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해당되는 글 23건

  1. 2009.07.20 최근에 본 영화들 8
  2. 2009.07.01 1300K 13인의 약속 '취미노트' 구경해보기! 21
  3. 2009.04.22 커피 문답 15
  4. 2009.01.15 YES,MAN OST : Sweet Ballad - Munchausen
  5. 2008.11.12 대학로 : 크리스피데이 + 연극열전 2 <웃음의 대학> 16
  6. 2008.11.04 오프라 윈프리도 해봤다는 테스트 30
  7. 2008.11.03 4칸 만화 도전!? 4
  8. 2008.10.28 무조건 가져가서 해야 되는 문답 20
  9. 2008.10.17 뜨거운 감자가 좋아♩
  10. 2008.07.07 썸걸즈 (Some Girls) 12

최근에 본 영화들

  나의 영화기록노트가 물에 젖어버리는 바람에... 기록차 우선 블로그에다가 끄적끄적. 스포따위는 없음; 전 친절하니깐요ㅎㅎ;

1.
4D 블러디 발렌타인
  4D 짱입니다요 ㄷㄷㄷ 솔직히 곡괭이에 이상한 산소호흡기 뒤집어 쓰고 돌아다니는 미치광이가 뭐가 무서운가 했는데... 4D로 보니까 진짜 무섭다 ㅠㅠ 보는 내내  목에 딱 힘주고 긴장하고 있어서 나올 적에는 목 아펐네;; 4D는 광고 수없이 때리다 시피 오감충족인데! 꽤 그럴싸 하다. 상암까지 원정가서 봤는데, 처음에 들어가자 마자 여기저기 좌석을 확인했으나 딱히 특별한 장치는 없어보여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영화 시작하자마자 의자가 덜컥덜컥 대면서 움직이고... 피 튀기는 장면은 앞에 스프레이 같은게 장착되어 있어서 피 튀기는 동시에 팟 하고 물이 발사 된다!! 진짜 처음엔 너무 깜짝 놀랬음 ㄷㄷㄷㄷ 게다가 뒤에서 갑자기 확 잡거나 하는 장면에서는 등받이 뒤에서 꾸욱하면서 뭔가 내 등을 누른다.. 식겁함 ㄷㄷㄷ 불 나오는 장면이나 바람부는 장면도 앞에서 뒤에서 바람이 슉슉=3 하고 나온다 ㅠㅠ 발 밑에서도 막 찰싹찰싹 때리는 장치 있고@ 난리난다;; 자동차를 타거나 그럴때는 의자도 같이 부르르르르 떨리고.. 사람들이 도망가면서 뛰면 우리도 같이 달리는 느낌이 든다@ 긴장 바싹하지 않을 수가 없네 그려 ㅎㅎ 3D를 볼 봐야에야 조금 멀더라도 4D를 보는것이 ㅎㅎ 가격이 같은 15,000원이니깐은~ 다른 4D 영화 나오면 보러갈테다!! 내용보다야 4D를 체험한다는 데에 중점을 두시길 ㄱ-;;

2. 언노운 우먼
  프랑스/이탈리아 영화. 시간대 맞추려다가 볼 영화가 없어서 본 영화였는데, 나름 괜츈았다. 주인공인 30대정도 되보이는 여자는 이래저래 수상했었다. 가정부로 들어가기 위해서 사람을 밀지 않나, 관리인한테 자신의 월급의 30%를 줄테니 잘 좀 봐달라고 하지않나''a 스파이 같기도 하고.. 속을 알 수 없는 여자; 영화 중반부 가기까지 도대체 뭐하던 여자였나; 원하는 게 뭔가 도저히 알 수가 없었드랜다; 서서히 밝혀지는 재미가 있다만~ 자신은 행복해질 수 없는 여자란 말을 했을 때 조금 가슴아펐다. 과연 이 여자의 정체는 무엇인가-.-;; 왜 그 집의 가정부로 들어가려고 하는가~ 이게 18세인데 가족 휴먼쪽이라고 해야하나? 약간 그렇다. 난 이런 종류 워낙 좋아하니깐은 뭐~ 가슴 먹먹한 건 있지만 괜찮았다~

3. 킹콩을 들다
  광고 엄첨 하는 킹콩을 들다. 딱히 보고 싶은 건 아니였는데, 친구가 공짜표 있다그래서 따라갔다. 실화에다가 약간 낯선 역도이야기. 왜 킹콩을 들다가 제목인가 했더니만 이범수 별명이 킹콩이었네그려;; 이범수가 1988년에 비운의 동메달리스트 역할을 맡았당. 시합도중 팔이 꺾여 선수생활을 할 수 없게 되자 특별한 일 없이 전전하다 전 코치의 제안으로 시골여중의 역도부 선생님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 학상 애들의 캐릭터가 역시나 독특하다'0' 조안말고는 다 모르는 애들이었넹. 중간중간의 잔잔한 웃음과 감동이 있었던 영화인가~

4. 3D(?)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난 미처 몰랐네... 왜 내가 3D로 봤는가 싶다ㅠㅠ 앞 도입부분 10분만 3D였다는 걸 왜 몰랐을까나ㅠㅠㅠㅠㅠ 아까비!! 3D가 필요한 부분은 다른 부분들 이었다고-.- 중간에 딱 3D 끝나면 안경벗으라고 영화 밑에 안경금지표시도 나온다.. 참나;; 내가 왜 해리포터 싫어하는데도 봤는데!!! 3D인 줄 알고 그랬던건데;; 급허무..ㅎ 역시 이런건 잘 알아보고 가야하나부다ㅠㅠ 해리포터 이번편 뭐 기대도 안했고, 밍숭맹숭하고 러브라인 어쩌고 하는데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거지같음!!!!!! 이제 정말 끝날 때도 됐지;; 새로운 건 하나 없고. 이제 그 시합장면도 지겹다우;;


+ 각 지점마다 3D 안경이 다른가? 이번에 쓴건.. 용접하는 것 마냥 되게 크다'0' 잠자리 안경 ㅎㅎㅎ

1300K 13인의 약속 '취미노트' 구경해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좀 웃을께용. 민망함을 무마하려는 이 모습;; 이게 뭐냐면요. 흠- 몇 달전에 1300K에서 자신의 취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은 이들을 13명을 모집했습니당. 저도 신청했고요; 근데 당첨되었더라고요- 일종의 교환노트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용. 13명이 차례를 정해서 자신의 취미에 대해 쓰고 다음 사람에게 넘기는 방식이었습니다. 저는 뭐 워낙 쓰고 꾸미고 이런거 좋아하니까 열심히 썼드래용. 정말 취미의 세계는 다양한 것 같아요''a 심심하신 분은... 한번 그냥 보세요 하핳하하하하하하하하핳 

 

 

커피 문답

pastel wind
rururara
Raylene
윗분들을 통해서 가져왔습니당;

1. 커피, 좋아해요?
네, 겁나 좋아합니다.

2. 언제부터 커피를 마셨나요?

엄마가 워낙 커피를 좋아하셔서 어렸을 때부터 홀짝홀짝 마셨습니당.
본격적으로는 고등학교 때? 맛있어서''a

3. 커피, 매력이 뭘까요?

향. 아침에 커피 전문점 앞을 지나가면 커피 냄새 나잖아요. 좋아요+.+b

4. 모닝커피를 어떻게 생각해요? 빈 속에 커피를 못 먹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전 좋은데요~ 처음엔 쓰려서 좀 그랬으나 먹다보니 무덤덤.

5. 휘핑크림을 올려서 먹는 편인가요?

옙. 주문할 적에 올리게 되면 최대한 많이 달라고 합니다'0'a

6. 보통 설탕은 몇 스푼 정도 넣나요?

안 넣습니당. 쓰게쓰게!

7. 커피와 함께 어울릴 만한 음악을 추천해 주세요.

Corinne Bailey Rae 노래나 Norah Jones 노래 정도일까요'0'
이것도 자기 취향이죵.

8. 커피하면 떠오르는 색은 무슨 색인가요?

검정색? 커피잔에 담긴 커피는 꺼뭏게 보여요~

9. 자주 가는 전문점 카페가 있나요? 보통은 어떤 곳에 가나요? 없다면 가보고 싶은 곳이라도 OK.

네; 가까운 매장이 스타벅스인지라... 거길 많이가요~
동네에는 그런 곳이 없네요 ㄱ- 제발 생겨라!

10. 이색커피를 직접 만들어 본 적 있어요? 전 바나나를 넣어서도 먹어 봤답니다. 

커피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넣어 먹기?
이건 이색이 아니군요; 맛있던데~

11. 지금 먹고 싶은 커피! 바로 떠오른 것을 적어 주세요.

드립코피. 샷추가해서 찐하게요!

12. 하루에 마시는 커피의 양은 어느 정도예요?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다릅니다ㅎ
적어도 하루에 한잔씩은 꼭 먹네요*.*

13. 가장 특이하다고 생각했던, 생각하는 커피 이름이 뭐예요? 맛으로도, 이름으로도.

그런건... 모르겠는데요'0'

14. 평소 즐겨 먹는 건 어떤 건가요?

드립이나 아메리카노요!

15. 좋아하는 건 뭔가요? 가장 좋아하는 커피의 이름을 알려 주세요.

아메리카노

16. 커피를 마실 때 평소 곁들여 먹는 것이 있나요? 먹고 싶은 것은요?

거의 생으로 먹죠. ㅎㅎㅎ
가끔 베이글이나 빵종류!

17. 어떤 종류의 책과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시집? 수필?

간단히 볼 수 있는 사진집-.-?

18. 이런 커피, 한 번쯤 먹어 보고 싶어! 라는 게 있나요?

코피루왁! 왁! 
커피중에 최고라니깐 그냥 한번 먹어보고 싶네용'0'

19. 으, 이런 걸 마시는 사람이 있다니.. 라고 생각했던 게 있나요?

에스프레소는 아직 못마시겠습니당. 아직 멀었군.

20. Hot? Ice?

핫핫. 뜨거워야지 빨리 안 먹습니다.
아이스는 몇 모금 쭉쭉 빨면 다 먹어버려요=.=+

21. 어떨 때 커피 생각이 간절하나요?

졸릴 때~ 정신 차리고 싶을 때~ 술 먹은 다음날~

22. 이런 분위기에서 커피를 음미하고 싶어, 라고 생각한 적 있죠? 어때요?

공원에서 책을 읽으며 여유롭게~ 풉. ㅋㅋ
그냥 요샌 예쁜 카페 많자나요'0' 평일에 사람 없는 곳에서요.

23. 혼자 마시는 편인가요? 아니면 친구들과? 연인과?

특별히 상관하진 않지만, 요샌 저 혼자 마시네요'0'

24. 자신 있게 남에게 추천해 줄 종류는 뭐라고 생각해요?

카페라떼? 그냥 무난하니까?

25. 전 커피를 마시면서 편지 쓰는 걸 즐기죠. 커피와 함께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편지쓰기도 좋고, 일기도 쓰고, 영화 본 거 리뷰도 쓰고, 거의 쓰는 걸 하는군용'0'a
책도 가끔 읽습니다ㅎㅎ

26. 커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어 주세요.

커피 없음 난 못살아~ 는 오바 일랑가요? 취미 중 하나? 몰르겠다.
커피 많이 먹으면 이 누래진다고들 해도 전 계속 먹을껍니닷.
언젠간 커피기행도 하고 싶군용-.-a 나 참~ 잘할 수 있을텐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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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MAN OST : Sweet Ballad - Munchausen



가사가 너무 귀여웠던 SWEET BALLAD
이거 은근 중독된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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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 크리스피데이 + 연극열전 2 <웃음의 대학>



  몇 주전 일요일, 대학로를 찾았다. 연극을 보기 위해서 였는데, 그 전에 일찍 만나서 우리끼리 크리스피 데이를 가졌다; 워낙 잘 맞는 터라, 둘이서 언제 글레이즈 한 더즌 시켜서 매장에서 다 먹어버리자! 라고 말 한적이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그날이 이날로 되었네ㅎ 핑크스트로베리치즈케이크도넛츠도 2개씩도 먹기로 하고 나머지는 글레이즈 도넛츠. 그리고 아메리카노 한 잔씩 주문! 결과부터 말하지면 실패했다T_T 핑크도넛츠 2개 먹으니까 더 이상 못 먹겠더라고@ 커피도 부족했다ㅎ 총 무료글레이즈 하나, 핑크도넛츠 두개, 글레이즈 하나, 이렇게 해서 반더즌만 해치울 수 있었다; 다음 기회에 다시 도전하기로 마음먹고 동숭아트 센터로! 가는 길에 불량식품 파는 자동차가 있더라고~ 폴라포랑 쫄쫄이랑 쥐포등등 몇 개 구입했다. 근데 3개에 천원이었네~쳇, 불량식품 주제에!

 황정민이 나온다는 이유 하나로, 이 연극을 보기로 결정했었다'0' 인터넷으로 예매하려니까 10월말은 이미 좌석이 매진되어있는 상태. 11월 초껀 좀 여유가 있더라고, 그러다가 좌석을 봤는데!!! 옷! 오른쪽 맨 앞줄이 싸그리 비어있는 것이다. R석은 아예 자리도 없었기도 하지만. 그래서 거기로 덜컥 예매했지. 근데 운 좋게도!!! 조명 있는 쪽이라서 전체적인 동선이 우리 앞쪽에 많이 맞추어져 있었다. 덕택에 황정민씨를 계속 가까이서 볼 수 있었지 뭐>.< 숨구멍까지 보인다고 좋아라했다ㅎ 막 두근두근두근두근. R석 보다 차라리 났었다니까. (지금 예매하시려는 분들도 S석 다열 1,2번 자리를 강추합니다!) 내 돈 주고 연극보기는 오랫만 이었는데, 정말 후회 없었다:) 최고최고! 리뷰는 스포라고 해야하나? 줄거리가 조금 (많이) 나올 것 같아서 접어놓기로 했다~ 원치 않으시는 분은 열지 마시길!

  
 

오프라 윈프리도 해봤다는 테스트

 
  지인이 메신져로 보내줘서 한번 해봤어요. 예전 같았으면 안하고 마는데, 뭔가 요새 재미들려가지고@ 파워포인트 맨 첫 페이지보고 조금 겁 먹었는데, 간단한 성격테스트 같은 거 였어요:) 히히.
우선 하기 전에 종이와 필기도구필요해요. 선택 답안 적고, 점수를 체크해야하거든요- 2분이면 되요. 진짜~ 간단하니 한번씩 해봐주세요!! 으하하, 저는 참고로 40점! 이거 은근 맞는 거 같기도 해요. (물론, 나쁜말이 별로 안 써있으니까 그런거겠지만)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X표 부터 그어보면 그나마 가까운 것이 나올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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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칸 만화 도전!?

 


 루루씨꺼 보고 영향 받아서 하려고 연필을 들긴 했는데, 쉽지 않다T_T 상상력 부족@ 그냥 머리속에는 대충 잡히는데 못하겠어!!! 너무 어렵다@ 4칸만화에 딱 적절한 노트(무인양품 주간지노트·미니 \1,800) 도 발견했건만... 정말 만화가들은... 대단한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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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가져가서 해야 되는 문답


이 글을 보신 분들은 무조건 가져 가셔서 해야 되는 문답
niphredil 티스토리에서 가지고 왔어요. 히히. 이런 거 오랫만에 해봐서 좀 떨리네요(?)

HN:HN이 하이퍼님 말로는 닉네임이라는거 같던데!? 홈페이지 닉네임일까요@.@ 어쨋든,처음엔 스폰지밥이 너무 좋아서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 닉네임을 쓰는 사람이 너무 많은거예요. 초딩들이 너무 많이 써서 달리 써보자 해가지구 (폰지)밥 해서 스밥으로 쓰다가 스조차도 거슬려서 그냥 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절대 밥 로스의 그 밥 아닙니다용'0'
직업 : 회사다녀요~ 학생으로 되돌아가고싶은 이맘T_T
: 너무 건강해서 이건 좀; 글쎄요. 약간의 조울증? 으햐햐; 모든 사람들이 느끼는 거 겠지만, 어쩔 때 갑자기 급우울해질 때가 있어요.
장비:카메라는 400d인데, 무거워서 바꾸고 싶습니다. 라이카로요. 으헝헝. 휴대폰은 미니스커트폰인데 요즘은 거의 동영상보는걸로 쓰고 있어요" 얼마전에는 옙 U3QB사서 그걸로 노래 듣고 당겨요. 그리고 왕 큰 필통이랑 노트 2~3권; ← 이것들 때문에 가방이 무거워 지는데요. 항상 가지고 다녀서 이제 안 가지고 다니면 막 이상하고 그러네용@
성격 : 겉으로는 굉장히 밝으나 실은 그렇지 않다!
말버릇 : '거든요~' 란 말을 은근 쓰더라고요. 종종 억양이 이상해질 때도 있어요. 혼잣말로 중얼중얼 거리듯이 말해서 사람들이 답답해 할 때도 있어요; 요새는 마음이 앞서서 빨리 말하고 싶어 가지구, 뭔가 말하는데 계속 어..어..그거 있잖아요. 이런식으로 말하게 되네요. 사람들이 엄청 싫어함!
신발 사이즈:245-250 인데‥ 볼이 넓어서 항상 고생하고 있습니다T_T
가족 : 엄마 아빠 첫째인 나 여동생 남동생. 5명!

▼ 좋아하는 것
[색] 검정색
[번호] 4
[동물] 치타
[음료]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야 멀지 않았다!
[소다] 오렌지에이드
[책] 꽃들에게 희망을 (초등학교때 내가 제일 좋아하던 선생님이 추천해 주신 책!)
[꽃] 벚꽃

[휴대폰은 뭐야?]미니스커트폰
[컴퓨터 없이 살 수 있어?] 집 컴퓨터 고장날 때를 생각해 보면 없는 게 차라리 나을지도!
[난투에 참가한 적 있어? ]  딱 한번. 고등학교 야자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질 나쁜 여학생을 만나 머리끄댕이 잡고 싸운 적 있어요. 아하하; 그냥 갔으면 됐는데, 한 마디 해가지구 우씨! 왜 어깨 푹 치고 지나가냐고!! 기분 나쁘게!!
[범죄 저지른 적 있어?]아니요!
[물장사/ 호스트로 오인받은 적 있어?] 물장사가 뭔지 몰랐다가 검색했는데 식겁;
[거짓말 한 적 있어?] 엄마한테 자주해요‥. 늦게 들어갈 때 야근이라고;
[누군가를 사랑한 적 있어?]문근영의 '난 아직 사랑을 몰라'가 생각나는데요.
[친구와 키스 한 적 있어?]  아니욧!
[누군가의 마음을 가지고 논 적 있어?]그럴 정도의 스킬이 없답니다;
사람을 이용한 적은 있어?] 의도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되는 경우가 꽤 있더라고요-
[이용 당한 적은?] 거절 잘 못하는 타입이라서 항상 당하는 신세예요T_T
[머리 염색은?] 한번도 해본 적 없음! 항상 까만색. 그치만 미용사들이 항상 검정색으로 염색했냐고 물어보던데요?
[파마는?]지금도 파마중. 파마가 더 낫대요~ 사람들이. 
[문신 하고 있어?]으악! 생각하기도 싫어요@

[피어스 하고 있어?]피어스랑 귀 뚫은거는 다른거지요? 여동생이 권유하긴 하나, 싫어요. 절대 안할꺼예요!
[컨닝 한 적 있어?] 진짜 컨닝 해본적은 단 한번도 없어요. 워낙 소심해서 걸릴까봐 그런거 못했어요;;

[제트 코스터를 좋아하는 편이야?] 완전 좋아합니다. 근데 주변인들이 그런 걸 못타서T_T
[이사 갔으면~ 하는 데 있어?] 홍대! 외국은 일본!
피어싱 더 할 거야?]절대 안할꺼예요!
[청소를 좋아하는 사람?] 어지르기 좋아하는 사람:(
[글씨체는 어떤 편?] 동글동글? 항상 글씨체가 바뀌어서 그때그때마다 달라요~
[웹 카메라 가지고 있어?] 웹캠있는데, 지금은 어디 있는지 모르겠네요; 구석 어딘가에-
[운전하는 법 알아?] 배우기 싫어요T_T 그치만, 언젠간 배워야겠죠!! 운전은 무서워요!
[무엇인가를 훔친 적 있어?]어렸을 때, 저금통에서 동전들을 야곰야곰. 불량식품 사먹으려고 그랬더래요. 하하하;
권총 손에 넣은 일 있어?]우리나라에서는 손에 넣는 거 자체가 쉽지 않지 않나요?
지금 입고 있는 옷]줄무늬 티셔츠. 청바지
[지금의 냄새는] 내 향수 냄새~
[지금의 테이스트] 커피맛. UCC 117 타서 마시는 중!

[지금 하고 싶은 것]  와플이 먹고싶어요.
[지금의 머리 모양]상투머리? 똬리를 틀었다고 해야하나요? 고등학생들이 잘하는 머리;
[듣고 있는 CD]뜨거운 감자 4집
[최근 읽은 책] 톨스토이의 하지무라드
[최근 본 영화]비몽!
점심] 김치찌개 먹고 왔어요~
마지막에 전화로 말한 사람]유학 가 있는 언니
첫사랑 기억하고 있어?] 기억하고 싶지 않아요; 기억력이 좋은 편도 아니라서 가물가물해요.

[아직 좋아해?]  좋아하진 않지만 어찌 지내는가는 궁금할 때도 있어요.
[신문 읽어?]가아끔. 카페에 있는 거나 어쩌다가 우연하게 보게 되요. 챙겨보는 편은 아니네요. 철도 신문은 싫어해서;
[동성애자나 레즈비언 친구는 있어?]  가지고는 싶어요~
[기적을 믿어?] 있을 거 같다고 생각해요.
[성적 좋아?]그야말로 중간. 항상 중간이었어요. 중상위권만 되었어도T_T
[자기 혐오 해?]무능력한 내모습이 싫어요;
[뭐 모으고 있어?] 펜과 샤프,다이모에 한참 열을 올렸었는데, 요즘은 노트가 너무 좋더라고요; 어쨋든 문구용품을 너무 좋아해요; 언젠간 다 쓸꺼예요. 사도사도 또 사고 싶어지는 건 뭔지@

[가깝게 느껴지는 친구는 있어?] 몇명있는데, 그 중에 또 몇명은 멀어져가는 느낌이T_T 
[친구는 있어?] 많지는 않지만 있걸랑요~ 
[자신의 글자를 좋아하는 사람] 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거죠 뭐; 자기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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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가 좋아♩


  니프레딜님의 손글씨 카테고리보고 나도해야지~ 하고 카테고리 만들었다. 그냥 내가 내 노트에 낙서하고 쓰고 그린 거 올릴려고~ 회사 스캔은 꼬져서 안되겄네~ 친구네로 원정가야할지도=.= 어쨋든, 요번 뜨거운감자 감자밭을 일구는 여정 앨범 너무너무 좋다! 진짜 10곡 다 좋으니까 들어보셨으면 하고 이렇게=.= 헤헤! 비눈물 뮤직비디오 보러가보기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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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걸즈 (Some 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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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이나 보게 된 연극. 썸걸즈. 한 번은 홈페이지 가입 이벤트에 당첨되서 보게 된 것 이었다. 근데, 얼마 전에 친구의 친구가 아는 분이 연극 티켓을 주셨다고 해서 극장으로 같이 가는데, 이거 많이 가본 길이다!? 가는 도중에 어떤 연극이냐고 물어보니까, 나쁜 남자 이야기라고 하는 순간! 설마 썸걸즈야!?라고 되물었었더니, 그렇단다'0' 같은 영화를 두 번 본 적은 있어도 연극을 두 번씩이나 본 적은 처음이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주인공 남자 배역인 강진우역이 더블 캐스팅이었던 것- 첫번 째로 보러 갔을 때는 최덕문씨. 두번 째로 보러 갔을 때는 이석준씨. 최덕문씨는 굉장히 익살스러웠고, 이석준씨는 진짜 얄미웠달까? (그게 그거같지만, 다르다고!)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으하하-

 스토리는 대충 이렇다. 결혼을 앞둔 영화감독 강진우는 결혼 전에, 자신이 저질렀던 잘못을 되돌아보고, 정리를 한다는 명목으로 전에 사귀었던 여자들을 한명씩 만나게 된다. 다른 사람들의 기억 안에서 죽어도 나쁜남자는 되게 싫었던 게지. 한명씩 만나서 잘못을 빌고, 사과하려고 만난다는 거 자체가 영@ 이 남자 스타일은 좋다고 헤헤거리다가 갑자기 도망가는 스타일이다'0' 4명의 여자들을 다 그런식으로 떨궈(?)냈던 모양'0'

 첫번째 여자는 고등학교 때의 첫사랑 양선이다. 양선이 왜 떠냤냐고 물으니, 정말 재수없게도 "너의 미래가 뻔 할 것 같아서"라고 대답한다. 평범하게 애 낳고, 남편 만나고 집안일이나 하고 이런식으로; 이리도 막말을 하다니; 뭐 이런게 다있어!  양선은 고등학교 크리스마스 파티 때, 다른 여자와 놀러간 것에 굉장히 심~하게 집착을 하더라구, (계속 누구랑 같이 간 거냐고, 무서울 정도로 계속 물어봤었다'0') 왜 그런가했더니, 졸업 앨범에서 그 여자를 찾아보고  자기보다 예뻣나 안 예뻣나 알아 보고 싶어서였다고 한다. 고등학교 시절에 누군가에게 가장 예쁜 여자로 남고 싶다는 말을 남기며 떠나게 되는데, 흠- 이해가 가기도 해*

 두번째 여자는 굉장히 쿨하고 기가 쎈 민하라는 여자다. 강진우는 맨날 민하를 밤에 만나거나 음침한 곳에서만 만나고, 친구들에게는 소개조차 시켜주지도 않는다. 말 그대로 세컨드인게지; 계속 잘못했다고 자기가 나쁜놈이라고 하는 진우에게 그냥 웃으면서 다 알고있었다고, 상관없다고 넘기는 맘 넓은 여자; 하지만, 속 마음은 또 다르지. 밤에 민하가 자고 있을 때, 진우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아무말 못하고 그냥 끊는 모습을 볼 때마다 혼자서 속앓이 를 했었단 말씀.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게 이런거구나- 했지. 으이구@

 세번째 여자는 자기가 처음 연출을 맡은 영화에서 감독이었던 사람의 아내. 즉, 불륜 사이였던 연상의 여자이다. 남편에게는 없던 낭만적인 진우를 사랑했지만, 남편에게 불륜관계가 발칵나자 혼자 도망쳐 버렸다. 나쁜놈!! 둘 사이의 관계가 들통나게 되면 같이 도망가자고 정희에게 말했다고 하지만, 역시 말 뿐이였던거지. 계속 잘못했다고 말만 뻔지르르하게 하는 강진우는 돈으로 보상하면 되겠냐고 오히려 큰소리다... 으악. 진짜 못됐어@ 정희는 복수를 하겠다면서 진우의 아내에게 전화를 걸지를 않나 다 말해버리겠다고 하지 않나; 역시 연상은 뭔가 무섭구나... 결국 복수는 커녕 울면서 나오게 되지만 말이다.

 네번째 여자는 주인공이 가장 사랑했던 여자인 동갑내기 은후이다. 대학원 진학이 가까워지자 말 없이 전공을 바꾸고 갑자기 떠나버린 진우. 그래놓고 이제와서 다른 여자들은 몰라도 너는 정말로 사랑했다고 울부짖는다. 이제와서 어쩌라는 건지... 도망친 건 지면서 아주 그냥!! 게다가 아내 사진을 보여주며 왜 자신이 이 여자랑 결혼하는가하면 너랑 닮아서 결혼하는 것이라고 막말을 퍼부은다. 진짜 이 남자 왜이러는거지...? 아후@ 은후가 했던 말이 참 가슴 아프더라. 강진우에게 너 찾아와서 이러는 거 사람 두 번 죽이는 거라고, 지금까지 힘들게 이겨냈는데, 다시 찾아와서 왜 사람마음 이렇게 들 쑤시냐고 따따따딱 쏘아붙이는 모습에 내 마음이 다 후련해졌었다. 근데, 이게 끝이 아니였으니... 엄청난 대 반전이 숨겨져 있던게지.


 연극이란 자체가 무대나 소품같은게 한정되어있어서, 흐름을 대충 알게 되고- 끝 내용도 대충은 짐작할 수가 있었는데, 썸걸즈는 진짜 뒷통수 때리는 반전이 있어서 깜딱 놀랬다. 영화뿐만아니라 연극에서도 이런 반전이 있을 수가 있구나~ 라고 감탄을 하게 되었지* 두 번보러갔는데, 안 지루했을정도니까- 배우분들의 연기도 흐트러짐이 없었기도 했고. 특히 여자 배우분들은 두 공연 다 똑같아서 놀랐을 정도'0' 비디오 틀은 것 같았다니깐! 흐흐* 같이 본 친구들도 대만족했었다~  7월달까지 공연하니 보러가실 분들은 서두르는 편이 좋겄다. (화수목금 8시/ 토일 3시,6시/ 월 공연없음)
 

썸걸즈 홈페이지 : http://www.idsartcenter.co.kr/somegirls
정美소 찾아가는 길 및 공연장 안내 : http://www.jungmis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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