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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0 일본 벤또가 있다고 하여 가 본 MIYABI (미야비) (건대입구) 14
- 2009.12.17 서울 카페쇼 2009 13
- 2009.12.08 지금 CAFE1010에서는 트레블러스노트 행사중♪ 10
- 2009.11.26 요즘 즐기는 커피들~ (2) 12
- 2009.10.23 레뷰덕분에 마셔본 메이플라떼는~ 10
- 2009.10.08 날아라 펭귄과 함께 한 윤도현의 이색 쇼케이스♩ 12
- 2009.09.24 대학로에 숨어 있는 카페 - LILY MARLENE (릴리 마를린) 12
- 2009.09.22 집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원두커피 - 크리스피 유기농 드립커피 팩
조용했던 베이커리 카페 오봉팽 (au bon pain) (시청역)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갔던 오봉팽. 날씨가 날씨인지라 한가했던 분위기- 여유도 있었고요.
저녁에 찾아갔는데, 간판이 어두워서 첨엔 긴가민가 했었답니다''a 눈에 잘 안띄는 아쉬움이 ---'ㅅ'!!
컨셉은 '도심속의 베이커리 까페' 홈페이지를 보니 미국에 본사가 있는 것 같았어요~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베이커리들 @.@ 조명을 받아 더 먹음직스러워보였어요*.*
저녁을 먹고 들른거라... 많이는 못 먹고 그래도... 두 개 골랐음!
다른 테이블은 보니까 식사류 먹고 있던데, 스프나 샌드위치 샐러드 같은거~
가격은 다 거기서 고만고만!
2층으로 올라가니 좌석이 꽤 많더라구요~!
사람도 별로 없어서 조용~ 완전 원츄 분위기>.<
창가에 앉을까 하다가 눈에 띄는 높은 의자! 저곳에 앉기로 하고~
라스베리 c (2,500) / baby 레이즌스콘 (1,200) / 아메리카노 L (3,500)
자리에 앉아서 수다떨면서 커피와 빵을 냠냠. 깨알같이 박힌 스콘!!
베이커리 맛있어요*.* 동네에 있으면 집 가다가 사가고 싶은 맛~ㅎ
홈페이지나 안내글에 멤버쉽카드가 있다길래 물어봤더니, 시청역점은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고 하더라구요'ㅅ'
대신 스탬프 찍는 거 주셨어요~ 9번 먹으면 무료 한잔~!
가는 길은 시청역 5번출구에 내려서 시청광장을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 재능빌딩 건물을 찾으면 됩니다~
재능빌딩 건물 1층! 그치만 멀리서 보면 간판이 보이지 않음=.=;; 가까이 가야함~
또 오전이나 오후에 가면 여유롭게 시청광장이라도 구경하겠지만, 밤에는 어두워서 보이지도 않는다는 거! ㅎㅎ
아쉽게도, 시청광장점 문을 닫았나봐요T_T 간판 없어지고, 내부는 안보이게 블라인드 쳐 놓았슴!! 안돼!!
다른 지점으로 갑시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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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역에 인도커리 전문점이 있다고? 올드델리 (노원역)
노원역 끝쪽에 위치한 인도정통 카레전문전 올드델리! 정말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을 듯;;;
이곳도 주방에 계신 분들이 다 인도 사람들 이시더라구요~ 주방에서 막 샬라샬라 하는 말소리를 들을 수 있었음.ㅎ
바깥 쪽에 사진도 붙어있구요- 막 ㅎㅎ
중간중간에 인도풍 나는 그림들이 걸려있고, 테이블 간격도 딱 좋고~
꽤나 넓었습니다. 좀 이른 점심 때 가서 한가했네요-
양송이 스프와 샐러드를 주십니다. (사람이 없어서 그랬는지) 비교적 빨리 음식들이 나왔었네요!
뭔가 셋트메뉴가 훨씬 더 저렴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모냥=.=;
솔직히 디너세트가 더 끌렸지만, 런치에서만 고를 수 있다고 하여... 아쉬운데로 먹었지요, 뭐-
솔직히 말해 돈까스 커리는 주변 분식집에서 맛보던 그런 맛이었어요'0' 무난한 정도?
치킨 띠까 마실라는 약간 매콤한 맛이있어서 난이나 강황밥과 같이 먹으니 딱이더라구요~
게다가 식지 않도록 약한 양초불을 두어서 차가운 음식을 먹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강황밥은 색깔대로 카레향과 맛이 약간 났는데요! 처음엔 강한 거부 반응이 일었지만 먹다보니 은은한 향도 괜찮고, 완전 맛있다아~
그리고 역시.. 난은 정말 맛있어요 T^T 말이 필요없음! 캭.
저렇게 세트를 시키면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답니다'0' 2인기준으로-
3명,4명이가면 저기서 커리메뉴 하나 추가하고 난이나 밥 좀 더 시키면 괜찮을 듯~!
그나저나 요번에도 또 라씨를 못 먹어봤네요;;; 언제 음료만 마시러 가야하나'ㅅ'
언제 저녁에도 한 번 가야겠네요;ㅅ;
방문했을 당시에 이름이랑 연락처 적어서 응모하는 게 있었는데, 당첨되가지고 쿠폰도 왔거든요~*.*
동네 친구들 만날 때 한번 데리고 가야징~~ 캬캬.
지하철 타고 가시는 분은 노원역 4호선 1번출구로 나옵니다. 오른쪽으로 보면 바이더 웨이가 나오죠~
그쪽으로 걸으면 중심길인 문화의 거리~ 턴해서 왼쪽으로 쭉 갑니다. 그럼 저 이 동상이 나올꺼예요~
거기 왼편 건물 2층에 올드델리라고 써져있어요;; 약간 번화가 지나서 있어서 신경쓰지 않고 보면 그냥 지나침 ㅎㅎ
걸어가시는 분들은 와우쇼핑몰 있고, 문화의 거리라고 있죠+_+?
거기서 쭉 걷습니다. 쭉 걷다가 역시 저 동상을 찾으시면 되요~ㅎ
봐도 모르시겠다면 그냥 다음로드뷰를 이용해주세요+0+ 완전 좋으네요 그거 ㅎ
전화번호: 02) 935 - 6689
*후식으로;
이 날 마침 토요일이라, 무료 글레이즈 받을 수 있잖니! 크큭! 좌석만 많았어도 좋을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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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벤또가 있다고 하여 가 본 MIYABI (미야비) (건대입구)
위치: 2호선 건대입구 2번출구 좌측 이니스프리 방향 쪽으로 쭉 걷다가 레인보우 안경원이 보이면 좌측골목으로 꺾어서 가다보면 간판이 보인답니다~ 전화번호는 02)498-6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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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카페쇼 2009
들어가자 마자 있던 과자집? 도넛집? 헨젤과 그레텔이 생각나면서 진짜 저거 다 뜯어먹으면 살 엄청 찌겠구나란 생각을 슬쩍 해봅니당''a;;
타이밍 좋게 커피 드립을 하고 계신 바리스타님. 열심히 쳐다봤습니다. 오, 생생한 원두인가봐요+_+ 부풀어 오르는 저 모습 보이십니까? 저번에 그 티비에서 보니깐 싱싱한 원두일 수록 거품이 많이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물을 부으셨다가 멈췄다가 양을 잘 조절하시는데 아무리 봐도 모르겠어요@_@ 바로 내린 코피라 맛도 좋고~ 처음이라 향이라던가 이런 걸 잘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점점 많이 먹으면서 커피 맛도 그게 그거 같은 느낌이 ㅎㅎㅎ
아웅, 친절하시던 훈남분---! 유난히 외국인이 많았던 코너쪽. 제 앞에 계시던 분은 영어로 이것저것 물어보시던데 뭔가 우와~~ 나도..하고 싶어...라고 했지만 그냥 쓰윽- ㅎㅎㅎ 딱히 물어볼 것도 없었구요'ㅅ' 그저 미소만 ^______^
양초로 만든 작품들~ 저 지구모양의 양초는 정말 가지고 싶던걸요+_+ 와플 양초 또한 오히려 먹고 싶어지는 저 모양새~~ 바로 소풍가도 될 거 같지 않나요 ㅎㅎ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저 예쁜 거에다가 어찌 불을 붙여 녹일 수 있을랑가란 생각을 합니다. 그냥 장식용일려나요---!?
아프리카 커피 이야기 코너. 사진들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뭔가 정겨운 느낌~ 벽에는 아프리카에서 커피 재배할 때 사용하는 것 같은 물품들도 걸려 있었 던 것 같고요~ 식기들도 볼 수 있었는데 뭔가 독특하더라구요~ 커피 시음도 했는데. 커피에서 꽃향기가 폴폴~ 몇 군데에서 마신 커피들이 꽃향기가 났었는데, 너무 좋았어요*_* 그치만 구매하려고 하면 품절되어 있는 상황. 흑-
칵테일 쇼도 보았는데, 사람들이 워낙 밀려서 꽁지발 들고 보다가 포기 ㅎㅎㅎ 보는 제가 다 신나더군요~ 사진은 못 찍었는데 건너편에 2,000원을 내고 와인잔을 빌려서 여러 와인들을 맛 볼 수 있었던 조그마한 와인바가 있었는데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중간에 눈살 찌푸려지는 일도 꽤 있었고, 관리나 정리 해주시는 분이 없어서 질서도 엉망이었기에 그게 좀 아쉬웠어요~ 저는 와인에 대해 잘 모르는지라;; 흠-- 백포도주가 맛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베이킹이 취미이신 분들은 눈이 휘둥그레 해지셨을 것 같았어요. 크리스마스를 위한 케잌상자, 쿠키컵등! 예쁜 게 너무 많은겁니다. 저는 물론 베이킹의 베자도 모르니 그냥 열심히 구경만 ㅎㅎㅎ
역시 루왁커피 빠지지 않는군용. 보이시나효…? 100g에 이십만원이 넘는군요! ㄷㄷㄷ 할인해서 커피 한 잔에 2만원이네용. 네--언젠간 사 먹어 보겠습니다.. 난 그 돈으로 원두살테야!! 이러면서 시크한 척 그냥 지나쳤지만 계속 눈길은 가더라고요ㅎㅎ
짠~ 스톤커피! 작년에 극찬을 했었지요ㅎ 이번에도 같은 자리에 떡-하니 있더라고요~ 괜히 반가움!! ㅎㅎ 역시 카페쇼는 타이밍이 생명인 듯. 역시 핸드 드립을 하고 계셨습니다. 어쩜 저리 이쁘게 되는걸까요?? 차-암 신기... 기계에 넣어서 바로 갈아주셨습니당. 작년에 사 갔던 야화양이 맛있다고 해서 저도 구매했습니당~ 위에 두개는 야화양꺼. 나머지 두개는 내꺼~ 사고 싶던 원두는 이미 다 팔려버려서 아쉬운대로 이것들로 구매! 그 날 당시에 볶은 원두라고 하더라구요~~*_* 집에 오자마자 내려서 마셔봤더니 최고-_-b 그치만 역시 바리스타분이 해주신 맛과는 초큼 다른... 으악!!! 어찌해야 한단 말입니까~~ 알려주세요~~~
음, 받아서 마시는 것까진 좋은데... 마시고 난 종이컵과 같은 쓰레기들은 휴지통에 버려주시면 안되겐~~~~나요? 흠, 조금만 옆으로 가면 휴지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십니다요들. 으이고!
어쨋든, 이번 년도 카페쇼는 뭔가 약간 아쉬운 감이 많아요T_T 작년에는 굉장히 다양하고 볼꺼리도 많았던 거 같은데 이번에는 너무 커피에만 집중이 되어서 로스팅 기계나 커피만을 취급하는 부스가 많더라고요~ 간식, 베이커리나 차 음료 쪽은 거의 전멸- 그래도 외국 커피 기업들이 한국 커피시장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나봐요! 외국인들도 눈에 많이 띄었구요~ 영어로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했구요. 내년에도 가야겠다는 생각을 또 해 봅니다~ 좋았어요^.^ 커피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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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CAFE1010에서는 트레블러스노트 행사중♪
트레블러스노트 카페에서 보고 찾아간 CAFE 1010♥ 디자인 상품 온라인 쇼핑몰인 텐바이텐에서 낸 카페인데, 여행과 함께하는 카페입니다. 빨간부스 안에는 여행과 관련된 여러 용품들을 팔고 있구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편에 메뉴가 보입니당. 여행에 관련된 책은 사기 뭔가 아까운데, 여행서적들도 책꽂이에 꽂혀 있어서 느긋하게 책 읽다 가도 좋을 것 같아요 :>
밖에서 카페를 지키고 있는 거대한 플레이 모빌. 집에 돌아갈 적에 옆에서 기념사진도 한방 찍어주고~ 오늘의 목적인 트레블러스 노트 전시회를 알려주는 안내판! 설레이는 마음으로 들어갑니다~
주문을 하고 나니 주는 영수증은 마치 비행기티켓같은 모습*_* 영수증조차 예쁘군뇨. 으흐흐~ 조심히 지갑안에 넣습니다~ 나중에 다이어리에 붙여야지-! 패스포트라고 해서 1,000원을 내면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쿠폰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겼구요~ 4가지 쿠폰이 들어있어요~ 음료를 마실 때 마다, 여권에 도장찍어 주듯이 도장을 찍어주신답니다! 진짜 여권같은 느낌이ㅎㅎㅎ 뒤편에는 이름과 사진붙이는 란도 있고요~ 재미있는 아이디어 입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초코케잌을 먹으면서 수다도 떨고, 노트 구경도 하고~ 배치되어있던 책도 구경하고~~ 스탬프도 열심히 찍고 ㅎㅎㅎ 정신 없었음! 초코케잌은 뒷부분이 초큼 마음에 안 들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냠냠.
집에 와서 뒤늦게 생각난 건데; 전시된 작품들은 찍지 않고 구경만 하고 왔군요''a 직접가서 확인해보시길*_* 벽 한켠에는 2009년 포스트카드 캠페인에서 당선된 작품들이 붙어있고요~ 트레블러스노트 사용자들이 직접 사용한 노트들도 전시되어 있답니다:> 매장 가운데에 준비되어 있는 스탬프도 찍을 수 있어요~
총 6가지의 스탬프가 있는데요~ 저 위에 다섯가지 말고는 날짜 찍을 수 있는 도장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오리지널 스탬프가 공수되어 온 것이라고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운데 있는 도장이 제일 좋아요~ 크하하.
선착순 이벤트 중인 커스터마이즈 KIT증정도 받아왔어요~ 200명 선착순이라던데, 오늘이 첫날이기도 하니 뭐 여유롭게 받아왔습니다~ 으하하. 뭔가 뿌듯 *-_-* 월요일이라 카페 안이 한산해서 여유롭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주말에 갔으면 시끌벅적했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예요~ (주말에 안 가봐서 분위기는 모르겠으나;;; 어쨋든,) 12월 말까지 트레블러스노트 전시중이니 구경하러 방문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가는 길은 홍대입구 5번 출구, ViPs에서 좌회전, 100m 직진 국민은행 건너 주차장 골목 50m 직진, 부동산을 끼고 좌측골목 빨간 컨테이너박스가 보이는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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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즐기는 커피들~ (2)
Yuban Premium Coffee
할아버지 댁에 갔다가 알게된 원두 커피! 드립퍼로 나를 위해 딱 한 잔 만들어 주셨는데
와~ 진짜 맛있다+0+
향도 좋고 맛에도 반해서 부탁드려 받아오긴 했는데 ㄱ- 뭐지... 할아버지가 해주신 맛이 아니야TT
드립퍼를 사야할까부다. 그냥 기계에다가 넣고 띡하니까 전혀 다르다.
할아부지가 뜨거운 물을 펄펄 끓여서 딱 먹을만큼만 해야지 된다고 했는데 감이 안 잡힌다. 윽.
(할아버지 주전자는 또 조그매가지고 특이한데, 나중에 찍어와야지!)
여하튼 매번 아침 적정량을 맞춰보고 있는중~
이과수커피 / AGF 맥심 스페샬블랜드 드립커피 / 아멜라 헤이즐넛 크림 듀오
좀 오래 전에 쇼핑몰에서 구매한 것들~
자, 하나씩 살펴봅시당.
이과수 커피 (100g)
뭐, 말이 필요없는 이과수 커피. 인스턴트 커피이다~
겨울이 되니 집에서 챙겨오는 커피도 금방 식기도 하고 플라스틱 텀블러들이
하나,둘씩 박살이 나면서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건 당분간 중지.
인스턴트지만 그래도 좋다*.* 100g이라서 부담도 덜하다~ 아침에 꼭 한 잔씩 타 먹는다우.
이 커피는 저번에 언급한 적 있는 크리스피 유기농 커피와 비슷하다.
한 봉지에 20팩씩 들어있는데, 역시나 간편해서 좋다. 오히려 크리스피 유기농 커피보다 저렴할껄?
(객관적인 생각이지만) 맛이나 향도 훨-배 나은 것 같고~
그러나 역시 2번 해서 먹을 껀 못된다. 물도 너무 많이 넣으면 밍밍해져서 별루가 되고;
회사 직원분들께 몇 분 나눠드렸더니 맛 난다고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시더라공~ 뿌듯 *-.-*
아멜라 헤이즐넛 크림 듀오
내가 너무 단순했나보다. 겉 모양만 보고 100 퍼센트 맛있겠지하고 골랐는데... 이 놈의 도전정신..
화이트크림 50%,헤이즐넛6%,코코아분말5%이라고는 써 있으나, 거의 코코아 맛이 강한 것 같다.
빵 위에 발라먹기도 퍽퍽하고 영~ 아닌 것 같음. 딱 한번 발라먹기도 벅차다. 바로 질려버림T^T
피넛버터나 살 것을... 괜히 도전한답시고 이런걸---!
도전정신이 너무 강해도 문제인 것 같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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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뷰덕분에 마셔본 메이플라떼는~
앗. 레뷰에 응모했던 던킨 도넛츠 메이플라떼가 당첨되었었습니다. 야호---!
당첨발표 후 다음날인가 이렇게 기프티콘이 날라왔어용.
애껴뒀다가 나중에 먹어야지 했는데 얼떨결에 사용하게 되었네요-.-;
어디 가는 길에 추워서 몸도 녹일 겸 테이크 아웃으로 받아서 나온지라;
받자마자 뚜껑 열고 찍을 시간도 없었네용. 그게 초큼 아쉽.
받자마자 그 거품을 찍었어야 했는데, 이미 다 망가뜨린 뒤라서ㅠ.ㅠ
시나몬 향이나 가루를 싫어하시면 주문 하시기 전에 시나몬 빼주세요라고 말을 하셔야 한답니다.
라떼는 특별히 메이플 라떼라고 해서 별반 다른 건 없었던 것 같아요.
미세한 차이니깐요~ 매장에 배치되어있는 시럽 뿌리는 정도의 맛?
그래도 막 달지는 않구요~ 조금 달달한 정도예요 :D
지점마다 차이가 있긴 한 것 같더라고요-.- 번화가 쪽에서 드셔 보시는 게 나을 수도;
요즘 따자따자 이벤트 중이지요~ 이빨로 우왁스럽게 따보니 7등 당첨되었어요-
으하하. 무료 도넛하나~ 집 가는 길에 요것도 사용해서 도넛 몇 개 사갔네용.
공짜 메이플라떼에 도넛까지*.* 시기가 좋았다고해야하나? ㅎ 고마워요~ 레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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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의 프레즐셋트 (8) | 2009.08.14 |
날아라 펭귄과 함께 한 윤도현의 이색 쇼케이스♩
날아라 펭귄 공식 서포터 윤도현씨. Harmony 미니앨범을 헌정하셨죠. 타이틀인 너라면 좋겠어. 너무 좋아요♥ 어쨋든 멋쟁이 언니 덕분에 쇼케이스에 갈 수 있었습니다. 기대를 전혀 안하고 있던터라 깜딱 놀랬었어요. 영화관에 도착하니 이미 스타 바자회가 한창이었습니다. 성폭력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 바자회였대요. 긴 줄을 기다려서 좌석표를 배정 받았는데,. 구석자리T.T 그래도 앞쪽인 걸 다행으로 생각하면서 좌석에 앉았어용.
쇼케이스 시작 전에 앉아서 사진 잘 나오나 찍어봤는데, 오- 이정도면~ 나름 괜츈네 했으나...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완전 조명이 어두워가지고 사진은 많이 찍었지만 대부분 찍힌 것들이 흔들흔들~ 뭔가 아쉬웠어욧. T_T 어쨋든 조명이 꺼지고 쇼케이스 전에 간단한 영화 내용 설명이 이어졌었어요-
'날아라 펭귄'의 주역인 임순례 감독님과 (조금 많이) 유별나 보이는 신입사원 역할을 맡으신 최규환씨가 무대 앞에 나와서 영화 줄거리와 윤도현씨께 감사 인사를 하시는 자리였습니당.
뿅! 드디어 윤도현씨가 무대로 나오셨습니다. 조명이 너무 쎄서 얼굴이 제대로 안 찍혔어요. 으흑흑. 나오셔서 오늘 특별히 찾아 오신 분들 한명씩 소개해 주시공. (진짜 많은 연예인 분들이 오셨더라고요'0' 깜놀! ㅎㅎ) 첫곡은 역시 타이틀인 너라면 좋겠어를 피아노 반주에 맞춰서 (앨범에도 피아노 ver.이 있죠*.*) 라이브로 들려주셨습니당. 앨범 발매 후 첫 라이브 무대이셔서 그런지 긴장하셨나봐용. 처음에 노래 부르시다가 가사가 틀리셨다며 첨부터 다시가지고 하시기도 하고, 마치 슈퍼스타 K에 나온 것 같은 느낌이라며 농담도 던지셨습니당. 헤헤'ㅅ'
두번째 노래로는 뮤직비디오를 보면 날아라펭귄 영상과 함께하게 되는 Alright을 불러주셨는데요- 잘 나가다가 MR에 문제가 생겨서 다시 처음부터 다시 부르시게 되었는데, 또 같은 부분에서 MR이 문제를 일으키는 겁니다'0' (판이 튄다고 하지요-.-+++++ 5년만에 MR을 사용해보신다고 했었는데, 이런 일이@.@) 그래서 결국 Alright은 노래가 중단되었습니다T_T 윤도현씨도 아쉬우셨던지 그럼 즉흥으로 한 곡을 더 부르시겠다고 하시는 거야요*_*
와아아아아! 관객분들은 당연히 좋아라 하셨죠! 어떤 곡을 부를까 고민 하시던 중에 갑자기 김제동씨가 천천히 생각하라며 무대 위로 올라오셨습니다. 자신이 시간끌기 전문이시라면서- 흐흐. 올라오셔서 재밌는 이야기도 해주시고~ 이렇게 절친임을 또 보여주시네용. 으흐흐- 날아라 펭귄이 인권영화인 만큼, 선택하신 곡도 U2의 곡이었답니당. (제목은.. 몰르겠써효'ㅅ' 아후=3 -> With or without you 였음!) 다시 한번, 피아노 반주에 맞춰서 노래가 시작되었는데-
이번엔 김장훈씨 등장* 역시 이런 자리에 김장훈씨가 빠지실 수 가 없겠죠^0^ 윤도현씨에게 이끌려서 노래 후반부 쯤에 무대 위에서 멋진 무대를 보여주셨습니다♩ 평소 때에도 보기 힘든 무대를 이렇게 즐기게 되네요>.< 뭔가 훈훈했던 무대- 마지막으로는 날아라 펭귄 도서를 증정하는 것으로 쇼케이스는 막이 내리고, 바로 영화가 상영되었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에 바자회가 계속 진행되고 있었고 한 쪽에서는 팬싸인회를 하고 계시더라고용. 늦은 시간에다가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저희 일행은 금방 나와버렸지만. 뭔가 아쉬웠어요T_T 어쨋든, 이렇게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있었긴 했으나 오히려 더 좋았던 쇼케이스 였네용 :D 오늘 원래 2곡이 준비되어 있었으나 운 좋게 한 곡 더 들을 수 있었다는 거! 으흐흐- 노래와 더불어 영화도 대박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영화 리뷰는... 따로 또 올려야겠샤요~ 헤헤'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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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 숨어 있는 카페 - LILY MARLENE (릴리 마를린)
골목을 쭉 들어가야지 간판이 보이는 릴리 마를린입니당. 끝쪽
횡단보도 약국 오른쪽으로 쭉 걸어가다보면 보이는데요~ 벌써 외관이 이국적이지 않나요? 어느 외국 마을의 자그마한 집 같아보여요! (오, 다른 블로그에서 보니 유럽풍 농가 카페가 모티브라고 하네요!) 으흐흐, 울창한 식물들 사이에 조그마한 카페가 숨어있었습니다:D 빨간문을
열고 들어가면 빈티지 물건들로 가득@.@
제일 구석자리에 앉았어요~ 여기저기 인테리어나 소품 구경을
하다보면 음료 기다리는 시간도 후딱 지나갑니다. 저희가 앉은 테이블은 진짜 특이 했어요 투명한 유리
사이로 보이는 낙엽들과 외국 동전들- 하나 슬쩍 빼오고 싶었기도 했네요; ㅎㅎ
야외테이블은 딱 한 곳 있지만, 바로 입구 옆이라- 초큼
부끄러울지도- 사람들이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한번쯤을 쳐다 볼지도 모르니깐요! 여름 이었으면 앉았을지도 모르지만 조금 쌀쌀한 감도 있었기에 패스~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용합니당. 노래도 되게 잔잔한 음악들을 틀어주시더라고요+_+
주문한 것은 아이스 깔루아 커피였던 것 같아요.; 알코올이 들어간 커피였응께. '낮부터 음주를‥' 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ㅎㅎ 그래도 초큼 들어있는거니깐요! 목이 말랐으므로- 맛은 무난했습니다. 식사메뉴도 있으나, 3가지 있나 그래요. 스파게티 같은거? 그치만 (다른 블로그를 보니) 맛은 기대하지 않으시고 가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당. 음식 가격대는 7,000원선~
찾아가는 길 : 대학로 3번출구로 나와서 출구 반대쪽으로 쭉 걷다보면 횡단보도가 보입니다. 종로약국이 보일꺼예요~ 그 쪽 골목으로 쭉 걸으시면 됩니당. KFC 건너편에 있는 종로약국이야요- 전화번호 : 02)3672-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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