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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24 아지트 발견!?! -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 벨라스 홈스테이 (이태원) 6
  2. 2010.06.23 신선한 커피만 있답니다! - 믹스앤블렌즈(MIXnBLENDS) (광운대) 9
  3. 2010.06.18 조용한 북카페 엘까미노 (노원역) 12
  4. 2010.05.23 향이 좋은 커피들이 많은 클럽 에스프레소 (부암동) 8
  5. 2010.05.04 동네에서 벚꽃 놀이를 - 북서울 꿈의 숲 8
  6. 2010.05.03 매봉역에도 수제햄버거 집이!? - 그래니 스미스 이터리 (도곡/매봉역) 4
  7. 2010.04.09 베이커리+샌드위치 전문점 부첼라; buccella sandwich (매봉점) 8
  8. 2010.04.02 오사카식 튀김이 있는 쿠시야 (홍대) 4
  9. 2010.03.27 고양이카페 '지오캣' (홍대점) 8
  10. 2010.03.02 일본라멘,야끼소바와 히레사케 한잔 - 멘무샤 (시청역) 12

아지트 발견!?! -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 벨라스 홈스테이 (이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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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태원의 다른 카페를 가려고 간 거 였는데, 왜 못찼았을까요~.~ 길치병 도졌나?
그냥 가서 대충 찾다보면 나오겠지하고 갔다가 못 찾고 같은 곳만 맴돌았음.
안되겠다 싶어서 아무데나 들어가자 하고 주변을 살피다 발견한 이곳! 벨라스 홈스테이!
지하에 있어서 내부 모습이 어떨지 상상이 안가서 슬쩍 고개 내밀고 들여다 보니, 궁금하닷@
우선 내려가보기로 합니다=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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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보는데,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메뉴가 많아서리 +_+
브런치 메뉴가 참 끌렸지만, 저녁에 찾아가서 그건 못 먹고 T_T

출출한 했던 지라 간단히 커피와 먹을거리를 주문했어용'ㅅ'.
먹을거리는 근데 베이커리나 샌드위치가 아닌 핏자로;;

뭔가 안 맞는 조합이다만 먹고싶은 거 먹었을 뿐이고!

메뉴 구경하다 보니, 오늘의 메뉴가 꽤 보였습니다~ 케잌부터 브런치까지!
어떤 요리가 오늘의 메뉴일까? 이건 벨라님 마음대로(~.~) 정하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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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것이 바로 발 마사지 기계~ 윙윙윙윙윙~ 저도 앉아서 다리 마사지 좀 했어요.
집에나 하나 가져다 놓았으면 캬캬.
조그만 주방에서 요리를 하시기 시작하면 그 요리 냄새가 포르르르 나는게,
엄마가 음식 해주실 때 그 느낌이 살짝 들기도 해요^.^
실내가 넓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더 다정한 느낌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찍지는 못했지만, 세번째 사진 오른쪽에는 골방 분위기의 공간이 마련되어있어요~
신발 벗고 들어가야하는 곳. 거기 편히 앉아있고 싶었으나 이미 다른 손님분이 계셔서 안도 구경 못했음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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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는 카모메 식당 DVD가 나오고 있었어요~ 캬아! 영화 취향도 좋으셔라-
영화를 보고 있자니, 벨라스홈스테이도 약간 카모메 식당의 느낌이 나는 것 같았어요*

기다리는 동안에는 여기저기 진열되어 있는
소품들을 열심히 구경합니다.
여행다니시면서 소품들을 직접 가져오신 거라고 하더라고요~
진열 물품 중에서 판매하는 것도 있다고 하시던데, 탐나는 것들이 몇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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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는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만, 기다려도 좋다!!!! 우왕굳+_+
얇은 도어 몇 장 위에 아낌없이 치즈 한가득 뿌려주시고! 머쉬룸올리브에다가 메이플 시럽까지!
맛있어요T^T 기다린 보람이 있었음!! 메이플 시럽의 달달함과 치즈가 잘 어울리더군뇨. 또 먹고 싶다~.~)
정말 남김없이 다 먹었죠'ㅅ' 좀 민망하구려,허허허;
커피 맛은 기억이 안나는걸요. 쓰진 않았던 거 같은데, 아포가토도 그렇구요~ 피자가 너무 강렬해서 잊어버림
피자에는 탄산이나 맥주인데 말입죠, 맥주 한캔 시킬껄 그랬나봐요~.~ 호호;
먹지는 않았지만, 디저트로 쿠키와 (그 날은) 당근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입구에서 가져온 책갈피 뒤에 적혀져 있던 문구입니다:)

사람도 없어서 좋았구! (중간에 외국인 부부가 들어와서 깜놀하긴 했지만, 이태원이니까 뭐---)
음악도 약간 제 3세계 음악을 틀어주시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음식이 맛있다!!
정말 따뜻한 느낌이 묻어나는 카페였어요- 이태원 갈 일 있으면 다시 찾고 싶네요!
아지트 삼기 좋다구요!! (이미 몇몇분들은 아지트 삼으신 듯 싶었지만)

벨라스 홈스테이 (bella's homestay)
녹사평역 2번출구로 나와 쭉 걷다가 지하도를 건너 오른쪽으로 올라가 쳐다보면 출구 바로 앞!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667 지하 1층 전화번호: 02)792.5006
블로그: http://blog.naver.com/kea24



신선한 커피만 있답니다! - 믹스앤블렌즈(MIXnBLENDS) (광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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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약! 드디어, 드이어 진짜우리 동네에도 예쀼리한 카페가 생겼다
믹스앤블렌즈. 지나가면서 인테리어 이쁘다고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음.ㅎ
벌써부터 겉만 봐도 막 들어가고 싶어지지 않나효?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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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앤블렌즈 커피 스토리 안내문을 읽어보면 가장 눈에 띄는거슨~커피 신선도 강조!
 커피를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하고 3일 이내의 커피만 사용한다고 하네요>.< 와우!

가격대도 상당히 저렴해요!! 게다가 너무 좋은건. 핫과 아이스의 동일하다!!
그래, 다른데는 막 500원비싸고 그러자녀요. 디저트 메뉴도 은근 많고~
커피와 음료를 같이 주문하면 1,000원 할인 혜택까지 있으요-♡.

원두도 판매 합니다@.@ 띠용!! 점점 마음에 드는군요. 조만간 여기서 원두구매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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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또 어떻구요>.<♪ 윗 사진에서도 보이던 심슨 피규어들! 아주 컬렉션으로 있습니당.
약간 홍대스탈인 것 같기도 하고요~ 깔끔한 인테리어 한 편에는 커다란 원두 볶는 머신도 보이고요.
공간은 막 넓진 않으나 테이블은 많아요+_+ 2명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데, 사람 많을 때는 붙이면 되고요~
밖에도 테라스처럼 좌석이 마련되어있더라구요~ 우린 에어콘 빵빵 나오는 안쪽에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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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에는 책과 만화책이 몇 권씩 놓여있었습니다'0'
나중에 혼자 오게 되면 한 권 꺼내서 읽어도 좋을 듯 싶어요ㅎㅎ
무겁지 않은 가벼운 책들이 있어서 시간 때우기는 딱~
와이파이도 되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하면서 시간 보내기도 적당할 것 같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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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유브레드는 토스트를 적당히 구워서 달달한 맛이 잘 어울려 있더라고요~.~
모짜렐라 샌드위치도 완----전 맛나용! 치즈가 진짜 질질 흐르고 주체를 못하는 ㅎㅎ 
간단히 끼니 때우기에도 괜찮아보이는^___^
스무디가 맛있다고 해서 커피를 마다하고 한번 마셔봤거든요? 맛있습니다Y_Y 두 가지 다 맛있어요~
아메리카노도 연하지도 쓰지도 않고 적절하고~

오, 진짜 저렴하다고 느낀게, 커피 한잔과 푸드메뉴를 하면 1,000원 할인이랬잖아요?
그러다보니 두 가지를 주문해도 비싼(;) 커피전문점의 커피 한잔 가격과 비슷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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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음료만 마시면 스탬프도 찍어준대요!! 다 찍으면 상관없이 음료 한잔 무료^.^
(세트메뉴 먹을 땐 할인이 있어서 스탬프는 노노노노~)
와~ 신난다~ 16강도 신나고~ 근처에 좋은 카페 생겨서도 신나고~
이 날도 마감시간까지 깨알같이 버티었네요=ㅅ=

전문 로스터리 카페 믹스앤블렌즈~ 단골 될 것 같은 느낌

주소: 서울시 노원구 월계 393-14 1층
(성북역에서 국민은행 지나 광운대쪽 가는길로 가다보면 바이더웨이 건너편)
오픈 시간 : 오전10시~오후10시30분 (평일)
/ 오전11시~오후10시 (토,일 공휴일)
블로그: blog.naver.com/12play 전화번호: (02) 2671-6144

조용한 북카페 엘까미노 (노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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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친한 친구들과의 만남 >.<
 밥을 먹고 카페를 가자고 말은 했는데, 어딜갈까하다가

노원문고 옆에 생긴 북카페 엘까미노로 가기로 했습니다♩
위치는 노원문고(본점) 바로 옆에 있는지라 어렵지 않게 찾았죵.


음료는 3,000원~4,000원대 사이 정도이고 다른 카페와 비슷하다만 확실히 디저트 메뉴는 저렴한 것 같습니당.
 서브메뉴는 3,000원 이상 넘는 것은 없음~!

세트메뉴>///< 아침에 베이글+아메리카노 세트 먹으면 좋겄네그려@ ㅎㅎ


아이스 아메리카노 (3,300) / 아이스 바닐라 라떼 (4,000) / 아이스 모카치노 (4,300)

맛은 무난했습니당~ 쓰지도 않고 적당~
그치만, 이게 아이스음료인지라 금방 사라지더라구요ㅎㅎ
막 시럽넣고, 물 넣고 제조 들어갔습니당'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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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뎃, 카페 안은 정말 조용+고요- 이 때가 한 2시 정도였던 것 같은데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엄청 조용했더랍니다@ 북카페인지라 혼자서 조용히 주말을 즐기시는 분들이 계셨더래요.
노트북(무선인터넷 되는듯했어요!) 들고 아님 책 한권 들고 에어콘 빵빵한 곳에 앉아서 주말보내기♪
처음엔 독서실 같은 분위기라서 친구들과 소곤소곤 떠드는데 눈치보였어요;;
그러다가, 이제 입이 풀려서 그냥 우리끼리 조잘조잘 떠들었긴 했습니다만 뭔가 민폐 끼치는 기분@
후에, 아줌마부대가 들어오셔서 조금 시끄러워지긴 했지만, 그래도 요즘 시끄러운 카페에 비하면 양호했습니당.

여기는 역시 북카페인 만큼 수다떨기 보단 혼자서 조용히 왔다 가는 편이 나을 것 같은 개인적인 생각!
비치되어 있는 책을 읽거나 노원문고에서 책 한권 사가지고 나와서 읽어도 좋을 듯 하고요~
음악도 잔잔한 음악을 틀어주시던!!


혼자 놀기
좋은 곳 같았답니다. 으흐흐; 
나중에 혼자도 가봐야겠어요ㅎ 일기나 편지 쓰러=3=3=3
창가 쪽에 혼자 앉을 수 있는 곳도 있으니
조용하고 한가한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 여기 가보세요 :D

+ 다른 블로그를 보니 노원문고에서 책 사고 북카페에 방문하면 20% 할인해준다고 하고,
여기가 공정무역거래 커피라네요^.^




향이 좋은 커피들이 많은 클럽 에스프레소 (부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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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분이 원두를 조금 나눠주셨었는데, 너-----무 향도 좋고, 맛있는거예요.
부암동에 있는 클럽 에스프레소에서 산 거라고 귀뜸해주셔서 직-접 찾아갔습니당.
삼청동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은 후에, 버스를 타고 부암동으로 출발~


(2월달에 다녀온지라;; 담요가 있네요'ㅅ' 하하하;; 참... 게을르다;; 2월에 간 걸 지금올려@.@)

좌석은 딱히 많지 않습니다. 1층에 50석정도 되려나요? 이미 좌석은 만석이라 조금 기다려야했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단 말씀. 입소문을 많이 타서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하더라고요-
부암동하면 여유롭고, 조용한 분위기라고들 하잖아요-?

그치만, 클럽에스프레소는 아닙니다^^; 시장바닥처럼 바글바글 시끄러워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요~

우선 여기서는 드립 커피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한참동안 메뉴판을 들여보게 됩니다.
사진은 없지만, 드립커피마다 고유의 향과 맛이 있는데요, 친절하게 메뉴에 설명되어 있어요~
종이책자를 우선 집어들어서 뭐 먹을지 고르는데도 (저같이 우유부단한 사람은) 시간이 꽤 걸립답니다'ㅅ'

드립 커피 (5000) 아포가토 (7000)


아... 오래되어서 무슨 드립커피인거는 까묵었다.
영수증도 사라져서 이름은 모르겠다만, 향이 되게 좋았던 것으로만 기억나네요T.T
아포가토는 약간 씁쓸했어요. 에스프레소가 진한가봐요@.@
핸드드립은 모두 5,000원이었고- 다른 커피는 5,000원~ 7,000원 대이었어요 *.*
(아, 테이크아웃은 1,000원 할인!)


위의 쿠키들은 음료를 주문하면 무료로 제공해 주는 것이었고, 아래는 초코쿠키~!
배는 불러도 그냥 커피만 마시기 아쉬워서 요것도 사먹어 봤지요. 드립커피랑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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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카페도 유명하지만 맛있는 원두들을 파는 곳으로 유명하댔죠!
정말 다양한 종류의 원두들이 진열되어 있답니다.
커피중독자 시리즈라고 해서 시즌이 있는 모냥이더군요ㅎ 500g씩으로 주기를 두고 원두가 바뀌는 것 같아요~
저는 니카라과 SHG 100g을 구매해봤어요

게다가 핸드 드립을 위한 도구들도 같이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
저는 뭐 집에 다 있으니까 따로 구매는 안했다만,
핸드 드립을 시도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 곳에서 구매하는 것도 좋을 듯 해요~
직원분들이 친절히 방법도 설명해주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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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화장실 가려고 했다가, 원두 볶는 머신도 구경하고~
다양한 재료들도 구경하고 ㅎㅎ 무슨 보물창고 같은 느낌도 살짝 들었어요~

물론 제가 구매했던 원두는 정말 좋더군뇨T_T 향이 진짜 좋아요> <
제 취향아닐까봐 100g만 샀는데, 괜히 조금 샀나봐요=3=3=3 완전 마음에 들던데---! 
조만간 가서 원두를 또 구매해 볼까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언제 가려나... 윽;
어쨋든, 너무나도 좋은 원두가 많은 클럽 에스프레소 였습니다


동네에서 벚꽃 놀이를 - 북서울 꿈의 숲



동네 친구들과 꽃놀이 가자가자~ 해놓고 깜깜무소식, 그러던 어느 주말!
급약속을 잡게 됩니다. 여의도로 갈까, 어린이대공원으로 갈까 대책없던 중…
친구가 던진 곳은 북서울 꿈의 숲 오잉@.@ 그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었는데!
우선 새로운 곳이니 가보기로 했습니다.
아무 정보 없이, 그냥 가자~! 하고 갔었는데, 예전에 한 번 다녀온 얼라가 거기 좋다고~~
아이리스 촬영지이기도 했다는 게 아니겠습니까? 전 아이리스를 안 봤으므로;; 잘 모른다만.
어쨋든, 드라마 촬영지였기도 했다니. 반가운 마음으로  꼬꼬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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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급 만남인지라 뭐 도시락 준비할 시간도 없었고 해서 동네에 있는 한솥도시락을 들렸습니당.
셋 다 모두 치킨마요 (*.*) 역시 밖에서 먹는 맛은 꿀맛이더군뇨. 햐햐햐;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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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다 비우곤 슬슬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바로 옆에는 창녕위궁재사도 보이구요~
대나무 숲이 생각나는 (정말 짧은) 대나무 길~ 한 천천히 걸어도 1분은 안될껄요? 하하;
그냥 분위기만 살짝 낸 거 같았어요- 그렇게 쭈욱 나진 길을 따라 가보면 개나리도 피어있고,
나름 분위기 있는 벚꽃길 > <)b
역시나 저 코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흐흐흐~
분위기 제대로 내고 있던 걸요~!
저희 일행도 역시 열심히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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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걷다보면 이런 분수와 폭포가 나옵니당.
단연 사람들의 포토존이더군요~ 물가에 선선한 바람까지~ 여기서 도시락 먹을껄!!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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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도 보이는 전망대입니다!! 최종목적지는 저곳~
전망대를 향해 발걸음을 계속 옮깁니당. 무브무브무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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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전망대를 올라갑시다~!!
여기에는 옥외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있는데요~ 사선 방향으로↗ 엘레베이터가 움직입니당~!
엘레베이터도 투명해서 밖의 경치도 구경할 수 있지요> <
하지만, 운도 지지리 없는 우리들... 딱 타려고 보니 점검중이란 종이가 붙어있더라구요-
걸어서 올라갔습니다T_T 우엉, 내려올 때 타긴 했다만, 이런건 원래 올라갈 때 타줘야 하는 거 아닌감!
어쨋든, 엘레베이터를 타면 아이리스 OST인 백지영씨의 노래가 나오면서 짧은 영상도 같이 나온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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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다지 높은 건 아닙니당. 계단의 압박이 좀 있을 뿐.
열심히 올라가 전망대에 걸어 올라가면 아이리스 촬영지라며 광고를ㅎㅎ
역시나 경사형 엘레베이터가 있습니다. 역시나 사람들이 많더군요~ 주말이라@.@
이번엔 타보자 하고 기다렸습니다!! 역시나 엘레베이터를 타면 백지영씨의 노래가~
올라가면서 전시되어 있는 설치미술도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물론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설치미술을 제대로 구경하시려면 걸어서!! 아님 내려올 때 걸어서~!!

올라가서 보니 북서울 꿈의 숲을 한눈에 볼 수 있더군요-
우리 집까지는 아니지만... 우리동네까지 보이덥디다!!
역 방향까지도 나와있더군뇨- 신기신기* 야경도 이쁠 것 같았어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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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에 조그마한 카페도 있더군요~ THE CAFE 2 (전망대카페).
이름은 별 의미가 없던;ㅎㅎ 카페1 (꿈의숲 미술관 2층 야외)점도 있어요-
여긴 그냥 2호점이라 그런듯@.@
출출한지라 플레인 와플(2,000원)과 아이스아메리카노(3,000원)를 먹었습니당~ 경치 보면서 수다도 떨고~
근데 의자가 없어요@ 스탠딩식이라 서서 먹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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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에는 꿈의 숲 아트센터에서 운 좋게도 한지의 꿈이라는 전시회가 한창이었습니다.
물론 무료입장!! 열심히 구경했습니다;)
한지입체화, 닥종이 인형등 신기한 작품들이 많더라구요- 좋은 구경을~> <
바로 옆에는 북카페가 한창 운영중이더라구요-
아직 연 지는 얼마 안되서 책은 많이 없었지만,
몇달 후면 책장에 책이 가득 차 있을지도^0^
모두들 독서하는 분위기라 조용해서 좋아보이더라구요~ 카페 내에 어린이들 놀이방도 있구요-

슬슬 집에 돌아가려는데 이게 이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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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이 구경하고 나오니 밖은 슬슬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집에 가려는데-
오잉! 근처 점핑분수에 사람들이 몰려있는 게 아니겠어요> <
해가 지니 분수에서 불빛을 뿜어내기 시작했어요~ 어린아이들은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난리도 아니였네요~ 여름이 되면 더 많아지겠죠!?
한참을 앉아서 구경했네요- 기분이 괜히 좋아졌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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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쪽은 저희집으로 가는 대중교통이 안 보이더라구요T.T
어쩔 수 없이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데, 헛!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지고 있더라구요=3
밤이 되니 모든 장소마다 조명등 가동* 낯과는 다른 예쁜 야경들을 뿜어내구 있더라구요!?
오후에 비해 사람들이 많이 빠져 한층 조용한 분위기가 되었습니당.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많고, 한가로이 산책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았더라구요.
완전 하루 코스로 충----분!!


방생장도 못가봤구TT 사슴이 있다던데-!! 미술관도 못가봤고---
즐기지 못한 곳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T_T 다음에 한 번 더 소풍 가봐야 할 듯~
정말 볼 곳 많은 곳인 거 같아요- 게다가 다 무료이니---! 이리 반갑지 아니할수가~!

확실히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뭔가 불편해 보이더라구요=3 사람도 많으니 당연 그렇겠지요-
가족끼리 가도 좋고, 연인끼리 친구끼리 가도 좋을 듯 싶어요- 완전 마음에 들었음~!!

북서울 꿈의숲 홈페이지 : http://dreamforest.seoul.go.kr/

가는 길 (클릭)

매봉역에도 수제햄버거 집이!? - 그래니 스미스 이터리 (도곡/매봉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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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부터 마음에 드는 이곳. 그래니 스미스 이터리~
뭔가 신사수 가로수길에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인데요*.*
꽃 가게도 겸용으로 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언제 화분 하나 사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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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 또한 너-----------무 마음에 듭니다
깔끔한 실내. 좌석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테이블이 한 일곱석 정도 있었던 거 같아요-
저기 보이는 문을 통한 룸은 단체손님 받는 곳이더라구요T.T
한  8~10명 앉을 수 있던 것 같던데, 앉을 기회가 없어서 못 앉아 보았어요. 흑흑.

요즘엔 날씨가 쌀쌀하고 들락날락 해서 테라스 자리에 못 앉아봤는데요,
날 따땃해지거나 여름 되면 앉아도 좋을 것 같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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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주로 햄버거가 주 메뉴구요.
저녁에는 간단하게 한 잔 할 수 있는 메뉴들도 있던 것 같은데, 안 찍었네용'ㅅ' 윽.

점심세트 메뉴햄버거 종류 중에 하나 + 탄산음료나 커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7500원~ 8500원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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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점심시간에 가는데, 먹어본 메뉴가 점심메뉴네요@.@
햄버거는 오리지널과 이탈리안를 가장 많이 먹었던 기억이-
두꺼운 고기 패드와 빵에 달달한 소스가 곁들여져서 맛이 끝내줘요> <)b
저는 개인적으로 오리지널을 추천합니다~

돈부리는 좀 짠 맛이 있던 것 같은데, 역시 햄버거를 먹는 편이 나을듯!!
버팔로 윙도 한 번 시켜먹어봤는데, 완~전 맛났었어요-!!
언제 맥주랑 같이 마셔 보았으면... (*.*)


+ 최근에 칠리프라이 (\6,000) 도 먹어봤는데요. 맛나용~ 햄버거 먹을때 프라이없으면 뭔가 아쉬우니 ㅎ
소스가 좀 적어서 그게 좀 아쉽더라구요T_T

* 햄버거의 경우 전화로 주문해서 픽업해 갈 수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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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전화번호로 전화를 겁니다. 주문을 합니다. 런치 셋트로 무슨 햄바그랑 콜라(or 커피)랑요~ 어쩌고 저쩌고~
그러고 핸드폰 번호를 남기고 몇시 몇분까지 찾으러 갈께요~ 하고 시간 맞춰 가서 계산하고 받아 오시면 되요.
점심 시간에 주로 이 방법을 사용하지요 ㅎㅎ 예쁜 투명봉투에 담아서 주십니당.
저거 은근 유용해요~ 뭐 막 담아 가지고 다니구 ㅎ
배달은 따로 안되는 걸로 알고있어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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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도 있댔자나요~ 이거 테이크아웃 해가면 위에 가격에서 500원씩 할인해줍니다^0^
허영만 커피집의 원두를 사용한다고 해요. 진짜 맛있음- 언제 원두사러 가야할 것 같음ㅎㅎ
여기 대박났으면 좋겠어요>.< 히히, 나름 자주 가는 곳이라. 으흐흐~ 맛집으로 유명해졌으면 합니다-

가는 길은 좀 복잡하기 때문에, 가는길을 사진으로 찍어서 조만간 설명을 올려보겠습니당'ㅅ'

주소 : 서울 강남구 도곡동 413-8 1층
예약 및 문의 : 02) 578.7978  (평일은 아침 11시30분 오픈! 일요일 휴일. 전화주문은 그 이전 가능할 듯)

베이커리+샌드위치 전문점 부첼라; buccella sandwich (매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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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문이 눈에 띄지 않나요? 매봉역과 좀 어울리지 않는(;) 부첼라 되겠습니다.
신사수 가로수길 및 여러군데 있지요~ 체인점이예요. 그래도 외관은 매봉점이 제일 이쁜듯.
비 오는날은 정말 운치있어요 ;) 정말 저 의자에 앉아서 멍 때리고 싶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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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들어가면 좌석이 한눈에 다 들어옵니당. 네T_T 좁습니다. 좌석이 한 10 테이블 좀 넘을까요?
점심시간 때 조금만 늦게가면 사람들로 가득 차있습니다. 덜덜덜; 빨리 가야해요!
깔끔하면서도 뭔가 유럽풍 스탈의 카페같은>.< 벽이 마음에 들어요! 캭.
내방도 저리 해보고 싶은데... 그럼 엄마한테 한 대 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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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카운터 옆에 쫄깃쫄깃한 빵이 놓여있어요. 이거 먹어야합니다!
에피타이져랄까~ 샌드위치 빵 재료로도 이 빵이 쓰이는데요, 진짜 쫀득쫀득하니 맛나용. ㅎㅎ
먹을만큼만 꺼내옵시다T_T 다른 사람들이 못 먹을 수가 있어요~ 너무 많이 집어먹으면 샌드위치를 다 못 먹을수도@

와~ 나왔다. 저는 항상 연어~ 샐몬을 먹습니당. 다른건 텐더비프였던 것 같아용!
샐러드 조금과 같이나오는데요, 다른 샌드위치와 달리 두툼하지않나요?
소스 또한 맛난답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샌드위치 빵이 쫄깃쫄깃~> < 먹으면 배도 빵빵.
그치만 먹으면서 조심조심! 소스가 뚝뚝 떨어지걸랑요. 옷에 묻으면 난감=_+

근데, 가격이 참... 안 착해요=.= 예전에 다 8천원대 였는데, 가격이 또 UPUPUP 되었더군요@.@;
기본인 부첼라 샌드위치는 8,000원이구 윗 사진의 샐몬와 텐더비프는 9,300원으로 올랐고,
제일 비싼건 10,500원까지 하는군요. 덜덜덜. 이거슨~ 절대 세트가 아닙니다ㅎ
샌드위치 단가만 이렇다는 겁니당. 커피나 음료는 또 따로 주문하셔야해용. 4,000원~6,000원 사이~

역시... 점심으로 자주 가기엔 무리가 있는 듯. 으하오하어옿 아쉽군뇨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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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엔 좌르르륵 맛나보이는 빵들이 진열되어있어요! 나중에 베이커리 빵이나 사먹어야겠다!!

위치는 매봉역 1번출구에서 쭉 직진으로 가면 됨.
 동물병원 지나 신호등 바로 옆에 파란문을 찾으시면 됩니다;)


오사카식 튀김이 있는 쿠시야 (홍대)



떡볶이튀김도 좋아하지만서도 오사카식 튀김을 맛 볼수 있다고 하여 찾아간 홍대에 있는 쿠시야입니당.
외관부터가 눈에 띄는데요>< 불을 밝히고 있는 등과 동글동글한 글씨가 빨리 들어가고 싶어지게 만듭니다요ㅎ


그림도 너무 귀엽닷!! 빨랑 지하로 내려갑니다@.@ 꼬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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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에는 맥주병들이 쫘르르륵 진열되어있구요~ 입구로 들어가면~
따랑~~~ *.* 옷, 정말 일본의 주점같은 분위기가 팍팍 나지않나요~
실제로 일본인분들이 먼저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시는 걸 보고 흠짓-
어쨋든,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였어요! 자리는 많지 않았지만, 깔끔하게 정렬된 좌석들~ 
바 형식으로 되어서 단골이신듯 보이는 분들은 혼자오셔서 드시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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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은 따로 없구요~ 저렇게 쫘르르륵 다 써져 있답니다. 가격대는 1000원대부터 3000원정도?
찍히지는 않았지만 생맥주와 일본맥주들도 팝니다~ 생맥주는 3000원이구 일본 병맥주들은 7000원이었나?
 그릇들도 이뻐요. 탐난다 탐나!! 제가 좋아하는 양배추를 우걱우걱 먹으면서 기다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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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맥주를 주문했습니당. 왜..왜 그랬지, 그냥 생맥주 먹을껄... 별로 맥주가 안 땡겨서 기린으로 했구만, 잘못 생각했었어요-.ㅠ
진짜 맛은 있습니다T_T 꿀고구마, 치즈스틱 최곱니다T_Tb
치즈가 가득 들어있공, 살살녹아요 진짜~ 나오자마자 바로 먹어줘야한다는거~ >.<
우리는 모듬 안먹고 우리가 먹고 싶은 걸로 골르자-! 하고 나름 많이 말한 것 같았걸랑요?

나중에 보니까 별로 안시켰더라구요... 꿀고구마, 대하, 치즈스틱, 오징어. 이렇게 시켰네요-
후아, 그 랬 을 까? ? 왜왜? 와이? ㅎㅎㅎ 괜히 모듬으로 안 시켰어, 망했어, 뭘 먹었는지도 모르겠어~~!!!!

네, 저희의 잘못된 한순간의 선택으로 시망 하셨습니다... 씁쓸한 저 영수증ㅎ 너무 슬퍼서 찍어봤습니다아.
저희는 저녁도 안 먹고, 배 채울 생각으로 갔는데... 이게 뭥미''a

아오, 크기가 생각보다 작던디요... 다들 크다면서T.T 으흑흑, 검지 손가락 정도?

어쨋든, 우린 나와서 저녁먹으로 다른 곳으로 고고 했습니당. 돈은 돈대로 내고, 이게 뭐여~~~~~~~~~~~~~~~
쿠시야는 저녁먹고, 2, 3차나 4차 때에 가서 가볍게 맥주랑 튀김 안주를 먹으면서 담소 나누는 곳으로 좋을듯!
단골분들이 꽤나 많아보였습니다~ 아지트같은 느낌!? 분위기 되게 좋걸랑요. 노래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0^  

위치는 지오캣 보이는 골목쪽 입니다요ㅎ
2호선 홍대역 5번 출구 홍대정문 앞 놀이터 근처에 HO bar와 스무디킹 사이 골목쪽으로
쭉 가다보시면 쿠시야 등불이 보일꺼야요 '0' 문 열고 지하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전화번호 : 070-8291-1119

고양이카페 '지오캣' (홍대점)


이젠 너무나도 유명한 고양이 카페
'지오캣'
예-전에 서울대입구점에 갔던 기억이 있는데요-
우연한 기회에 홍대에서 지나가다가 간판을 발견 했더랍니다.
그래서 밥먹고, 홍대엔 예쁜 카페 많으니까 아무 카페나 가자 했던지라.
주저하지 않고, 들어갔습니당♪

들어가면 카페 언니가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답니다.
우선 세정제로 손을 깨끗이 하고. 슬리퍼로 갈아신고 들어갑니다.
들어가면 자판기가 있어요. 현금을 기계에 넣고, 성인 1인 (8000원, 음료 포함)  티켓을 뽑습니다.
(아, 현금없으시면 카드도 되요'ㅠ' 직원분께 말하면 해주십니당)
어린이나 청소년 요금도 있음. 저희는 평일에 간지라, 8,000원만 냈지만
아마 주말에 가면 시간제인 듯 싶었어요. (1시간 추가당 5,000원이란 버튼도 있었으므로'ㅅ')


앉을 곳을 선택하고 각 자리에 걸려있는 키를 잡아 듭니다.
고양이들이 영역표시를 할 수도 있으므로 옷이나 가방 등은 보관함에 놓는 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카메라나 휴대전화기만 빼놓고, 다 보관함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카운터에 가셔서 음료를 주문하면, 진동벨을 줍니다.
진동벨이 울리면 음료를 받아와서 자리에 놓고 돌아다니면서 고양이들을 구경하러 갑니다 ㅎ.ㅎ
(근데, 들어가자마자 고양이들한테 정신이 팔려서 주문하고 그럴 생각도 안들었음@)
역시 고양이한테 정신 팔려서 커피고 뭐고 찍을 새도 없었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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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이 있기도 헀지만, 각자 캐릭터들도 독특하더군뇨.ㅎㅎㅎ
맨날 리코만 보다가 다른 고양이들을 보니, 새삼 리코가 얌전하다는 걸 느꼈음.

어떤 애는 만지려고 하기만 하면 도망가고,
어떤 애는 막 얼굴이나 앞쪽 만질때는 가만히 있다가 손이 등 뒤로 넘어가면 갑자기 캬악- 거리고@
아마 공격하려고 하는 줄 알았겠지요@.@
만지거나 말거나 계속 드러눕는 애도 있고 ㅎㅎㅎ

전 자꾸 저기 두부같은 아이가 계속 눈에 들더라구용!
너무 이쁨T_T 고양이임에도 불구하고 눈이 너무 착하게 보여서 계속 눈길이 가더라구용. 찐빵같기도 하고 ㅎㅎ
저녁 먹고 갔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거의 문 닫을 시간에 나왔답니다 ㅎ.ㅎ
담에 또 갈꺼예요! 평일에!! > <

리코야 같이갈랭 *^^* ?

귀 차 농 ....




평일 : 오후  1시부터 ~ 오후 11시 까지
주말 : 오후 12시부터 ~ 오후 11시 까지
 휴일: 매주 2/4/5째주 월요일 & 명절 당일

* 홍대 2호점 가는 길 *


  지하철 2호선 홍대역 5번 출구 홍대정문 앞 놀이터 근처에
HO bar와 스무디킹 사이 골목을 쳐다보시면 3층에 GIOCAT 간판이 보인답니다^0^
전화번호 : 02) 336 - 5779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giocat/HLvf/3





일본라멘,야끼소바와 히레사케 한잔 - 멘무샤 (시청역)


오봉팽 간 날.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엔 뭔가 라면이 땡기잖아요~?
그래서 시청에 있는 일본 라멘집 '멘무샤'로 찾아갔습니다~! 마끼쌈도 한다네요~ 그치만 우린 안 먹었으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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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비왔던 날이라 사람이 없더라구요, 한가했었습니다;)
조명등이 은은하니 분위기가 괜찮더군요. 조용해서 대화나누기도 좋고~
셀카찍기 좋은 장소였지만 그날은 폐인이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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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한 일본라멘에는 김치와 단무지는 선택아닌 필수! 김치 맛있더라구요~ 잘게 짤라져있어서 먹기도 간편~
우리가 주문한 건 돈꼬츠라면과 야끼소바였습니다. 기름 둥둥 떠다니는 거 봐요@.@
조금 느끼하기도 했지만 맛있었음~ 야끼소바는 위에 가쓰오부시가 돌돌 말릴 때 빨리 쓱쓱 저어서 먹어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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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접시를 달라고 하여, 돈꼬츠라멘을 덜어 고추가루 팍팍. 이러니까 덜 느끼하더라구요+_+
야끼소바는 쓱쓱 잘 비며서 젓가락으로 돌돌 말아 먹습니당~ 그런데 계속 먹다보니 입이 심심하더라구요.
맥주를 먹을까하고 메뉴판을 보다가 보이는 것은 사케. 전 한번도 사케를 먹어본 적이 없었걸랑요.
기대 반+호기심 반으로 그냥 무난해 보이던 히레사케를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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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왕. 컵이 예뻐서 가지고 싶었네요-! 잔 속에는 생선 지느러미가 턱하니 있더군요.
궁금해서 킁킁거리며 냄새 맡았다가 알싸한 향과 탁 쏘는 향에 몇초동안 쌔했습니다;; 왜 코를 가져다 대가지구.
따뜻하니 비오는 날에는 딱이더라구요~ 지느러미 때문인지 몰라도 약간 비린 맛이 나다가 끝맛은 또 깔끔.
오, 희한한 맛이었네요. 그치만... 제 취향은 아님...ㄷㄷㄷ 그래도 맥주먹고 속 더부룩한 거 보단 나은 것 같기도 해요~ㅎ



종류가 되게 많더라구요- 다음엔 친구들 모아서 마끼쌈도 한번 먹어볼까 생각중-!


-찾아 가는길-



2호선 시청역 7번 출구로 나와 좀 걷다보면 아웃백이 바로 보이는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그 횡단보도를 건너서 왼쪽으로 쭉-가면 멘무샤가 보임~

전화번호 : 02) 777-0841
홈페이지 : http://www.menmush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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