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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25 카페 히비에서의 도쿄맑음 展 (홍대입구) 4
  2. 2009.01.16 스타벅스의 파이슈! 12
  3. 2008.12.06 하루종일 커피 마신 날♩ 2008 카페쇼! 31
  4. 2008.11.04 홍대 나들이 : D'AVANT → I THINK SO → 참새방앗간 16
  5. 2008.10.19 에버랜드는 할로윈 축제중 8
  6. 2008.10.04 짭쪼름+달달+아삭아삭+촉촉함을 다 가지고 있는 로티보이번 14
  7. 2008.10.02 공항 철도 AREX 타본 날! 14
  8. 2008.09.21 미술관이 살아있다!? 살아있는 미술관! 11
  9. 2008.09.05 Cafe 7gram (상록회관점) 6
  10. 2008.08.07 TEA PURPLE (강남역) 8

카페 히비에서의 도쿄맑음 展 (홍대입구)


2008. 12.14. 카페 히비에서의 도쿄맑음 전시회 마지막 날

  작년에 다녀왔던 카페 히비! '도쿄맑음전'을 보기 위해 찾아갔다. 도쿄맑음은 책 이름. 얼마 전  대형서점에 가 보니, 여행 서적 코너 베스트 10 안에도 들어있더라구- 책이라기 보다는 예쁜 노트 같은 느낌이다. 도쿄에 있는 카페에 대해 적혀있는데, 저자분께서 1년 넘게 계시며 찾아낸 카페를 공유하고자 이렇게 책을 내신 것 같다. 나 정말 책 잘 안 사는데, 너무 예뻐서 질러버렸었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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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맑음 展

 사진으로 보고 우와- 했던 것들을 눈 앞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진짜 아기자기해서 원T_T 여기저기서 느껴지는 정성! 감동T_T 스크랩북이라던가 명함파일, 아기자기한 소품 등등, 너무 깨끗하고 깔끔했다.  노트같은 거 드럽게 쓰는데 말이지. 방명록까지 있더라구T_T 아, 왜 이거 있는줄 몰랐을까나. 주책맞게 이러쿵저러쿵 쓰긴했는데, 역시 아쉬웠다. 뭐 펜이나 그런거 하나도 안 가지고 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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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HIBI

  CAFE HIBI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_< 깔끔한 인테리어에 아기자기한 소품들@.@ 눈 돌아갔다. 저녁에 가서 더 분위기 있었지롱~ 스타벅스처럼 스터디룸같은 곳도 있고, 혼자 앉을 수 있는 의자도 있고, (저런 배치 완전 좋아!) 귤도 막 주시고~ 커피 중에 어떤게 좋냐고 물어보니 막 친절히 설명도 해주시구~ 좋았다구! 결국 제일 연한 자바아이스 3잔하고 시럽 듬뿍했음! (커피는 드롭커피종류가 다다. 막 달달한 건 생각도 하덜덜 마십시오!) 다음에 여유롭게 가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겨야지~ 카레같은 식사메뉴도 있다구! 근데, 홍대에 혼자 갈일이 있기나 있어!? 동네 사는것도 아니고'0' 쳇. 


 위치는 카페 커피프린스 바로 옆건물. 옷가게 오른쪽에 하얀 계단이 있는데 그곳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처음엔 가정집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거침없이 들어가자! (처음에 가면 찾기 쉽지 않으니-)
TEL: 02)337-1027

스타벅스의 파이슈!

  시식으로 직원분이 나눠줬는데, 맛있어서 출출할 때 사먹으러 갔다♩바닐라 파이슈랑 초코 파이슈를 사 먹으려고 했는데, 초코 파이슈는 다 팔려버려서‥.

아메리카노랑 같이~

  슈크림 가득있어서 좋다! 흘러 넘쳐나오는 크림♡ 나는 먹다가 흘렸다T_T 흐메, 아까운 것~ 몇년 전에도 팔았나본데. 그 때는 1,200원이었네'0' 요즘은 2,100원! 물가가 올르긴 올랐구나~ 다음엔 초코맛으로~

하루종일 커피 마신 날♩ 2008 카페쇼!


  이번에도 야화씨의 도움으로, 즐겁게 카페쇼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11월달부터 사전등록을 받았었지요!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입장, 그냥 입장료는 5천원이라고 들었던 것 같아요.) 이번이 벌써 7회째를 맞이했네요~ 저는 작년에도 놓치고 그래서 아쉬움이 많았었는데 이번년도도 까묵고 있다가 야화씨가 알려줘서 다행'0' 커피도 커피지만, 로스팅 기계나 원두 베이커리 및 차,칵테일까지 여러가지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년에도 가고 싶어욧! 사진이 너무 많은 관계로, 압축글로 썼습니다♩ 시작!



 이렇게 해서 커피쇼 2008을 대충 살펴보았습니당. 사진을 되게 많이 찍은 것 같은데, 잘 나온거 추리고, 편집하고 그러다보니 많이 못 올리겠네요.. 귀찮아!!! 뭔가 자세하게 설명하고 싶은데, 또 그게 잘 안되네요- 으흑흑. 그래도 전시회는 너무나도 즐거웠었답니다~ 하루죙일 커피만 먹어서 좋았어요. 그 날 잠을 좀 못자긴 했지만, 우하하하- 내년도 기대해봅니다! 으큭큭.

홍대 나들이 : D'AVANT → I THINK SO → 참새방앗간


  홍대 앞 D'AVANT (다방) : 매번 이 곳을 찾아가려고 했으나, 길치라서 실패했었지.  홍대사는 언니가 길 안내를 해줘서 갈 수 있었다+_+ 생각보다 간단하더만, 상수역 1번출구로 나와서 뒤쪽방향으로 쭈욱 걷다가 "요기"라는 술집을 발견하면 그 골목 쪽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꺾어 쭈욱 가다보면 노란 자전거가 보인다. 되게 안 쪽에 있더라고'0' 나는 지각을 하는 바람에, 내부 인테리어도 되게 많이 못 찍고 아이스크림은 다 녹아버리고 엉엉. 아쉬웠네- 지각하지 맙시다... 와플도 맛있었지만, 트리플 초코렛 팬케이크가 더 맛있더라고! 오랫만에 먹는 와플은 꿀맛♡ 커피도 괜찮았다! 다른 곳의 와플에 비하면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 다른 곳은 만원이 훌쩍 넘는데, 이 곳에서 비싸봤자 8,000원이다*_* 그치만 좌석이 많지 않아서, 되게 아담하걸랑. 자리를 잘 잡아야할껄!


  아이띵소 홍대점 : 나의 와펜에 반한 일행들. 직접 방문해서 사겠다고 해서 찾아갔다. 나는 홈페이지에서 발행된 쿠폰을 가지고 갔더니 사은품으로 I think so free gift라고 해서 블랭크 페이퍼를 받았는데, 직원분들이 진열되어 있는 스탬프를 찍어도 된다고 해서 마구마구 찍었다; 나는 예전에 스탬프는 왜 살까?란 생각을 했던 적도 있었는데, 왜들 그리 모으고 사려고 하는지 알겠더구만T_T 완.전.이.뻐! 하지만, 뭐 절제력을 발휘해서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다. 하하하; 그 외에 심플한 디자인의 옷이나 리폼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았다!


  참새방앗간 : 저녁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을 서도 못 먹는다고 한다. 일찍가서 자리 잡고 앉았으니 망정이지. 민속주점으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고- 제일 인기 있는 닭볽음탕과 모듬전(부침개)을 시켜서 먹었다. 푸짐하니 좋더구만. 주인분께서도 어장관리(?)가 철저하셨다. ㅎㅎ 막 이런저런 말도 붙이면서 편하게 대해 주시더라고~ 키킥.


  옷 가게 안에 아기자기 한 소품들. 난 옷도 안 사면서 염치없게 사진 찍어도 괜찮냐고 물어봤다. 물론 일행 중 한명이 고액의 옷을 사서 흔쾌히 허락은 해줬으나 킥킥. 가운데 사람모형의 물품이 끌렸음! 길 걷다가 냉장고도 발견해서 그냥 찍어봤다. 버리려고 냅둔건지 아닌지는 모르겠네@ 어쨋든, 홍대 최고!!!!!!!!!!!!!!!!!!!! 너무 걸어다녀서 피곤했지만 그래도 좋았다♡.♡

에버랜드는 할로윈 축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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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 다녀온 지는 꽤 됐는데, 이제서야 올린다. 원래는 카드 할인 받아서 입장권을 끊으려고 했는데, 운 좋게도 네이트온 반값데이로 쿠폰을 받았었걸랑~ 나는 처음에 이거 평일에만 되는 줄 알아서 혹시나 하고 안내소에 물어보니 주말도 사용 가능하다고 하더라고~ 그리하여 무료로 자유이용권 끊었다. 히히. 날씨걱정 좀 했었는데, 날씨는 쨍쨍하니 최고! 할로윈 어쩌고 축제중이라 그런지 입구부터 호박들이@ 동행인이 무서운 놀이기구는 못 타서... 으흑흑. 나 혼자 탈께요! 라고 자신있게 말했으나, 몇 개 타지도 못했다T_T 혼자서 줄서서 기다리는 것도 민망하고, 기다리게 하는 것도 미안하고... 대기시간이 좀 길어야지! 아휴!! T 익스프레스를 타지 못했어!! 으악!!! 아쉬운게 이만저만 아니다 T.T 사파리도 못 들어갔다- 대기시간이 1시간 이라니.. 우웩; 동물원에서는 아기사자,치타,표범,호랑이 등 아기맹수들 만져보고, 같이 사진 찍을 수 있도록 해주는 곳이 있었는데... 조련사님이 사진을 짤리게 찍어주셔서 아까웠다. 발바닥이 뽀송뽀송한게 완전 좋아!#%^&*(@% 다음엔 사막여우도 만지게 해줬으면 좋겠다. 으헉헉~ 주말에 막 이렇게 나와서 놀이기구 타고 바람도 쐬고 하니까 좀 갑갑한 게 풀리는 것 같기도 하고, 좋았다!

짭쪼름+달달+아삭아삭+촉촉함을 다 가지고 있는 로티보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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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 끝나고 배가 출출해서 로티보이에 들렸어요'0' 원래는 로티보이번 (여기서 잠깐! 번이란?유와 버터의 향미를 기본으로 한 재료에 건포도나 호두를 넣고 구운 둥글고 작은 영국 빵이라고 하네요!)만 테이크아웃 하려고 했는데, 제가 막 주문할 때 쯔음에 막 굽기 시작했다며 15분~2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먹고 가야겠다!' 하고 아메리카노와 로티번을 주문했습니다. 다들 두 세명이서 찾아오는데, 혼자서 기다리기 민망하더라구요T_T 이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동영상 보면서 기다렸어요. 계속 있다 보니 무감각해져서 혼자 일기 쓰고 학원 숙제하고 난리도 아니였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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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로티보이 홈페이지


  저는 항상 로티보이번을 먹게 되요; 매번 다른 것도 시도해 봐야지~ 이래놓고는 결국 주문할 시에는 로티보이번. 냄새가 항상 저를 유혹 한답니다. 진짜 제목 그대로 짭쪼름+달달+아삭아삭+촉촉함을 가지고 있어요+_+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찰떡궁합 짭쪼름하면서 달달하다는 게 상상하기 힘들시겠지만 진짜 그런 맛이 난다니까요~ ㅎㅎ 번 가생이 부분은 아삭아삭하구요. 양쪽으로 해서 반으로 가르면 속 안은 촉촉해요. 후후후- 집 갈때에 막내동생에게도 맛 보여주려고 하나 사갔는데요. 식어가지구 매장에서 받았을 때 따땃한 맛을 못 느끼게 해줘서 아쉬웠네요. 그래도 동상도 맛있다고 다음에 또 사오라고 그랬어요~ 
  

로티보이 체인점 국가들

   
  로티보이는 1998년, 말레이시아 페낭섬에서 처음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2007년 3월 1호 종로점 오픈을 시작하여 약 1년 지난 2008년 8월까지 무려 112호점까지 오픈을 했다고 하네요. 엄청납니다 '0') 멕시칸 번과 비슷하고 본 따 왔지만 로티보이만의 고유의 독특한 맛이 있다. 라고 홈페이지에 적혀있네용@

매장내 안내문은 ROTI가 말레이시아어로 빵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ㅎ



  로티보이라는 명칭은 어디서 따왔을까요? 이것도 홈페이지에 설명되어져 있는데, 생각보다 단순했습니다.
어느날 설립자의 형이 조카에게 naughty[] boy (개구장이) 라고 부른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 때 naughty의 발음이 "로티"라고 발음이 나죠? 이걸 듣는 순간, 바로 이거야! 하고 삘이 오셨답니다. 이렇게 우연히 로티보이라는 이름이 탄생하게 되네요ㅎ 로고 모양은 어린 아이 얼굴 모형으로 제작 되었다고 하는데요. (전 요리주방장 아저씨인 줄 알았는데요!)

+
3,000원 이상 구매할 때 마다 쿠폰 도장을 찍어주는데 12번찍으면 콤보를 무료로 제공 해 줍니다. 번은 하나당 1,800원~2,000원이고, 커피 및 차&음료는 2,500원~3,500원 사이예요. 콤보셋트는 커피+번인데, 원래 구매액보다 약간 저렴하니 콤보셋트를 이용해 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로티보이 공식 홈페이지 : http://www.rotiboy.com
(주)로티보이베이크샵코리아 : http://www.rotiboy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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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철도 AREX 타본 날!


  인천 국제 공항에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1.자가용 2. 택시 3. 리무진버스 4. 버스 5. 지하철 정도로 말할 수 있는데, 여행가는 경우에는 짐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이 리무진버스를 이용한다. (8,000원~14,000원 사이) 짐이 많으면 버스나 지하철은 타기 힘들지T_T 캐리어 끌고 다니기 은근 힘드니깐! 어쨋든, 여행갈 때는 그렇다 치고 어쩌다가 공항으로 마중가거나 배웅 갈 때는 솔직히 리무진버스는 약간 (많이) 부담 시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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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쭈욱 표지판을 따라가서 보면 그냥 전철이랑 같다. 시설이 깨끗하고 많은 짐을 가지고 타야하니 자리 공간이 넓다는 게 다른 점일려나~ 외국인 관광객 몇몇이 캐리어를 들고 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소심해서 찍지는 못했지만; 개통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이 되게 없었다. 자리가 텅텅텅@

 
 노선표는 이렇다. 김포공항부터 인천국제공항까지 걸리는 시간은 33분. 구간요금은 3,100원. 나는 우리 집부터 해서 약 105분 걸리고 4,500원들였다. 왕복해서 9,000원이었넹. 몇 배 차이여~ 이거'0' [지하철 노선표 검색해서 출발지를 자기가 탑승할 정류장 선택하고 도착지를 인천국제공항으로 설정해서 요금계산하면 걸리는 시간과 합계요금을 알아 볼 수가 있지요~]리무진 버스타는 거랑 비슷하게 시간걸리기도 했고, 자리가 널널하여 자리에 앉아서 노래 듣고 책 읽고 그러면서 가고 오니까 괜찮더라. 그치만 은근 또 피곤하다는 거! 몇 시간동안을 지하철에 앉아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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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래 저래해서 인천국제공항역 도착! 지하 보도로 해서 국제 공항 쪽이랑 연결되어 있다. 안에 들어가니까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라고~ 사진 많이 찍긴 했는데 개인적인 사진이 많아서 패스=3 에효. 괜히 갔다가 마음만 싱숭생숭해지고 돌아왔다. 여행가고 싶어지기만 하고 말야. 으흑흑흑. 그런데 다음날 너무 피곤해서 결국 반차를 썼다는 사실@

미술관이 살아있다!? 살아있는 미술관!


 살아있는 미술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야화씨가 초대권이 생겼다고 해서 간거 였거든요~ 비오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티켓 기한이 얼마 남지 않지 않아서 다녀왔습니다! 굉장히 비싸더군요‥. 17,000원@ 주말이라서 그런지 어린이들로 바글바글. 한 그룹씩 지어서 차례차례로 들어갔어요.

 미술이 원래 좀 어렵잖아요; 그림 하나에 여러가지 심오한 뜻이 담겨있으니 말이예요@ 일반 미술관에 가면 그림 보고 안내원이 들려주는 설명 듣고 해도 지겨운 경우가 많은데요~ (설명이 적혀져 있지않는 곳은 그림 이해도 하기 힘들어요T.T) 살아있는 미술관은 말 그대로 작품 속의 그림들이 살아서 움직여요ㅎ 인터랙티브미디어, 홀로그램, 3D입체영상와 같은 특수효과를 이용해서 말이죠.
 

 기억에 남는 것들만 몇 가지 말해보자면, 모나리자와는 대화도 나눌 수 있어요! (질문은 조금 한정되어있지만) 왜 눈썹이 없나요? 결혼은 했나요? 와 같은 질문을 하면 모나리자가 친절하게 대답해준답니다. 안녕~ 하고 말하면 손까지 흔들어주면서 잘가라고 인사도 해줘요. 흐흐. (뒤에 외국인도 있었는데, 같이 온 한국 친구가 뭐라뭐라 하는지 설명해 주니깐 왜 모나리자가 한국말 하냐고 막 그러던데. 쳇! 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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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른 작품으로는 최후의 만찬이 있는데요. 처음에 그림 속 인물들이 우루루 나와서 오늘 우리가 왜 모인거죠? 이러면서 대화를 나눠요. 그러면서 포즈는 어떻게 취하면 되나요? 라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요~ 누가 예수를 배신할지 맞춰보라고도 해요~ 중간에 예수가 여기 중 누군가가 나를 배신할 것이다라고 말할 때. 자세히 보신 분은 알겠지만 다들 놀라거든요. 근데 그 중 유다 혼자서 고개를 푹 떨구고 있답니다ㅎ 그 외에 미술기법이라던가 배경등을 설명해줘요~


 기억에 남는 세가지 작품 중 마지막은 아테네 학당입니다. 라파엘로가 철학자·천문학자·수학자들을 그려냈죠~ 되게 웃겨요. 막 학자들이 한명이 등장하면서 자기자랑하고 그래요. 예를 들면 피타고라스가 나와서 이 공식 좀 풀어보라고 막 그러질 않나! 누가 말 거니까 너 땜시롱 까먹었다 그러질 않나~ 라파엘로는 자기를 찾아보라 그러질 않나~ 


 맨 마지막 공간에는 고흐의 유명작! 밤의 카페 테라스를 재현해 놓은 곳이 있어요! 기념사진 물론 찍고 싶었는데, 너무 어둡고 사람도 많아서 찍지는 못했네요:( (사진을 빌려와서 비교를@ 출처는 모르겠어요;) 그럴사해보였답니다. 후후후.

 3월7일부터 전시를 시작했는데요. 지금까지 하는 거 보면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해외에도 보도가  되었기도 하고요. 정말 기존의 미술관하고는 많이 다르죠. 상상력이 참 대단한 것 같아요.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유익한 곳! 미술관하면 따분하고 봐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하는 분들께도요! (저 또한 그랬고;)

 무엇보다도 지루하지가 않다는 것이 이점인 것 같네용~ 안내해주시는 분이 작품 소개하고 그러는 것도 한계가 있잖아요! 여러 기사들에서도 기존의 딱딱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미술전시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하니 말이예요. 위의 작품 말고도 유명한 작품들이 많아요*_* 아이들 데리고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비싼 데 무료로 관람하게 해 준 야화씨께 감사드리면서~ 끝!

홈페이지 : www.alive-gall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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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7gram (상록회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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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서 강남역 근처에 있다는 것을 알고 노트에 적어놨었는데, 근처에도 있었다*_* 길 지나가다가 발견! 얼마나 반가웠던지* 1층이 더 아기자기한데, 수다 많이 떨라고 2층에 가느라고 인테리어는 제대로 못 찍었네@ 이곳도 체인점이라서 스탬프 10개를 찍으면 무료음료 1잔. 입이 심심해서 베이직 와플도 주문했지만, 역시 아이스크림와플이 맛있는 것 같다:( 정신없이 얘기하느라고 마감시간까지 앉아있었네~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한적하고 조용하니~ 위치는 선릉역 상록회관 뒤쪽. 좀 숨어있다? 홈페이지에 각 매장 위치나 정보를 확인하시길~
 

홈페이지 : www.cafe7gram.com

 

TEA PURPLE (강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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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a-Purple이란? 황제가 마시는 차라는 의미의 티카페이라고 한다. 차를 테이크아웃 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Tea 전문카페. 화확처리는 일체 하지 않는다고 안내서에 적혀있다. 커피는 시애틀 정통 에스프레소 커피. 오오- 홍대점이나 목동점은 있었는데, 강남점은 생긴지 얼마 않되었나 보다. 지나가면서 본 기억이 없었걸랑. 7번출구로 나와서 뒷골목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간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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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 리필까지*_*


  아메리카노와 녹차라떼를 주문했다. 녹차라떼에 휘핑크림이 없길래 물어보니까 따로 추가를 해야한다고@ 이게 좀T.T 다른 곳은 그냥 휘핑크림 올려주잖아! 윽. 자리에 앉아서 안내서를 읽어보니까 티메뉴가 정말 다양하더라고!? 애플티와 루이보스레몬이 먹어보고 싶더구만~ 다음에 먹어봐야지.
  원두커피 리필해 드려요! <- 를 보고 티텐더(바리스타라고 안하고 TeaTender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고?)분께 이게 뭐냐고 물어보니까 무슨 메뉴를 시키던지 상관없고, 다 마시고나서 원두 커피를 원하면 공짜로 제공해 준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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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대는 3,000원에서 5,500원 사이. 티메뉴는 대부분이 핫은 4,800원 아이스는 5,300원선이다. 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좋아할 듯 싶다. 커피 전문점은 많이 생기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티를 주메뉴로 하는 카페는 찾기 힘들잖아? 지금까지는 홍대, 목동, 강남역 지점이 있는 것 같다. 2층은 흡연석이라 안 올라가봤는데, 화장실이 2층에 있었는 듯 싶었다. 웰빙시대인 만큼, 꽤 인기를 끌 것 같아보인다~ 아무튼, 가까운 곳에 방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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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앤티 5월호 티퍼플관련기사 (티퍼플 홈페이지 게시판)



 TEA PURPLE 홈페이지 : http://www.teapurple.co.kr
티퍼플강남점 : 02) 569 - 7944
고객센터 : 02) 3142 -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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