하더라구요+_+
야끼소바는 쓱쓱 잘 비며서 젓가락으로 돌돌 말아 먹습니당~ 그런데 계속 먹다보니 입이 심심하더라구요.
맥주를 먹을까하고 메뉴판을 보다가 보이는 것은 사케. 전 한번도 사케를 먹어본 적이 없었걸랑요.
기대 반+호기심 반으로 그냥 무난해 보이던 히레사케를 주문~!

012


오왕. 컵이 예뻐서 가지고 싶었네요-! 잔 속에는 생선 지느러미가 턱하니 있더군요.
궁금해서 킁킁거리며 냄새 맡았다가 알싸한 향과 탁 쏘는 향에 몇초동안 쌔했습니다;; 왜 코를 가져다 대가지구.
따뜻하니 비오는 날에는 딱이더라구요~ 지느러미 때문인지 몰라도 약간 비린 맛이 나다가 끝맛은 또 깔끔.
오, 희한한 맛이었네요. 그치만... 제 취향은 아님...ㄷㄷㄷ 그래도 맥주먹고 속 더부룩한 거 보단 나은 것 같기도 해요~ㅎ



종류가 되게 많더라구요- 다음엔 친구들 모아서 마끼쌈도 한번 먹어볼까 생각중-!


-찾아 가는길-



2호선 시청역 7번 출구로 나와 좀 걷다보면 아웃백이 바로 보이는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그 횡단보도를 건너서 왼쪽으로 쭉-가면 멘무샤가 보임~

전화번호 : 02) 777-0841
홈페이지 : http://www.menmusha.co.kr




노원역에 인도커리 전문점이 있다고? 올드델리 (노원역)


  인도커리에 맛들린 전 우리동네에도 인도 전문 커리집이 있다고 하는 친구의 제보르 인하여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흐흐;
노원역 끝쪽에 위치한 인도정통 카레전문전 올드델리! 정말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을 듯;;;
이곳도 주방에 계신 분들이 다 인도 사람들 이시더라구요~ 주방에서 막 샬라샬라 하는 말소리를 들을 수 있었음.ㅎ
바깥 쪽에 사진도 붙어있구요- 막 ㅎㅎ


실내는 깔끔하더라구요~
중간중간에 인도풍 나는 그림들이 걸려있고, 테이블 간격도 딱 좋고~
꽤나 넓었습니다. 좀 이른 점심 때 가서 한가했네요-


메뉴 이야기는 저 아래서 다시하고, 주문하고 나면 김치/단무지/피클을 준비해주시고요~
양송이 스프와 샐러드를 주십니다. (사람이 없어서 그랬는지) 비교적 빨리 음식들이 나왔었네요!


저희는 런치셋트 C: 양송이스프+그린샐러드+ 치킨 띠까 마실라/돈까스 커리+ 플레인 난/밥 + 커피 or 탄산음료
뭔가 셋트메뉴가 훨씬 더 저렴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모냥=.=;
솔직히 디너세트가 더 끌렸지만, 런치에서만 고를 수 있다고 하여... 아쉬운데로 먹었지요, 뭐-

솔직히 말해 돈까스 커리는 주변 분식집에서 맛보던 그런 맛이었어요'0' 무난한 정도?
치킨 띠까 마실라는 약간 매콤한 맛이있어서 난이나 강황밥과 같이 먹으니 딱이더라구요~
게다가 식지 않도록 약한 양초불을 두어서 차가운 음식을 먹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강황밥은 색깔대로 카레향과 맛이 약간 났는데요! 처음엔 강한 거부 반응이 일었지만 먹다보니 은은한 향도 괜찮고, 완전 맛있다아~
그리고 역시.. 난은 정말 맛있어요 T^T 말이 필요없음! 캭.

저렇게 세트를 시키면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답니다'0' 2인기준으로-
3명,4명이가면 저기서 커리메뉴 하나 추가하고 난이나 밥 좀 더 시키면 괜찮을 듯~!
그나저나 요번에도 또 라씨를 못 먹어봤네요;;; 언제 음료만 마시러 가야하나'ㅅ'

전체 메뉴판;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어요 ;D

역시 런치세트가 아쉬버요T^T 조금 더 값을 지불하고 라씨와  인도커리 2가지를 맛 볼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언제 저녁에도 한 번 가야겠네요;ㅅ;
방문했을 당시에 이름이랑 연락처 적어서 응모하는 게 있었는데, 당첨되가지고 쿠폰도 왔거든요~*.*
동네 친구들 만날 때 한번 데리고 가야징~~ 캬캬.


찾아 가는 길은 쉬운데,  건물자체가 눈에 안띄어서 잘 보셔야 해요~

0123


지하철 타고 가시는 분은 노원역 4호선 1번출구로 나옵니다. 오른쪽으로 보면 바이더 웨이가 나오죠~
그쪽으로 걸으면 중심길인 문화의 거리~ 턴해서 왼쪽으로 쭉 갑니다. 그럼 저 이 동상이 나올꺼예요~
거기 왼편 건물 2층에 올드델리라고 써져있어요;; 약간 번화가 지나서 있어서 신경쓰지 않고 보면 그냥 지나침 ㅎㅎ

걸어가시는 분들은 와우쇼핑몰 있고, 문화의 거리라고 있죠+_+?
거기서 쭉 걷습니다.  쭉 걷다가 역시 저 동상을 찾으시면 되요~ㅎ

봐도 모르시겠다면 그냥 다음로드뷰를 이용해주세요+0+ 완전 좋으네요 그거 ㅎ

홈페이지 : www.olddelhi.co.kr
전화번호: 02) 935 - 6689


 
*후식으로;


크리스피에서 유기농 커피를ㅎ 미스터도넛가려다가... 앉을 곳이 없어서 크리스피로;
이 날 마침 토요일이라, 무료 글레이즈 받을 수 있잖니! 크큭! 좌석만 많았어도 좋을 이곳@



일본 벤또가 있다고 하여 가 본 MIYABI (미야비) (건대입구)




입구부터 살짝 일본느낌이 나네요~ 미닫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드르륵=3  


이 나무로 된 통에다가 음식을 담아줍니다~


에피타이져로 나온 고구마스프~ 맛있습니다. 냠냠~
저 나무스푼이 탐나더군뇨~ 괜히 가지고 싶어지는 맘ㅎ


 저희가 앉은 자리는 주방 바로 앞쪽이어서 조리하는 과정을 볼 수 있었어요. 수다 떠느라고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0' 메뉴는 5,000원부터 10,000원대 정도까지 다양합니다. 구성물은 비슷비슷한데 메인메뉴만 다른 것 뿐~ 저희는 안 마셨지만 아사히 맥주(6,000원)도 있었습니당. 추천 메뉴로는 여성분들은 야끼우동, 오야꼬, 가스동으로 되어 있었구 남자분들은 차슈,카모,우나기가 있었네요~


 주문했던 메뉴는 챠슈벤또 (7,000원) 가스동 (7,000원) 야끼우동 (6,000원). 이 세가지-! 미소된장국도 같이 나와요~ 야끼우동은 찍었는데 맛 없게 나와서 그냥 사진 안 올렸어요. 저는 윗 사진의 차슈벤또를 먹었는데요~ 흠, 보기에는 양이 꽤 있어보이지만 정말 양은 적더라구요'ㅅ' 저녁으로 먹기엔 아쉬운 감이; 장점이라하면 다양한 메뉴를 맛 볼 수 있다는 거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메인 요리의 양보다도 서브 메뉴들이 더 많게 느껴집니다TT 락교나 초생강같은 것들이 말이죠; 배고파서 왔는데 밥은 또 별로 없고TT


  뭔가 배가 차지 않아서 추가로 주문한 고로케모듬 (4,000원). 5가지가 한 세트였는데, 고구마랑 감자와 다른 맛도 있던 것 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어요'ㅅ' 바로 튀겨서 줘서 따뜻하고 바삭한데 약간 느끼한 감도 있습니다~  


좌석은 그리 많지는 않고 좁은 편이예요~ 
2명이 마주 앉아 보는 좌석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주방을 빙 두르는 바가 있던 인테리어 구조! 


밖에서 떨고 있던 (모형) 멍멍이에게 우산 씌어주는 센스!! ㅎㅎ 
첨에 들어갈 땐 진짜 강아진 줄 알았대요~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들이라... 화질이 좀 떨어지네요 ㅎㅎㅎ 급작스레 간 거라~ 
2차로 맥주랑 간단하게 먹으러 가기엔 괜찮을 것 같은 미야비였습니당.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mhs313
위치: 2호선 건대입구 2번출구 좌측 이니스프리 방향 쪽으로 쭉 걷다가 레인보우 안경원이 보이면 좌측골목으로 꺾어서 가다보면 간판이 보인답니다~ 전화번호는 02)498-6975.

날아라 펭귄과 함께 한 윤도현의 이색 쇼케이스♩


  날아라 펭귄 공식 서포터 윤도현씨. Harmony 미니앨범을 헌정하셨죠. 타이틀인 너라면 좋겠어. 너무 좋아요
  어쨋든 멋쟁이 언니 덕분에 쇼케이스에 갈 수 있었습니다. 기대를 전혀 안하고 있던터라 깜딱 놀랬었어요. 영화관에 도착하니 이미 스타 바자회가 한창이었습니다.
성폭력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 바자회였대요. 긴 줄을 기다려서 좌석표를 배정 받았는데,. 구석자리T.T 그래도 앞쪽인 걸 다행으로 생각하면서 좌석에 앉았어용.


  쇼케이스 시작 전에 앉아서 사진 잘 나오나 찍어봤는데, 오- 이정도면~ 나름 괜츈네 했으나...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완전 조명이 어두워가지고 사진은 많이 찍었지만 대부분 찍힌 것들이 흔들흔들~ 뭔가 아쉬웠어욧. T_T 어쨋든 조명이 꺼지고 쇼케이스 전에 간단한 영화 내용 설명이 이어졌었어요-


  '날아라 펭귄'의 주역인 임순례 감독님과 (조금 많이) 유별나 보이는 신입사원 역할을 맡으신 최규환씨가 무대 앞에 나와서 영화 줄거리와 윤도현씨께 감사 인사를 하시는 자리였습니당.

012

 ! 드디어 윤도현씨가 무대로 나오셨습니다. 조명이 너무 쎄서 얼굴이 제대로 안 찍혔어요. 으흑흑. 나오셔서 오늘 특별히 찾아 오신 분들 한명씩 소개해 주시공. (진짜 많은 연예인 분들이 오셨더라고요'0' 깜놀! ㅎㅎ)  첫곡은 역시 타이틀인 너라면 좋겠어를 피아노 반주에 맞춰서 (앨범에도 피아노 ver.이 있죠*.*) 라이브로 들려주셨습니당. 앨범 발매 후 첫 라이브 무대이셔서 그런지 긴장하셨나봐용. 처음에 노래 부르시다가 가사가 틀리셨다며 첨부터 다시가지고 하시기도 하고, 마치 슈퍼스타 K에 나온 것 같은 느낌이라며 농담도 던지셨습니당. 헤헤'ㅅ' 
  두번째 노래로는 뮤직비디오를 보면 날아라펭귄 영상과 함께하게 되는 Alright을 불러주셨는데요- 잘 나가다가 MR에 문제가 생겨서 다시 처음부터 다시 부르시게 되었는데, 또 같은 부분에서 MR이 문제를 일으키는 겁니다'0' (판이 튄다고 하지요-.-+++++ 5년만에 MR을 사용해보신다고 했었는데, 이런 일이@.@) 그래서 결국 Alright은 노래가 중단되었습니다T_T 윤도현씨도 아쉬우셨던지 그럼 즉흥으로 한 곡을 더 부르시겠다고 하시는 거야요*_*

01


  와아아아아! 관객분들은 당연히 좋아라 하셨죠! 어떤 곡을 부를까 고민 하시던 중에 갑자기 김제동씨가 천천히 생각하라며 무대 위로 올라오셨습니다. 자신이 시간끌기 전문이시라면서- 흐흐. 올라오셔서 재밌는 이야기도 해주시고~ 이렇게 절친임을 또 보여주시네용. 으흐흐- 날아라 펭귄이 인권영화인 만큼, 선택하신 곡도 U2의 곡이었답니당. (제목은.. 몰르겠써효'ㅅ' 아후=3 -> With or without you 였음!) 다시 한번, 피아노 반주에 맞춰서 노래가 시작되었는데-

012

 
  이번엔 김장훈씨 등장* 역시 이런 자리에 김장훈씨가 빠지실 수 가 없겠죠^0^ 윤도현씨에게 이끌려서 노래 후반부 쯤에 무대 위에서 멋진 무대를 보여주셨습니다
♩ 평소 때에도 보기 힘든 무대를 이렇게 즐기게 되네요>.< 뭔가 훈훈했던 무대- 마지막으로는 날아라 펭귄 도서를 증정하는 것으로 쇼케이스는 막이 내리고, 바로 영화가 상영되었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에 바자회가 계속 진행되고 있었고 한 쪽에서는 팬싸인회를 하고 계시더라고용. 늦은 시간에다가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저희 일행은 금방 나와버렸지만. 뭔가 아쉬웠어요T_T 어쨋든, 이렇게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있었긴 했으나 오히려 더 좋았던 쇼케이스 였네용 :D 오늘 원래 2곡이 준비되어 있었으나 운 좋게 한 곡 더 들을 수 있었다는 거! 으흐흐- 노래와 더불어 영화도 대박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영화 리뷰는... 따로 또 올려야겠샤요~ 헤헤'0'a

  



 

이번엔 인도카레다♩ - 나마스테 레스토랑


01

 
   저번 일본 카레에 이어 이번에는 인도 카레에 도전 해 보았습니당. 처음엔 약간 거부감이 들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오히려 맛 있었습니다*.* 들어가면 사장님이나 종업원분들이 다 인도분들 이신 것 같았어요. 옆 테이블엔 외국인. 큰 테이블에는 외국인 무리가 있기도 했어서 처음엔 영어로 주문해야 하나 초큼 떨었는데, 사장님 한국말 잘하십니당. ㅎㅎ 괜히 겁 먹었드래요- 어쨋든, 외국인 손님도 많은 이 곳. 메뉴는 어떨까요?

012

 
  너무 배가 고팠을 뿐이고요, 정신도 없어서 메뉴는 그냥 대충 찍었네요@.@ 흔들흔들~ 종류가 되게 많아요~ 치킨 탄두리도 있고, 케밥도 있고~ 인도스타일 볶음밥도 있고, 카레 종류도 어찌나 많은지 모르겄어요'0' 메뉴판만 한참 쳐다봤네요'0' 라씨라고 해서 요거트와 혼합된 음료도 있었으나 그건 안 마셨네요 ㅎ 친구가 다른 곳에서 먹어봤는데 맛있다고 하네요~ !

0123


  시킨 메뉴는 치킨 티카 마살라와 램 도 피야자였습니다. 가장 무난하고 인기 많은 메뉴라고 해서 골라봤구요~ 양고기 뭔가 좀 거시기 했지만, 항상 새로운 메뉴에 도전하는 저니깐 한 번 먹어봤어용. 우리가 먹는 흔한 카레랑은 모양새가 좀 다르죠! 큼지막한 고기 덩어리가 들어있구요. 소스도 조금 더 매콤했어요. 그리고! 플레인 라이스와 난 추가! 인도밥과 특이한 재료 넣은 밥도 있었으나, 그냥 무난하게~ 난(얇은 인도 빵이죠!)도 갈릭이랑 다른 것도 있었지만, 플레인! 다른 분들께도 플레인 드시는 게 나을 듯 싶어요+_+ 난을 카레에다가 찍어먹으니 그리 맛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향신료 냄새 같은 건 거의 나지 않았어요. 완~전 만족. 다음 번에는 탄두리 치킨 한마리와 맥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으히히!

  종각역 종로타워 에스칼레이터로 내려가시면 뒤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반디앤루이스 연결통로 쪽으로 들어가셔도 가실 수 있어요+_+ 

홈페이지 : http://www.namasterestaurant.co.kr
전화번호 : 02) 2198-3301

어느 것을 뿌려 먹을까요~ 알아맞춰보십시오! 딩동댕! 아이리시 포테이토 (왕십리엔터식스)

01

 

 왕십리 엔터식스를 어슬렁 거리던 중에, 못 보던 가게 발견. 생긴지 얼마 안된 가게였던 모냥이예요. 감자튀김 냄새가 솔솔 나길래, 메뉴판을 보았죠''a  두번째 사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진이랑 메뉴종류랑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었는데, 미처 찍지를 못했어요@ ㅎ


012

 

  감자튀김에 어떤 소스를 뿌릴것이냐를 고르면 됩니다. 종류가 되게 많더라고요~ 칠리, 치즈, 사워크림 등등. 몇십가지 되는것 같았습니당. 가격대는 조그만 사이즈는 2,500원 큰 사이즈는 3,500원. 제일 비쌌던게 4,500원 이었던 거 같은데에- 탄산음료랑 세트도 있습니다.


0123


  저는 사워크림 동행인은 치즈를~ 이게 시간이 좀 걸립니당. 주문을 받고 바로 튀기는 거라서요- 6분정도!? 방금 튀긴 따끈따끈한 감자튀김에 소스 합체~ 치즈같은 경우는 사르르륵 녹아서 맛나던데용+0+ CGV로 영화보러 갈 때 팝콘 대신에 사가도 좋을 듯 합니당. 으하하; 근데 반입 안되는 거 아녀!? 덜덜덜. 위치는 엔터식스 식당가 4층 뉴욕핫도그 바로 옆에 있습니당. 

+ 종류 다 알아냈다.
 요거트크림/와사비마요네즈/스위트 칠리소스/핫 칠리소스/ 케이준소스/ 스모키디종/ 어니언 드레싱/ 토마토스파게티/ 파인애플 애플소스/ 타르타르소스/ 아일랜드 미트소스/ 스페셜치즈/ 사워크림/ 베터바이트

뿌려먹는 파우더는;
 커리파우더/ 갈릭파우더/ 초코파우더/ 핫 스파이시파우더

전화번호 : 02) 2000-1417.
홈페이지 : www.irishpotato.co.kr


 




 

5월8일날의 산책


012


  친구네 집에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 산책로가 나왔었어요'0' 사실 딱히 산책로라고 할 것도 없었네요. ㅎㅎ  워낙 자연에 둘러싸여 있는지라~ 뒤에 시냇물도 졸졸졸.


  중간에 거무스름한 게 보이십니까? 저게 뭐게요'0'? 저 개똥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도 개똥이 많았어요 -.-+) 달팽이었어요; 크기도 되게 커요-0- 손가락만하고 ㅎㅎㅎ 집이 없이 그냥 알몸으로 다니더라고요! 색깔도 꺼뭇해서 혼자 신기해 했습니다 ㅎㅎ


012345


  한적했던 도로~ 사방이 풀과 나무로 가득~ 풀냄새와 상쾌한 공기가 -_-b



  여기 가끔 곰이 나타나기도 한대요. 덜덜덜; 가끔 쓰레기 뒤지러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전 보지는 못했지만! 대신 차타고 가다가 풀 뜯어먹는 야생 사슴(?)은 봤습니당. 겁이 없는지 여유롭고 느긋하게 풀 먹는 모습이 신기하기도'0' 도망을 안 가대요!



  전체적인 산책로 코스가 적혀 있었습니다요'0' 산 속으로 들어가서 뺑 도는 코스 인데 엄청 길어요~ 무리인 것을 아므로 패쓰~


01234

  산책로 가까이 즐비한 집들*.* 예뻐요 예뻐! 살아보고 싶긴 하더라고요;; 

 

01


  마무리는 역시나 커피로~ㅎㅎㅎ 돈을 지불하고, 그 지불한 금액에 맞는 컵 사이즈를 골라서 자기가 원하는 원두를 선택합니다. 전 코스타리카~ 그리곤 셀프로 따라마시면 되더라고용. 오왕. 좋다*.* 미디움이 1,600원정도 했으니..... 진짜 싸긴 싸다- 
  산책하면서 시간 가는 줄도 몰랐었어요-.- 집가서 시계보니 1시간 넘게 지나있더라구요 ㅎㅎ 즐거웠던 산책이었습니다~

일본카레는 어떨까나~? 코코이찌방야 1호점 (강남역)


버섯카레도리아 (\8,400)

포크 샤브카레 (\7,400)


  두 가지 메뉴를 시켰습니당. 버섯카레도리아와 포크샤브카레! 도리아는 완전 맛있었어요- 제가 이거 시켰는데.... 친구가 많이 뺏어먹어서...흑흑; 치즈랑 계란이 반숙되어서 들어있습니다. 카레도 맛나용+.+ 다 먹으면 약간 느끼한 감도 있지만~ 맵게 해서 먹으면 덜 그럴 듯 싶어요! 여기에 모든 밥메뉴에 +2,000원을 추가하시면 샐러드와 음료수 (3,000원선)가 제공됩니다! 저흰 2,000원만 추가해서 음료수 하나와 샐러드를~   

기냥 샐러드...?


리프 아이스티


  리프 아이스티는.... 밍밍합니다'0' 시럽을 넣어도 넣어도 달지도 않고~ 니맛도 내맛도 아니더라구용. 이것만은 드시지 마시길T_T 왜 탄산음료를 안 시켰을까요 ㅎㅎㅎ 후회했삼!!

참치샐러드 (\2,800)


  참치 샐러드는 그냥 무난했습니당. 근데 바보같이 이 샐러드 괜히 시켰어용 :-p 소스는 똑같은데 말이죠T_T 그냥 참치만 얹혀져 있을 뿐@ 두 명이 갔다면 밥 메뉴에 2,000원씩 추가해서 탄산음료랑 샐러드 먹는게 무난 할 듯 싶어용. 으흐흐-

 나만의 카레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밥의 양 조절할 수 있고, 토핑이랑 매운 맛 정도를 조절합시다+_+ 근데, 매운게 얼마 정도 매운지 당최 모르겠어요'ㅅ' 일본인 기준으로 한 걸까요~? 저희는 2辛으로 했지만, 전혀 매운 맛을 못 느끼겠던디요...; 홈페이지에 가격과 메뉴가 자세히 나와있으니~ 확인해보세용~

이곳도 적립카드가 있습니당. 홈페이지에 가입을 하신 후에 매장에서 바로 발급 받으실 수 있어요- 식사금액의 5%가 적립되구용. 포인트가 5,000점이 넘으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대용~ 방문 하시기 전에 홈페이지 가입하고 카드 발급 받으시면 당일날 식사금액도 적립이 된답니다~ 으흐흐, 체크체크!



  다 먹구 난 후, 약간 느글느글해서 입가심으로 도넛플랜트 뉴욕의 트리플베리를 먹었는데 .............. 강남CGV점 확실히 맛 없습니다. 알바생이 대충 만들어줘서 그런지 몰라도 밍밍했어요. 짜잉나게!! 어쨋든 카레를 먹을 땐 탄산음료가 필수'0'

출처 및 홈페이지 : http://www.cocoichibanya.co.kr

2009 서울국제도서전


 2009 서울국제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당. 사전예약을 하고 간터라 무료로 입장~ 일요일에 간 거라서 사람이 붐빌 것을 대비해 아침일찍 출발했습니당.그래서 그나마 여유롭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나올 때쯤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일요일이 마지막 날인지라 빠진 부스도 꽤 있었어요T_T

012


옛날 책들을 파는 곳도 있었어요. 80년대껏도 있고, 이전도 있고~ 이런 빈티지한 느낌 너무 좋아요+.+ 타자기 괜히 탐났음!!

01


신기했던 책. 여러 시리즈가 있는데요~ 인물들이 주고받았던 편지내용이나 직접 썼던 노트를 스캔을 해서 책 안 사이사이 마다 껴 놓았어요. 인물의 필체라던가 사용했던 말투라던가, 셰익스피어같은 경우에는 대본을 고치는 과정 같은게 다 들어있더라고요. 신기했습니다*.*

012345


우화지라고 합니다. 너무 이쁘죠T^T 사고 싶은거 겨우 참으면서 지나왔습니다. 책 겉표지나 포장지로도 이용하면 좋을 듯 싶었습니당. 정말 다양한 무늬가 많더군요@ 소가죽도 팔더라고요!? 사다가 다이어리에 할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구경만ㅎ 


이 포스터 진차 최고인듯 ㅠㅠ 어찌 이리 찍으실 수 있나용. 허헉헉. 집에다가 가져오고 싶었지만, 마땅히 걸 곳도 없기에...



꼬부랑꼬부랑글씨-.- 뭐라고 적어놓은 걸까요? 대충 책 내용을 뒤적여보니 뱀의 종류와 뱀에 물렸을 때 대처하는 방법이 적혀 있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미국대사관 부스에서는 오바마 대통령께 한마디 하는 코너가 있었어요.  포스트잇에 하나 써서 저도 붙여봤습니다'0'

0123


팝업북. 여기서 제일 시간을 많이 보낸 것 같네용'0' 너무 귀여웠어용. 어린이들을 위한 단어공부 책.너무 귀엽지 않나요T^T A-Z까지 사진을 찍어서 표했던 사진북도 꽤 많았네용. 그저 신기할 따름~ ㅎㅎ

01234


여긴 다 그림책들. 스와힐리어 자체도 생소한데, 여하튼 스와힐리 글자를 소개하는 책도 있었어용+.+ 아빠, 하늘, 안녕 이런 간단한 단어들이요~ Jambo가 안녕이라는 뜻이라네용. ㅎㅎ

01234


아트북 전시도 굉장히 많았지만, 제일 예뻣던 부스가 요기였던 거 같아요'0' 차타는 고릴라나 사슴 너무 귀엽죠>.< 예쁜 일러스트도 많았구용 ㅎㅎ

책 전시회라서 딱히 찍을 건 없을 줄 알았더니 이것저것 많이 찍었네요+.+ 일본이 주최쪽이라 일본책도 많았었고, 다른 외국책들도 볼 수 있어서 좋았었어요~ 근데 뭐 글자를 알아먹어야 읽던가 하죠 ㅎㅎ 그저 사진집이나 그림책만 뒤적뒤적'0' 여하튼, 재밌었습니당.

prev 1 2 3 4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